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뉴스]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을 다시 제작하라는 팬들의 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보 출처 - https://globalnews.ca/video/5294144/petition-to-remake-game-of-thrones-final-season-reaches-1-million-sign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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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이번 시즌 8의 결말과 전개가 최악의 평가로 치솟으면서 팬들의 분노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습니다.

팬들 뿐만 아니라 뉴스의 원문을 보면 출연했던 배우들 마저도 드라마의 전개에 대해서 불만과 불쾌함을 표시하고 있는 사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3만 5천명을 넘어섰던 청원은 이미 100만명을 훨씬 넘어선 시점입니다.

 

물론 이미 완결이 난 상태이고, 왕좌의 게임 핵심 제작자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Weiss 는

스타워즈 차기작 제작이 예정된 상태이므로 HBO가 당연히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진 않을 거라고 보지만,

그만큼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은 전세계 모든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 사단이 난 건지, 전 다음에 자세한 분석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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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알라룸프르 2019.05.22 10:16 ADDR 수정/삭제 답글

    진짜로 다시 만들어야될듯 합니다

    • 제이(JAE) JAE1994 2019.05.22 20:59 신고 수정/삭제

      맞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든 드라마를 한 시즌안에 망쳐버릴 수 있는건지..

왕좌의 게임 시즌8 에피소드3 늦은 리뷰 -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Winter is Coming.

왕좌의 게임의 제작사인 HBO는 항상 이 문구를 홍보할때 강조하곤 했었고

개인적으로 왕좌의 게임에서 백귀와 나이트킹은 인간 군상들의 철왕좌들을 가지기 위한

세력 다툼에서 갑자기 인간들에게 다가오는 진정한 코즈믹 호러를 표현함으로써,

이 드라마의 진짜 주제를 표현하는 최종 빌런 역할을 할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3화에서 저의 기대는 깨저버렸고, 2011년 부터 쌓아온 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렸습니다.

물론 어차피 평이란건 다 주관적이고,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8은 이번 3화에서부터 진짜 망가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사실 모든 에피소드를 다 리뷰글을 쓰고 싶었는데 실망감 때문에 이번 3화를 끝으로 리뷰글은 끝낼려고 하네요.

 

 

 

초,중반까지는 굉장히 스펙터클하고 멋진 연출이 가득했습니다.

끝나지 않는 영원한 밤, 시즌 맨 초반에 등장하여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예고해왔던 그 미지의 존재들.

백귀들과 인간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이번 전투씬은 왕좌의 게임 전투신 중에서도 상당히 스펙터클한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윈터펠 연합군의 최선봉에 선 도트락 기병들.

여기서 마녀 멜리산드레가 다시 재등장합니다.

 

 

 

멜리산드레는 큰 다짐을 한듯 한 도트락 기병의 검을 붙잡고 주문을 외우자 엄청난 장면이 일어납니다.

그들의 쥔 곡도에 순식간에 불이 붙고, 그 불은 모든 도트락 기병의 곡도에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멜리산드레의 드라마틱한 마법으로 자신감에 찬 도트락 기병들.

원래도 용맹했던 도트락 기병들은 백귀들의 약점인 불을 얻게 된 자신의 무기를 보고 엄청난 자신감을 얻기 시작하더니

모두 함성을 지르며 백귀 병력들에게 과감한 돌진을 시도합니다.

초반부터 상당한 스펙터클함을 느끼게 하는 이 장면은 압권.

 

 

 

이에 질세라 성벽 밖에서 배치되있었던 투석기도 불 붙은 거대한 바위를 투석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백귀들에게 큰 치명타를 가하나 싶더니..

 

 

 

그러나 거짓말 같이 사라지는 인기척..도트락 기병의 불은 순식간에 꺼지기 시작하고,

주변에 엄청난 사망자가 속출하고 기수 없는 말들이 도망가기 시작하자

엄청난 투지는 적막한 절망으로 변합니다.

도트락 기병들이 허무하게 전멸하고 와이트 떼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화면은 너무 어두워서 정신이 없고 판독이 어렵습니다.

아무튼 전투는 절망적인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기다렸다는 듯이 존과 대너리스는 용들을 타고 하늘에서 와이트들을 불태우며

전투를 돕기 시작합니다. 얼음과 불의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끝도 없이 몰려드는 물량 떼의 와이트들 앞에서 연합군은 전투에서 하염없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마녀 멜리산드레는 다시 참호로 나타나 다시 연합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에 마법으로 불을 시작해

와이트의 2차 진격을 막아내나 싶지만..

