영화, 드라마 145

제이의 공포 영화 스마일(Smile) 리뷰 - 이건 미쳤다, 역대급의 공포영화였다.

스마일 (Smile) 2022 개봉일 : 2022년 9월 30일 (미국) 장르 : 호러 ​감독 : 파커 핀 출연진 : 소시 베이컨(로즈 역), 제시 어셔 트레버(트레버 역), 케이틀린 스테이시(로라 역) 재미있는 공포 영화는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섭다.'고 느낄 정도로 저를 느끼게 한 공포 영화는 최근에 없었습니다. 공포 영화를 보면서 '재밌다.' 라는 감정은 많이 느껴봤지만 '무섭다.'라는 감정은 최근에 여러 공포 영화를 봤지만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었죠. 하지만 스마일, 이 영화는 다시 저에게 '무섭다, 소름끼친다.'라는 느낌을 다시 느끼게 해준 공포 영화였습니다. * 시놉시스 “그들이 저를 보며 웃고 있어요”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눈 앞에서 목숨을 끊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

헨리 카빌, 넷플릭스 위쳐 드라마 시즌2를 끝으로 위쳐 드라마에서 하차.

배우 헨리 카빌이 넷플릭스 위쳐 드라마 시즌2를 끝으로 위쳐 드라마에서 하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판 위쳐 드라마를 굉장히 안좋게 평가했고 많은 유저들이 실망을 했는데요. 각종 루머와 드라마 촬영 당시 헨리 카빌이 했던 발언들을 추측해봤을 때, 헨리 카빌 본인 역시 넷플릭스 제작진들이 위쳐 드라마를 만드는 방식에 굉장히 불만을 표했던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 원문 출처 : https://kotaku.com/witcher-netflix-henry-cavill-season-4-superman-why-1849723343 Witcher Fans Are Convinced They Know the Real Reason Henry Cavill Left The Netflix Series The Superman ..

제이의 하우스 오브 드래곤(House Of Dragon) 시즌 1 에피소드 2화 리뷰

멋진 1화의 빌드업 이후, 단 1화만에 절 사로잡은 HBO의 왕좌의 게임 프리퀄 미드 '하우스 오브 드래곤' 2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1화부터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고, 2화는 더욱더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흥미로운 설정들이 계속 나와서 좋네요. 에피소드 2화는 아엠마 왕비와 바엘론 왕자가 죽은 지 반년 후의 시점을 가립니다. 아직 칠왕국의 왕 비세리스는 왕비 아엠마와 아들 바엘론을 잃은 슬픔을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죠. 한편 다른 시점에서는, 자유도시 삼두정의 수장 '게 먹이꾼' 크라가스 드라하가 칠왕국의 영토인 징검돌 군도를 침략하며 지속적으로 해적질을 일삼으며 칠왕국의 상선마저 겁박합니다. 칠왕국의 전쟁의 먹구름이 끼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전쟁을 원치 않는 비세리스 왕은 커지는 위협에 대한 대응..

제이의 하우스 오브 드래곤(House Of Dragon) 시즌 1 에피소드 1화 리뷰 - 진짜 재미있다. 왕좌의 게임을 처음 봤을 때의 설렘이 부활했다.

왕좌의 게임은 제 최고의 미드였습니다. 물론 시즌 7까지 말이죠. 시즌 1부터 시즌7까지는 (사실 시즌 7도 꽤 많이 축약되고 단순화된 느낌이 적지 않아있긴 하지만) 정말 한 에피소드가 전개될때마다 손에 땀을 쥐면서 봤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드라마나 영화의 특징인 인위적인 전개, 전형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나 현실적이고 잔인한 인간 군상들과 인간의 세계를 묘사하면서도 은은히 묘사되는 판타지 요소가 정말 매력적인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시즌 8에 오면서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시즌 1부터 탄탄히 구축해온 설정과 정성스러운 캐릭터들은 단 몇 에피소드만에 시즌 8에서 붕괴되었고, 탄탄히 빌드업을 해오던 '백귀'들도 한 에피소드만에 허무하게 전투가 끝나버렸습니다. 결말은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허무했습니다. 그 불..

제이의 호러 영화 추즈 오어 다이 (Choose Or Die) 리뷰 - 신선함과 뛰어난 재미를 보장하는 호러 영화.

추즈 오어 다이(Choose Or Die) NETFLIX 서비스 공개일 : 2022년 4월 15일 장르 : 호러 ​감독 : 토비 미킨스 출연진 : 아이올라 에반스(케일라 에드워즈 역), 에이사 버터필드(아이작 역) 추즈 오어 다이는 2022년 초에 넷플릭스 차트 1위를 기록했던 호러 영화로, 대중들의 평점과 인지도는 낮은 편이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시청을 했던 호러 영화이고 개인적으로 평단의 평가와는 별개로 킬링타임용으로 매우 재미있게 본 호러 영화입니다. * 시놉시스 잃어버린 80년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에 발견한 후, 젊은 코더 케일라 에드워즈는 현실을 갈가리 찢는 숨겨진 저주를 풀어내며, 그녀에게 무서운 결정을 강요하고 치명적인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 케일라 에드워즈는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미수금..

