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믹 호러라는 장르를 좋아하십니까? 훌륭한 코즈믹 호러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코스믹 호러를 컨셉으로 한 어떤 아티스트의 컨셉 아트.)

 

* 코즈믹 호러란 무엇인가?

코스믹 호러는 기본적인 토대는 호러로 '공포' 를 초점에 맞춘 베이스는 같지만, 인간의 힘으로 절대로 맞서거나 저항할 수 없는, 인간 세상의 관점, 아니 우주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인류의 존재 자체가 그 대상에 대해 전혀 무가치한 그런 공포물을 뜻합니다. 코즈믹 호러라는 개념의 최초는 아서 메켄이라는 영국의 작가에게서 나온 개념입니다.

 

 

아서 매켄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코즈믹 호러라는 개념을 설립한 여러 공포 작품, 소설등을 내놓았습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아는 사람이 없지만, 그의 작품들은 현대 코즈믹 호러 소설이나 영화, 게임 등 모든 매체에서 영향을 주었다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었습니다. 그의 작품 일부분이 국내에서도 ebook에서도 몇개 출간되어 있긴 합니다. 코즈믹 호러 컨셉의 영화는 오래 전부터 나왔습니다만, 게임 분야에서는 호즈믹 코러를 제대로 재현한 게임은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최근의 국내 유투버의 방송으로 호러 게임도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코즈믹 호러 게임은 그야말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죽을 맛이지만, 시청자들이 느끼는 재미는 정말 압도적이죠.

일단 코즈믹 호러 게임의 정의를 내리자면 일단 주인공은 적에게 저항할 수단이 없으며,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숨고 도망가서 정해진 목표와 루트로 이동하여 살아남고, 도망치는 것이 주된 정의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적들과 맞서 싸워 이기는 조건이 성립한다면 그것은 그냥 호러 액션 게임이지 코즈믹 호러 게임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주인공은 어떤 강력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인간에 불과하며, 게임에서 마주치는 적들은 초자연적인 귀신이나, 인간의 힘으로 저항이 불가능한 불가사의한 괴생물체라는 전제가 붙어야 코즈믹 호러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코즈믹 호러 게임이 나왔고 전 이 게임 장르의 매니아였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플레이해본 게임들 중

가장 인상깊었던 몇 개의 게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1.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

 

 

'페넘브라' 시리즈로 신호탄을 날렸던 스웨덴 인디 공포 게임 개발사의 암네시아 시리즈는

단연 코즈믹 호러 게임의 대중적인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코즈믹 호러 게임이 나온 지금 시점에서도 암네시아 시리즈의 첫 작인 더 다크 디센트 시리즈는 공포감으로 치면

아직도 따라올 게임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공포도와 코즈믹 호러의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이런 호러 게임이 생소했던 당시 어떠한 무기로도, 어떠한 방법으로도 적을 죽이지 못하고

오로지 도망가고, 숨는 것만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이 게임은 수많은 공포 게임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었죠. 호러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무서운 게임이 무엇이었냐 하면

대부분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 를 뽑을 정도로 공포도는 단연 탑인 게임입니다.

 

또한 이 게임은 무지막지하게 무서운 사운드 효과를 자랑하고, 정신도라는 시각적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어두운 장소에 노출되거나 괴생물체와 마주쳤을 경우 화면이 어지럽게 흔들리며 시야가 붉어지는 등

실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공포감을 게임 화면에 나타나는 시각적, 음향적 효과를 통해 현실적으로 재현한 경이로운 작품입니다.

 

* 2. 아웃라스트 시리즈

 

 

아웃라스트도 단연 빼먹을 수 없는 게임입니다. 아웃라스트는 암네시아처럼 신비로운 느낌이나 클래식한 배경이 아닌

현대 배경에 초점을 맞춘 코즈믹 호러입니다. 게임 상에서 만나는 초반부의 적들은 초자연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특수한 물질에 노출되어 신체가 변형되어 일반 인간이 물리적으로 상대할 수 없는 병자들이란 설정을 지니고 있어

주인공은 절대로 저항이 불가합니다. 살아 움직이고 현실적이지만, 초월적인 적들이 플레이어의 심장을 조여옵니다.