 

 

전장 밖에서는 나머지 전투를 피해 대피한 인물들의 잡담이 나오지만 그닥 중요한 내용은 없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된 내용은 백귀들과의 전투니까요.

하지만, 테온 그레이조이의 캐릭터 성장은 인상깊었습니다.

 

브랜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누이를 떠나 브랜과 다시 만나 용서를 빌고 

그를 지키려는 모습은 

그가 이전의 그 테온이 아닌 새롭게 성장한 테온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멜리산드레의 마법으로 불에 타고 있는 바리케이드도 결국 와이트들이

마치 월드워 Z의 좀비처럼 자신들의 몸으로 불을 그냥 덮어서 꺼 버리고,

 

2차 방어선까지 깨지며 모든 병력과 전투에 참여한 모든 인물들은 위기에 처합니다.

 

 

설상 가상으로 죽은 자들의 군대와 백귀들의 거대한 눈보라로

전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존과 대너리스. 그들은 나이트 킹의 드래곤과 2대 1로 싸우게 됩니다.

 

아. 죄송합니다. 실망감이 커서 일일히 스토리 전달을 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후반부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하드홈에서의 혈전 이후 존 스노우와 대립 구도를 펼쳤던 나이트 킹.

전 이 장면까지만 해도 지렸었습니다.

드디어 모든 팬들이 기대했던 존 스노우와 나이트 킹.

아조르 아하이의 전설.

고대했던 싸움이 펼쳐지는 것인가..싶더니

 

나이트킹은 와이트 떼를 다시 일으켜 존을 농락하고

자신의 최종 목표인 브랜을 죽이기 위해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브랜을 지키고 장렬하게 나이트킹에게 전사한

테온은 멋있습니다만..

 

 

아무튼 존이랑 대너리스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드래곤의 브레스 공격에도 멀쩡한 먼치킨 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나이트킹.

테온과 테온의 호위병력도 다 제거하고, 드디어 자신이 죽이길 원했던 브랜과 마주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결국 최악의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

 

아니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갑자기 어디선가 날라온 아리아의 단검에 그냥 3초컷에 사망이라니??

이렇게 나이트킹이 허무하게 죽는 전개로 갔어야 했나 싶네요.

시즌1부터 인간들의 권력 다툼 속에서 고요히 코즈믹 호러 분위기를 풍겼던 존재들인 백귀.

그 신비로움과 공포스러움을 간직했던 존재들이.

그렇게 시즌 초반부터 존 스노우가 처절하게 싸웠던 그 초월적인 존재들이

겨우 한 에피소드, 한 장면에 끝나게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완벽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자연스러웠던 개연성과 떡밥 회수,

허무하게 죽이는 감도 있었지만 그 과정마저도 자연스러운 연출과 떡밥 회수를 보여줬던 왕좌의 게임이

일부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한 수단으로 본연의 장점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자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주제가 될 수도 있었던 빌런인 

나이트킹이 아리아에게 허무하게 당하는 전개라니!!

 

물론 아리아는 지금까지 거쳐온 과정을 보면 매우 강한 여전사로 거듭났고,

그녀의 활약은 예상하지 못했던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트킹은 이렇게 여기서 끝내고 소모시켜버리기엔

너무나 많은 떡밥이 있고 캐릭터의 포스가 정말 끝내줬단 말입니다.

마치 타노스가 어벤저스 엔드 게임에서 1분안에 죽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제 왕좌의 게임 안볼렵니다..

해외 레딧, 유투브에서도 이번 시즌8은 3화부터 엄청난 악평을 듣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투씬은 역대급으로 멋있었고 백귀의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주변 병사들은 다 죽고 주요 인물들만 끝까지 살아남는 (심지어 전투력 없는 샘마저)

억지성 전개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도트락 기병들은 먼저 냅다 우라돌격해서 죽어버리는

허망함을 보여줬고, 각자 다양한 매력과 전술적, 지능적 면모를 보여줬던 주연 인물들의 활약 그딴 건 없고

그냥 아리아만 엄청 버프. 존 스노우도 그저 좀비 용 상대로 도망치는 역할로밖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최종 빌런이 될 수도 있었던 캐릭을 허무하게 죽여버렸으며,

기존에 쌓아온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매력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으아...이 기억을 지워버리고 시즌8 2화가 제 왕좌의 게임 마지막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4화는 더 최악이라면서요?