제이의 뱀파이어 판타지 영화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All The Moons) 리뷰 - 유혈이 낭자하는 뱀파이어 영화 속에서 당신에게 감동을 줄 이 영화를 추천한다.

뱀파이어 영화는 뱀파이어라는 매개체의 특성상 항상 자극적이고 유혈이 낭자한 영화가 많았습니다. 뭐 당연합니다.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마시기 위해 인간을 해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인간과 적이 될 수 밖에 없고, 피가 튀는 싸움을 벌이고 인간을 사냥할 수 밖에 없죠. 따라서 항상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뱀파이어 소재는 늘 주류였습니다. 물론 그런 영화들이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또한 보는 재미가 있기도 합니다. 저도 동의를 하구요. 하지만 뱀파이어지만 동시에 어린 고아 소녀의 순수한 시점을 그린, 유혈이 낭자한 뱀파이어의 폭력과 인간 사냥이 아닌 그 때묻지 않은 순수한 뱀파이어 소녀의 시점을 그린 영화로 힐링을 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여기 그 영화를 소개합니다. 때는 1876년 스페인, 카를로스..

제이의 버즈 라이트이어(Lightyear) 리뷰 - 대부분의 연령대에 추천할 수 있는 SF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원제 : Lightyear) 개봉일 : 2022년 6월 15일 장르 : 애니메이션, SF, 스페이스 오페라 ​감독 : 앵거스 맥클레인 출연진 : 크리스 에반스(버즈 성우 역) 전설적인 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주연 캐릭터이자 인기 캐릭터인 '버즈 라이트이어'의 개인적인 서사시를 다루는 작품 버즈 라이트이어 애니메이션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1을 제외하고 보지 못한 애니메이션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전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좋아하는 타입이 아닌데 이 애니메이션의 개봉 광고를 보면서 저는 의외로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제가 사랑하는 SF 장르인게 가장 큰 이유이긴 한데, 그 외에도 이 토이 스토리에서 파생된 이 장난감 캐릭터가 ..

제이의 호러 영화 블랙폰(The Black Phone) 리뷰 - 그것(IT)과 비슷한 느낌을 받은 수작 공포 영화.

블랙폰 (The Black Phone, 2021) 개봉일 : 20021년 9월 7일 장르 : 호러, 드라마 감독 : 스콧 데릭슨 출연진 : 에단 호크(그래버 역), 메이슨 테임즈(핀 역), 매들린 맥그로(그웬 역), 제레미 데이비스(테렌스 역) 그것(IT)이라는 공포 영화를 기억하십니까? 그 영화를 감명깊게 보았다면 또 추천할 수 있는 공포 영화를 찾은 것 같습니다. IMDB 평점 7.1점, 메타스코어 65점이라는 공포 영화치고 준수한 점수를 기록한 에단 호크 주연의 2021년작 블랙폰(The Black Phone)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시놉시스 그래버(Grabber)라고 불리우는 아동 납치 살인범에게 납치되어 방음장치가 된 지하실에 갇힌 13살 미국의 소년 핀, 그러던 도중 살인범의 이전 피해자들로..

제이의 SF 영화 더 문(Moon) 리뷰 - SF 매니아라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더 문 (Moon, 2009) 개봉일 : 2009년 11월 26일 장르 : SF, 스릴러 감독 : 던컨 존스 출연진 : 샘 록웰(샘 벨 역), 케빈 스페이시(거티 목소리 역), 카야 스코델라리오 (샘 딸 이브 역), 도미니크 메켈리것(아내 테스 역) 2009년작으로 꽤 오래된 작품이지만 다른 영화와 비교했을 때 딱히 비슷한 점을 많이 찾아볼 수 없는, 개성이 투철한 SF 영화인 더 문을 최근에야 보게 되었는데, 이 작품은 흥분하면서 극도의 재미를 느낀 영화는 아니었지만, 꽤 극찬할 점이 많았다고 느꼈고, 처음엔 지루했다가 중반부부터 몰입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SF 영화 중에서도 그렇게 큰 대중성과 높은 평점을 보유한 영화는 아니라서 SF 영화를 좋아하더라도 매니아층이 아니라면 이 영화를 잘..

제이의 스릴러 영화 크라이오(Cryo) 리뷰 - 평점에 비해서 생각보다 재밌었다.

크라이오(Cryo, 2022) 개봉일 : 2022년 4월 28일 장르 : 스릴러 감독 : 배렛 버긴 출연진 : 에밀리 마리 팔머(의사 역), 메이슨 D. 데이비스 (군인 역), 질리언 페트리(심리학자 역), 커트 도셋(엔지니어 역) * 시놉시스 * 지하 시설에서, 다섯 명의 과학자들은 그들이 누구인지 혹은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는지에 대한 기억 없이 냉동 수면 상태에서 깨어난다. 그들은 곧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는다. 정체불명의 살인자가 저 아래에서 그들을 사냥하고 있고, 심지어 그들 사이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말이다. * 그들은 기억을 회복하고 진실을 파헤치고, 이 정체불명의 시설을 탈출할 수 있을까? 정체불명의 지하 벙커 시설에서 냉동 수면에서 깨어난 5명의 인물들. 그들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