게임 후반부에는 진짜로 과학 실험으로 탄생한,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옵니다.

 

 

아웃라스트 2까지 나왔지만 공포도는 1이 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는 지나치게 큰 맵과 전작의 좁은 공간에서 긴박감 있게 펼쳐졌던 게임 플롯이 뭔가 엉성하고 완성되지 못한 깔끔하지 못한 마무리와 스토리를 보여주며 혹평을 받았습니다.

아웃라스트가 코즈믹 호러 게임에서 독보적인 점은 바로 저 움짤에 보이는 주인공이 캠코더의 적외선 카메라로 플레이하는 부분인데요, 마치 이 진짜로 캠코더로 촬영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저 캠코더 시스템 덕에 아웃라스트는 엄청난 리얼한 현실감을 자랑합니다. 또한 좀 지나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잔혹한 게임 묘사, 인정사정 플레이어의 심장 따윈 고려하지 않고 게임 내내 시종일관 펼쳐지는 잔혹한 적들과의 추격전 때문에 이 게임도 공포도로 따지자면 거의 따라올 게임이 없다고 볼 수 있을 만큼 독보적인 공포 게임 중 하나입니다.

 

* 3.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엥? 에일리언은 인간이 충분히 총기로 상대할 수 있는 존재들 아니었나? 라는 의문을 가진 분도 계시겠지만,

사실 리들리 스콧이 최초로 개념을 창안하고, 최초로 만든 설정은 1편은 우주 괴물과의 싸움보다는 신비롭고, 절대로 저항할 수 없는

외계 생명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코즈믹 호러였습니다.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은 인간히 감히 저항하거나 상대할 수 없는 신비롭고 잔혹한 외계 생명체를 표현한 '에일리언 1' 을 모티브로 한 훌륭한 코즈믹 호러 게임입니다.

 

에일리언1과 같이 이 게임에서 에일리언은 잠시 화염 방사기, 폭탄 등의 무기로 잠시 자신을 죽이려 달려드는 것을 멈출 수는 있어도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어떠한 무기들로도 에일리언을 죽이는 건 절대 불가능하며,

게임 내내 죽어라 이 에일리언과 살떨리는 숨바꼭질을 하며 도망가야 합니다.

에일리언은 이 게임에서 절대적인 존재로 묘사되며, 특히나 이 게임은 독창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에일리언의 인공지능을 실감나게 구현했기 때문에 마치 실제로 에일리언과 숨바꼭질을 하는 듯한 느낌을 너무나 리얼하게 표현한 영화 원작의 분위기에 충실한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SF와 미지에 대한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력 추천할 코즈믹 호러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일리언 팬이라면 반드시, 호러 게임을 좋아하면 반드시 즐겨봐야 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4. S.O.M.A

 

 

위에 '암네시아' 시리즈를 제작한 프릭셔널 게임즈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또다른 코즈믹 호러 게임으로,

나온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또 하나의 명작 코즈믹 호러 게임입니다.

배경은 소행성 충돌로 멸망한 지구의 생존자들이 만들었다는 심해 해저 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상당한 SF 요소가 있으며, 심해 도시라는 그 폐쇄적인 공간에서 끈적끈적한 공포의 느낌을 리얼하게 구현하였으며

,충격적인 소재와 프릭셔널 게임즈만의 독창성이 낳은 또 다른 걸작입니다.

 

 

단순한 호러 요소도 있지만 이 게임은 코즈믹 호러 게임 중에서도 가장 짜임새 있는 스토리,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치 영화 한편을 본 듯한 메세지와 감동을 주는 연출을 가진 멋진 코즈믹 호러 게임입니다.