이렇게 드라마 잘 만들어놓고 마지막에 왜 이러시는겁니까 작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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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8 에피소드2 리뷰

 

 

 

주의! 이 게시글은 엄청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아직 이 영상물을 시청하지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엔 감상문이 늦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2는 제가 기대했던 아더들과의 전투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주연 인물들 사이의 갈등과 떡밥을 드디어 어느정도 해소한 전개를 보여줘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시즌1부터 꾸준히 시청해오신 분들에겐 감동을 먹을 만한 장면도 좀 나오구요.

왕좌의 게임은 시즌5 시점부터 (아닌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전개가 소설을 앞지르게 되면서,

 

원작 소설의 저자인 조지 R 마틴이 어느정도의 줄기와 결말만 알려주고,

그 이후의 내용은 제작진의 작가들이 각본을 만들게 하여 스토리가 전개되서

그 이후로는 약간 완성도가 떨어지고 급전개로 행한다는 비판도 있긴 하지만,

제작진 나름대로 이번화에서는 그동안의 떡밥을 회수하고 마지막 전개에 집중하려는 마무리를 보여줬습니다.

 

 

첫 장면은 제이미 라니스터가 홀로 아더들과의 싸움을 지원하기 위해서 킹스 랜딩에서 찾아온

유일한 인물로 등장함을 보여줌으로써

시작합니다. 대너리스, 존 스노우, 산사 스타크 등 모두 자신과 적대적이었고 원수였던 가문의 주인공들과 마주하죠.

 

킹 슬레이어라는 이명과 과거 스타크 가문에게 처절한 일격을 날렸던 라니스터의 대표격 인물인 제이미 라니스터는

대너리스의 신랄한 비난으로 시작해서, 주위에서 수많은 따가운 눈총을 받습니다.

형과 재회했지만 주변의 분위기 때문에 아무런 말과 변호도 쉽게 꺼내지 못하는 티리온 라니스터의 안절부절함은 덤.

 

 

하지만 손이 잘린 후 개과천선(?) 한 듯한 제이미의 행적과 그의 명예로움, 라니스터 가로써 자신들에게 피해를 입혔지만

올곧은 신의를 가진, 아더들과의 싸움에 동참하기 위해 찾아온 그의 의도를 잘 아는 브리엔은 그를 변호합니다.

브리엔은 명예를 잘 알았고, 킹 슬레이어라는 이명을 안을 수 밖에 없었던 그의 행적을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자신이 보증한다며 주위의 인물들의 따가운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보증합니다.

티리온도 이에 따라 자신의 형을 최선을 다해 변호하죠.

자신을 목숨을 다해 지켜줬던 브리엔의 올곧음을 산사 스타크는 잘 알기 때문에,

제이미를 신뢰하기로 결정하고, 회색 벌레가 그에게 검을 건네줌으로써 그가 이 싸움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제이미를 신랄하게 비난했지만 결국 제이미를 아군으로 받아들인 주위의 시선에 대너리스는 역정이 나서

그의 동생인 티리온이 자신의 수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너리스는 역정을 냅니다.

뭐, 그도 그럴것이, 대너리스에게 제이미는 타가리옌과 라니스터를 대표하는 인물들로써 서로 원수 같은 존재니까요.

그녀의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맞서 싸워야만 이 형국에도 그녀는 자신의 분노를 멈추지 않고 티리온을 비난합니다.

 

 

아리아는 시즌 초반에 자신을 지켜주었던 바라테온의 서자이자 뛰어난 대장장이인 겐드리와 재회합니다.

아리아가 아직 어리숙하고 겁 많던 작은 소녀인줄만 알았건 겐드리.

하지만 아리아는 이미 얼굴 없는 자의 능력을 획득하고 그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브리엔과도 호각으로 다투었던

검술을 가진 여전사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연약한 모습만 기억하는 겐드리는

한창 제조하고 있는 드래곤 글래스 무기를 끄적거리며

아더들은 얼마나 위험하냐고 묻는 아리아가 겁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들은 죽음이야' 라는 말을 강조하며

아더들이 공포스러운 존재임을 아리아에게 상기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아리아는 드래곤글라스 단검을 신출귀몰하게 던져 꽂아넣는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겐드리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증명합니다.

말도 필요 없는 그녀의 환상적인 단검 던지기 실력에 감명한 겐드리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달라는 아리아의 요청에 '분부대로 합죠' 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이 에피소드의 또다른 백미.

 

 

시즌 1 첫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누이 서세이와 성관계를 하다가 브랜이 우연치 않게 엿보는 걸 들켜서

브랜 스타크를 창밖으로 밀어 장애인으로 만들었던 제이미와 브랜 스타크가 다시 재회합니다.

제이미는 그때 일에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며 브랜에게 사과합니다.

하지만 브랜은 생각보다 쿨하게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난 지금의 모습이 되지 않았을 거다.' 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왜 내가 너에게 그런 짓을 한 것을 다른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어?' 라는 제이미의 물음에

브랜은 '당신이 죽게 놔두면 전쟁에서 우릴 도울 수 없을 테니까요' 라는 대답을 남깁니다.

 

그에 이어 '그러면 그 다음엔?' 이라고 질문을 날리는 제이미에게 브랜은 또 하나의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그 다음이 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같은 전사로서의 우정과 애틋한 인연을 가지고 있던 브리엔과 제이미는 다시 재회하여 대화를 나눕니다.

제이미는 브리엔에게 자신을 변호해줬던 것에 감사하죠.

 

한편, 대너리스는 자신의 마음이 상한 것을 감추지 못하고 윈터펠의 산사와 대화를 나눕니다.

서로 같은 여성으로서, 지도자에 있는 입장으로써 동질감을 느끼는 것을 강조하며

산사와 가까워지려 하지만 둘의 대화는 마지막에 의구심만을 남깁니다.

산사는 이 전쟁이 끝나면 누가 철왕좌의 앉게 될 것 같냐고 물어보며,

철 왕좌의 앉는 것이 평생의 야망이자 목표였던 대너리스의 본심을 물어보려 합니다.

하지만 이 때, 조라가 들어오면서 일단 이 상황은 일단락 되죠.

 

 

감동의 재회 장면도 있습니다. 잔악한 통수를 저질러 한때 볼튼 가문에게 윈터펠을 내주게 만들었던

테온 그레이조이는 반성하고 다시 각성하여 아더들과의 싸움에서 스타크를 돕기 위해

윈터펠로 찾아오고, 비록 한때 그를 증오했지만, 목숨을 다해 그녀가 램지에게서 탈출하는 것을 도와준 테온에게

산사 스타크는 따뜻한 포옹을 해줍니다.

테온 그레이조이는 용서받지 못할 짓을 스타크 가문에게 저질렀으나, 참회하고 산사 스타크를 목숨을 걸고 구했고,

다시 스타크 가문에 자신이 저질렀던 짓을 참회하기 위해 윈터펠로 돌아왔고, 산사와 다시 포옹하는 모습은,

 

겁하고 찌질하고, 겁쟁이였던 테온 그레이조이의 성장을 보여주는 좋은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북부 나이트워치 패밀리인 샘과 존, 에디슨 톨레트 세명이 포옹을 할려하는데

호탕한 와이들링이자 개그 포지션도 맞고 있는 토르문드가 존 스노우에게 드립을 치며 

재회하는 장면도 인상적.

 

하지만 그 감동적인 재회를 만끽할 시간도 없이, 그들은 존에게

두 요새가 아더들에게 점령당했고, 이제 곧 최후의 전투를 펼쳐야 함을 알립니다.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모두가 모여 작전 회의를 시작합니다.

그들과 전면전을 무리라는 걸 아는 존은 부대를 쪼개고, 대너리스의 드래곤을 사용하여 적들을 유린시키고,

브랜 스타크를 노리고 있는 나이트킹을 제거해야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브랜의 안위를 걱정하는 존에게 테온 그레이조이가 브랜의 호위로 따라붙을 것을 약속합니다.

 

마지막에 샘웰 탈리는 나이트킹이 남하하는 목적은 끝없는 겨울과 고요, 어둠으로 이 세상을 덮어버릴려는,

일종의 코즈믹 호러 느낌의 대사로, 이 세상을 없애버릴 의도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나이트 킹을 평가합니다.

 

 

이제 연인으로 발전한 미샨데이와 회색 벌레는 찐한 키스를 나누며,

전쟁이 끝나고 서로 다시 만나 정착할 것을 다짐하는 두 연인의 모습은 가슴이 찡했네요.

물론 상대하는 상대가 워낙 무시무시하기에, 아마도 미샨데이와 회색벌레는

이게 마지막 순간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존, 샘, 에디슨. 원조 나이트 워치 패밀리 세명은 지난날을 추억하며,

아더들로부터 북부를 수호하는 또다시 나이트 워치로서의 의무에 돌입하게 된 것에 회상에 잠깁니다.

핍,그렌 등의 자신의 친구들은 다 죽고, 이제 셋 밖에 안남았다며, 우리 모두가 죽을 것이라는 대사를 남기는 그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개그를 치며 싸울 의지를 다지고, 결의를 다짐합니다.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각자 주요 인물들이 화포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깨알같은 토르문드의 드립은 이 장면의 코믹 요소죠.