물론 코즈믹 호러 게임 답게 게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둡고, 등장하는 적들도 상당히 괴기합니다.

공포도는 전작인 암네시아 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가지고 있으나, 개인적으로 코즈믹 호러 게임 중에서는 최고의 짜임성 있는 스토리, 잘 만들어진 영화 이상의 여운을 가진 예술성을 가진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호러 게임이 있지만,

제가 TOP으로 뽑을 수 있는 코즈믹 호러 게임은 이정도입니다.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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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게임의 최고의 트레일러라 생각하는 데드 아일랜드 트레일러

 

좀비 게임계에서 최고의 영상미를 자랑했던 트레일러가 있었습니다.

출시된지는 꽤 됐습니다. '데드 아일랜드' 라는 어떤 열대야 휴양지 섬을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게임 자체는 즐길만한 평작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트레일러 하나는 진짜 엄청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 역시 이 게임의 트레일러는 게임계 역사상 탑으로 올릴 만큼 인상적으로 제작된 영상이라 평가합니다.

 

 
 
 

 

특이하게도 영상의 내용은 되감기로 흘러갑니다.

추락사한 것으로 보이는 한 어린 백인 소녀와 불타 죽고 있는 좀비의 모습을 시작으로,

 

휴양지에서 한 가족이 좀비떼들의 공격을 받아 참혹하게 죽음을 맞게 되는 장면을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되감기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가슴 아픈 장면을 연출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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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프랜차이즈를 관짝에 못박아둔 베데스다, 앵그리 죠의 폴아웃 76 리뷰 영상


원래 폴아웃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이번 폴아웃76으로 베데스다는 자사의 프랜차이즈를 관짝으로 박아넣었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보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폴아웃4도 맘에 안들고 전반적으로 호평이었지만, 전 실망이 컸고,


베데스다가 이 게임을 무성의하게 만든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76을 공개했을때도 상당히 불안감이 컸고, 그 무성의함이 극치에 다다랐다고 느껴졌죠.

결국, 폴아웃76은 그동안의 팬의 지지를 배신한 엄청난 개똥겜으로 화답했습니다.


앵그리 죠가 원래 하고 싶은 말 다하는 거친 리뷰어이긴 하지만, 그래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게임을 리뷰하는 성격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앵그리 죠마저도 엄청난 분노를 일으키며 장시간 동안 이렇게 한 게임을 욕하는 것은 처음이었네요.


앵그리 죠의 유투브 리뷰 영상을 링크합니다. 제가 원했던 말을 다 쏟아내네요.

한국어 자막 번역이 되어 있던데, 번역자 분께는 감사를 전합니다.


베데스다는 이번작을 통해 게임을 성의없이 대충 만들고 돈만 벌려는 그들의 탐욕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전 그들의 게임이 걱정됩니다. 제발 엘더스크롤 시리즈만큼은 이렇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신작 '스타필드' 가 어떻게 나올지 두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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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얼마나 스팀에 돈을 쏟아 부었을까? 자신 계정의 가치를 알아 보자.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여.


자신의 스팀 계정의 가치를 계산해주는 싸이트입니다.


스팀 게임을 구매하는데 얼마나 돈을 투자했는지, 스팀 게임의 총 플레이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이 스팀 계정의 가치는 얼마인지 등등..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팀에서 자신의 프로필 URL을 복사해서 입력한 후 Get disappointed in your life 창을 클릭하면 됩니다.



과연 난 스팀에 돈을 얼마나 쏟아부었을까?



 



...크헉..무려 1640달러...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한화로 202만원 정도입니다.


오래전에 저리 된 것이니 지금 체크하면 분명 300만원 넘을 듯 하네요



이 사이트의 링크 : https://steamdb.info/calcu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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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쿵ㄷㅓㄷㅓㄱ🐱 2019.03.17 22:44 ADDR 수정/삭제 답글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