한편, 하운드도 자신을 죽이지 않고 떠났던 아리아와 재회하고 예전과 같은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리아도 이제 어엿한 여전사로 성장했기에 예전 같은 모습이 아님을 보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운드는 아랑곳하지 않고 털털하게 그녀를 대하죠.

 

 

 

아리아는 세상이 멸망하고 자기가 죽기 전에 남자하고 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다며, (ㄷㄷ)

자신을 보호해줬고 자신을 위해 무기를 만들어준 겐드리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냉소적이지만 그에게 과감히 돌진(?) 하며 검열삭제를 나눕니다.

여기서 노출신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뭐, 아리아를 연기한 배우인 메이지 윌리엄스도 이제 어엿한 성인이니.

 

 

또 하나의 멋진 장면이 등장합니다.

제이미는 여자는 기사가 될 수 없다며 한탄하는 브리엔에게, 자신에게 해줬던 모든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철왕국의 기사 자격으로 그녀에게 기사 임명식을 수행해줍니다.

이때 나오는 대사가 참 인상 깊었네요.

 

브리엔은 공식적으로, 최초로 여성 기사가 된 것입니다.

눈물을 짱짱 흘리며 제이미와의 우정을 과시하는 이 장면이 이 에피소드의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대너리스와 존은 진짜 진실에 마주합니다.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면서 대너리스를 대면한 존은

어차피 최후의 결전이 앞에 다다랐으니 존은 망설일 것도 없이 그녀에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리며,

자신은 라에가르 타가리옌과 리안나 스타크 사이에서 태어난 진짜 철왕좌의 앉을 자격을 보유한 핏줄임을 알리고,

이는 대너리스가 자신의 이복 동생임을 확인사살시켜주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대너리스는 너무나 뜬금포인 존의 고백에 처음에 믿지 못하지만, 너무나 확고한 존의 대사 앞에

결국 그를 믿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너리스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철 왕좌의 진정한 계승자는 네가 된다는 대사를 날립니다.

 

 

모든 인물들의 화포와 떡밥이 어느정도 회수되었고,

이제 대규모 아더 병력이 윈터펠 성채 앞으로 진군하게 되면서,

드디어 우리가 모두 기다리던, 겨울이 오기 시작합니다.

윈터 이즈 커밍.

 

나이트킹이 지휘하는 대규모의 아더와 와이트 병력과 이에 저항하기 위해 모인 인류의 군대의

역사적인 싸움이 시작됨을 알리며 에피소드2는 종료됩니다.

 

제작진의 설명과 예고편을 보면 이제 거대한 규모의 전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진짜로요.

제작진의 비화에 따르면 이 아더들과 인간들의 대규모 전투 장면을 촬영하는데만 장장 55일의 시간이 걸렸고,

그 장면을 1시간으로 축소하는 작업에 엄청 고생했다 하니, 미친 듯이 멋지고 광활한 연출이 나올 듯 합니다!!

 

과연 이 싸움은 어떻게 끝을 맺을지,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는 과연 살게 될지, 나이트킹을 죽일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장면들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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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3화까지 봤는데요. 4화 기대됩니다^^

  • 라루가 2019.05.03 20:45 ADDR 수정/삭제 답글

    ㄷㄷㄷ

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 시즌 2 감상문 - 시즌 2에서 끝내는게 좋지 않았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틴 드라마 중 가장 큰 인기와 화제를 이끌었던 드라마를 뽑자면 

단연 이 작품을 뽑을 수가 있습니다.

 

주인공 '클레이' 역할을 맡은 딜런 미네트는 원래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하긴 했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서 더욱 자신의 커리어를 강화시켰고,

 

호주 출신의 새로운 할리우드 신인 캐서린 랭포드나 브랜든 플린, 로스 버틀러 등의 새로운 젊은 신인 할리우드 스타들을

배출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시즌1은 관객들이나 평론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인지도와 작품성 모두 갖춘 훌륭한 전개를 보여줬습니다.

평소의 하이틴물과는 달리 어둡고 현실적인 내용, 극단적인 내용을 다루고, 문란하고 폭력적인 묘사도 있기에

하이틴 영화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드라마이기도 하죠.

 

작년에 시즌2가 나왔었는데요, 아쉽게도 전 후반부 때문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평가가 그렇죠. 

 

 

시즌 1의 주된 전개는, 여주인공 한나의 자살을 시작으로, 한나를 사랑했었던 주인공인 클레이가

한나가 남긴 13개의 테이프를 들으며 사건의 시작과 진실을 추적하며 한나를 자살하게 만든 원인을 만든

인물들을 조사해나가며,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시즌2는, 시즌1의 결말을 기점으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클레이를 둘러싼 주변이 매우 시끌시끌해지며, 전편에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클레이의 친구들과

주변의 학교 학생들, 적대적인 학생들 모두의 이야기가 제대로 다뤄지면서,

시즌1에서 던졌던 떡밥들과 의문들을 제대로 해소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초중반부까진 솔직히 좋았습니다. 전개는 시원시원했으며

한나의 자살과 연루된 모든 인물들, 테이프에 언급된 모든 인물들이

법원에 출석하여 한나와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시즌1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보충하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진실에 그저 자살로만 끝난 한나의 죽음에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 법원과 가해자 학생들의

농간에 맞서 주인공 클레이와 클레이의 친구들은 모든 것에 맞서 싸워 나가기 시작합니다.

 

 

특이하게도 제작진은 시즌 2에 비현실적인 요소를 집어넣는데,

한나 역시 시즌2에서 클레이의 환영으로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진짜로 클레이가 환영을 본다는 것은 아닐 테고, 클레이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연출인 것 같습니다만,

약간의 비현실적인 느낌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건이 진행되면서 클레이가 한나의 대한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되면서

변화해가는 감정선을 한나와의 대화를 통해 좀 더 극적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시즌1이 자살한 소녀의 테이프를 통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그런 약간 수사물적인 느낌도 가진

극단적인 어두운 전개였다면,

 

시즌2는 좀 더 밝은 분위기로 전개됩니다. 한나에 대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실도 알게 됩니다.

한나의 죽음과 더해져서, 각자의 문제로 망가지고 있었던

클레이의 친구들이 한나를 강간한 가해자인 브라이스와 그의 운동부 친구들을 정의의 심판을 내리기 위해서

서로의 갈등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서로를 돕고, 법원에 출석하여 적극적으로 증언하고, 브라이스를 심 판하

려는 정의를 구현하려는 전개는 심히 훈훈하고 좋았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충분히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즌3을 만들려는 제작진의 욕심이 컸던 탓일까요.

후반부는 어떻게 보면 현실적이지만, 너무 어이없는 급전개로 가기 시작합니다.

일단 클레이와 클레이 친구들의 노력으로 브라이스의 혐의는 밝혀지지만 브라이스는 큰 처벌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의는 결국 구현되지 못하고, 너무나 찝찝한 결말을 맞게 되지만,

 

어떻게 보면, 권력 높은 집안의 백인 남성이 미국 사회에서

온갖 범죄에서 다른 유색인종보다 사면을 많이 받는 게 사실이므로, 이는 현실을 반영한 제작진의 태도였다고 

그런 관점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만, 

 

마지막 타일러가 흑화 하는 전개는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요?

또 다른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가 나타나고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전개를 택함으로써

내용을 이어가고 싶었던 건지, 시즌2는 애매모호한 결말로, 뜬금없는 결말로 끝나게 됩니다.

 

후반부 전개와 결말로 시즌2는 수많은 악평을 면치 못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더 이어나갈 흥미로운 소재가 더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인적으로 타일러란 캐릭터를 보면

또 다른 피해자 중 하나로 묘사되는 걸 원했긴 했지만 이런 뜬금없는 전개로는 표현되지 않길 바랬는데.

 

아무튼 결말은 아쉽다는 것. 하지만 전 아무튼 이 드라마를 좋아했으니 시즌3도 보게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제 리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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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8 에피소드 1 리뷰

 

 

주의! 이 게시글은 엄청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아직 이 영상물을 시청하지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권장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드디어 그렇게 모두가 기다리던 최고의 미드인 '왕좌의 게임 시즌 8' 1화가 방영되었습니다.

2년동안의 긴 텀 후에 방영된 만큼 모두가 큰 기대감 속에 보았을 겁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 화에서 나이트킹은 대너리스가 존 스노우를 돕기 위해 끌고온 세 마리의 드래곤 중

하나인 바세리온을 자신의 창으로 죽이고,

되살려내서 자신이 직접 타고 자신의 드래곤으로 만드는 충격적인 연출을 선보였죠.

 

그의 휘하에 있는 아더들, 와이트들이 불을 내뿜으며 대규모 남하 공격을 시작하는 장면은

다음 시즌의 거대한 전쟁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첫 장면은 나이트킹의 대규모 병력이 본격적인 남하를 시작하면서, 아더들을 막기 위해,

시즌 7에서 예고했던 대로 웨스테로스의 모든 병력이 연합하여

북부의 윈터펠에 집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아리아 스타크가 대너리스와 함께 말을 타고 행군하는 존 스노우와 오랜만에 마주하지만

대규모 병력의 행군 속에 있었기에 여기서 재회하진 못합니다.

이 과정의 장면은 정말 거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입니다.

 

 

이 시리즈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 타가리옌이 멋지게 입장합니다.

하지만, 북부 윈터펠의 백성들은 그 군대들의 행렬을 환호하는게 아닌,

그들을 지켜보는 표정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존 스노우는 브랜과도 재회하고, 산사와도 다시 재회하지만 윈터펠 가문들의 회의에서

윈터펠 백성들과 갈등에 부딪히게 됩니다. 알다시피 타가리옌 가문과 스타크 가문은 원래 서로 적이었고,

존 스노우는 대너리스 타가리옌의 군대와 드래곤들을 끌고 왔으니 반발에 부딪힐만 하죠.

이 과정에서 윈터펠 백성들과 주요 인사들은 자신들이 북부의 왕으로 추대한 존 스노우가 

북부를 지키기 위해 타 세력들의 군대를 끌고 온 것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존은 이 상황에서 세력 다툼과 자신이 왕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적대적인 가문들을 끌어 들였으며,

가문의 안위를 무시한다고 자신의 사람들에게 비난을 사지만,

자신이 북부의 왕인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백귀들로부터 모든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백성들을 설득하려 합니다. 대너리스도 그의 발언을 지지하여 그의 입장을 변호해주고요.

 

하지만 역시 고집 센 북부 사람 답게, 윈터펠의 사람들은 존을 이해하기보다, 스타크 가문의 자격지심보다

세계의 안위를 더 중요시하게 생각하여, 북부로 스타크 가문의 적이었던 가문들의 군대를 모은 

존 스노우에게 더 비판적인 입장을 취합니다.

 

 

사람들로부터 비난받으면서도 늘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독한 싸움을 했던 존.

이미 한번 죽음을 경험했을 뿐더러, 아더들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알기 때문에,

자신이 왕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산사의 불만섞인 말에서도 존 스노우는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단연 아리아와 존의 재회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스타크 자식들 중에서 서자 취급을 받으며 성장한 존 스노우이지만, 아리아와 존 서로는 각별할 만큼 사이가 좋았고,

존이 아리아를 위해 선물해준 '니들' 이라는 바늘 형태의 보검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냐고 묻자,

'당연히지' 라고 답하는 아리아와 발라리안 강철로 만들어진 자신의 검을 서로 보여주는 장면은 압권.

 

 

 

이 드라마에서 희대의 악녀인 '서세이 라니스터' 는 아더들이 북쪽에서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들이닥치는대도 역시 그 쪽에 관심은 없는 듯 합니다.

성공적으로 최고의 용병단인 '황금 용병단' 을 고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자신과 손을 잡은 '유론 그레이조이' 의 강력한 대규모 강철 군도 함대로 황금 용병단을 수송 중인 장면이 보이며,

 

물론 항해에 적합하지 않은 코끼리를 데려오지 못해 황금 용병단 최고의 전투원중 하나인

'조련된 코끼리' 는 받을 수는 없게 됬지만,

서세이의 모략을 실행하는데 있어 황금 용병단은 서세이를 확실히 지원할 것을 약속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서세이에게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며 찝적거리는 유론.

서세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을 맹세하며 서세이에게 충성을 맹세하지만

서세이의 표정은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활약 덕에 자신의 계획이 술술 풀리고 있기 때문에

계속 찝적대는 그의 요구를 안들어 줄 순 없기에 정황상 성관계를 한 것 같은 장면이 나옵니다

와인을 마시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 듯한 서세이.

과연 그녀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건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네요.

 

 

시즌 7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새롭게 성장한 테온 그레이조이는 소규모 병력으로 자신의 누이인 아냐 그레이조이가 잡혀 있는 함대를 기습하여 그녀를 구출합니다.

그녀를 '여왕' 이라 부르며, 자신은 과거 윈터펠을 뒤에서 공격하여 통수 치고 자신의 형제들이었던 스타크 가문을 배신했던 그 죄를 속죄하고 싶은 건지, 북부로 다시 돌아가 아더들과의 싸움에 참여할 것을 암시합니다.

 

 

대너리스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대너리스의 드래곤을 직접 타게 되는 존 스노우.

두려움에 존은 드래곤에 타는 것을 거부하는 뉘앙스를 보이지만

대너리스는 쿨하게 '용을 타보기 전까지는, 용을 모는 법을 모르는 법이지'

라며 그에게 드래곤을 타도록 만듭니다.

사실상 이 영화의 두 주인공 포지션이었던 이 존과 대너리스가

함께 나란히 드래곤을 타고 나는 장면은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의 원제인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제목을

상기시켜주는 멋진 장면입니다.

 

 

 

나이트 워치로 복귀했던 샘은 자신이 구해줬던 조라와 재회하게 되고, 대너리스하고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대너리스는 샘에게 그 전의 전투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랜달 탈리와, 그의 형을 자신의 드래곤으로 처형했던 말을 해주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며 샘에게 충격을 선사합니다.

샘은 처음엔 충격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며 대너리스와 조라를 떠납니다.

 

 

다시 재회한 영원한 친구인 샘과 존. 지난 시즌 마지막에서 충격적으로 밝혀졌던 존의 출생의 비밀을 감추려 하지만 

샘은 이번 화에서 브랜에게 이 사실을 말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결국 존과 재회하자 처음엔 대너리스가 자신의 아버지와 형을 죽인 얘기를 하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의도를 감추려 하지만, 결국 다시 결심하고 존에게 이 사실을 전부 말해주고 맙니다.

존은 사실 라에가르 타가리옌과 리안나 스타크 사이의 아들이며, 존의 본명은 아에곤 타가리옌이라는 것을요.

 

 

늘 자신이 사생아인줄만 알았던 존에게 샘의 그 말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처음엔 믿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존.

이 사실을 알게 된 존은 다음 에피소드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 장면은 역시 이 영화의 거대한 메인 빌런 중 하나인 '아더' 들의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맨 처음에 등장했던 소년은 아더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더들의 습격 후 그 근방을 순찰하던 토르문드, 베릭 돈다리온, 옛 존 스노우 친구이자 나이트워치 사령관이 된 그 친구 (이름 뭐였지?) 아무튼 그 소년의 시체는 어떠한 의미를 암시하는 절단된 팔들로 이루어진 어떤 문양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그들 일행이 이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더들이 모종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만들은걸로 추정됩니다.

 

이제 그들과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이제 시작됨을 알리면서 에피소드 1은 마무리 됩니다.

정말 다음화가 기다려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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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施兒 2019.04.23 01:5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왕좌의 게임 듣기만 했지 보지는 않았는데
    하도 친구가 재밌다고 해서 ㅋㅋ 시즌1부터 정주행 할까
    생각 중입니다 ㅋㅋ 근데 잔인한건 못보는데....ㅋ
    [많이 잔인하진 않다는 친구의 말을 믿고]

    • 제이(JAE) JAE1994 2019.04.23 09:01 신고 수정/삭제

      그렇게 대놓고 고어하진 않아서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전 진짜 강추!!

  • 베짱이 2019.04.23 17:2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왕좌의 게임... 시즌 1을 넘기지 못했는데.... 음... 호불호가 좀 있는 거 같아요. ㅠ..ㅠ

    • 제이(JAE) JAE1994 2019.04.24 23:24 신고 수정/삭제

      시즌1은 저도 지루했는데 시즌2부터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이 나오고 본격적으로 액션 장면이 많아지면서 재밌어 지더라구요. 시즌1은 저도 솔직히 그렇게 재밌진 않았습니다.

    • 베짱이 2019.04.25 20:49 신고 수정/삭제

      다른 글들을 봐도 시즌1만 무사히 버텨내면 정주행하게 된다고 하는데....

      조만간 다시 봐야할거 같아요. ㅋㅋ

    • 제이(JAE) JAE1994 2019.04.25 22:41 신고 수정/삭제

      시즌1은 그냥 쿨하게 넘기셔도 될듯..ㅋㅋ 저도 엄청 지루했어요

    • 베짱이 2019.04.26 06:41 신고 수정/삭제

      시즌 1은 안봐도 전체 스토리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을까요?

    • 제이(JAE) JAE1994 2019.04.26 07:03 신고 수정/삭제

      그리 지장 없습니다.

    • 베짱이 2019.04.26 07:37 신고 수정/삭제

      그럼 조만간 왕좌의 게임을 시즌 2 부터 봐야겠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 왕좌의게임 정말 중독성 끝내주더라고요..
    이번 시즌도 1화에 전투씬은 없었지만 시간 순삭 됏더라고요.. 몰입해서 봣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