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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공포 영화 스마일(Smile) 리뷰 - 이건 미쳤다, 역대급의 공포영화였다.

JAE1994 2022. 11.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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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Smile) 2022

 

개봉일 : 2022년 9월 30일 (미국)

 

장르 : 호러

 

감독 : 파커 핀

 

출연진 : 소시 베이컨(로즈 역), 제시 어셔 트레버(트레버 역), 케이틀린 스테이시(로라 역)

 

재미있는 공포 영화는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섭다.'고 느낄 정도로 저를 느끼게 한 공포 영화는 최근에 없었습니다. 공포 영화를 보면서 '재밌다.' 라는 감정은 많이 느껴봤지만 '무섭다.'라는 감정은 최근에 여러 공포 영화를 봤지만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었죠.

하지만 스마일, 이 영화는 다시 저에게 '무섭다, 소름끼친다.'라는 느낌을 다시 느끼게 해준 공포 영화였습니다.

 

 

* 시놉시스

미국의 병원에서 심리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백인 여성 "로즈 코터"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그들이 저를 보며 웃고 있어요”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눈 앞에서 목숨을 끊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
그날 이후로 ‘로즈’의 일상에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일상을 덮친 공포에 발버둥치던 ‘로즈’는 이전에도 자신과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 모두 끔찍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로즈’는
잊고 싶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

미국의 병원에서 유능한 심리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백인 여성 주인공 "로즈 코터"는 어느 날 "로라 위버"라는 한 여성 환자를 만나 상담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환각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 로라 위버는 로즈에게 자신이 겪고 있는 현상, 믿을 수 없는 악령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늘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위장한 채 항상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로라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는 겁니다.

 

갑자기 상담 도중 그 '의문의 존재'에게 빙의되어 소름끼치는 웃는 얼굴로 깨진 컵의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얼굴을 절단해 과다출혈로 환자 로라 위버는 사망하고, 그 때부터 주인공 로즈에게 이상한 현상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상담 도중 그 '의문의 존재'에게 빙의되어 소름끼치는 웃는 얼굴로 깨진 컵의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얼굴을 절단해 과다출혈로 환자 로라 위버는 사망하고, 그 때부터 주인공 로즈에게 이상한 현상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그 일 이후 엄청난 충격을 받은 로즈, 하지만 그것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로라가 말했던 그 '존재'가 곧바로 로즈에게 들이닥쳐 조금씩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곧 로즈의 일생상활은 망가지기 시작하고..

 

그 일 이후 엄청난 충격을 받은 로즈, 원장에게 휴직 권고를 받고 일주일간 휴직을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환자가 자살한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로라가 웃으며 자살하기 전에 말했던 그 '존재'가 곧바로 로즈에게 들이닥치기 시작합니다. 곧 로즈의 일생상활도 그 공포의 존재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그 '존재'는 로즈의 삶에 침투해 불가사의한 일을 만들어낸다. 파티에서 고양이를 죽이고 로즈의 짓으로 덮어 씌운다. 또 도중 알 수 없는 여자가 자신을 향해 소름끼치는 미소를 짓는 등, 하지만 이런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현실을 벗어난 영역의 일을 다른 사람이 믿어줄 리가 없으니, 로즈는 사회적으로 미치광이 취급을 받으며 철저히 사회적으로 고립되게 된다.

 

그 '존재'는 로즈의 삶에 침투해 불가사의한 일을 만들어냅니다.

 

파티에서 고양이를 죽이고 로즈의 짓으로 덮어 씌운다. 또 도중 알 수 없는 여자가 자신을 향해 소름끼치는 미소를 짓는 등, 하지만 이런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현실을 벗어난 영역의 일을 다른 사람이 믿어줄 리가 없으니, 로즈는 사회적으로 미치광이 취급을 받으며 철저히 사회적으로 고립되게 됩니다.

로즈는 자신의 애인, 친언니, 주변 지인들에게 모두 미친 사람 취급을 받기 시작하고 로즈는 사람들이 자신이 겪는 일을 믿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악령이니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어줄 사람은 거의 없으니, 아무도 로즈가 겪는 이 현재진행형 사건을 믿어줄리가 없죠.

 

결국 무력하게 당하기보다, 혼자서라도 이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기를 선택하는 로즈. 전 애인이었던 형사에게 도움을 청하고 전에 자신처럼 이 일에 연루되어 사망한 희생자들의 흔적을 조사하며 방법을 찾아나가기 시작한다.

 

결국 무력하게 당하기보다, 혼자서라도 이 초자연적인 존재가 사람들에게 내리는 저주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기를 선택하는 로즈. 전 애인이자 친한 친구이기도 한 형사 조엘에게 도움을 청하고 전에 자신처럼 이 일에 연루되어 사망한 희생자들의 흔적을 조사하며 이 저주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후 희생자 중 한명의 아내의 집에 찾아가 이 악령의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이 악령은 주인공 로즈에게 찾아오기 전에 이미 20명의 희생자를 만들어냈으며, 모두 동일한 패턴으로 대상을 옮겨다니며 사람들을 죽였다.

 

이 악령은 주인공 로즈에게 찾아오기 전에 이미 20명의 희생자를 만들어냈으며, 모두 동일한 패턴으로 대상을 옮겨다니며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일단 대상에 빙의하고 몸을 빼앗은 다음,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대상의 자살을 목격할 수 있는 사람 앞에서 자살을 하고, 대상의 자살을 본 또다른 사람에게 그 저주를 옮겨가며 이 악령은 계속해서 이 저주를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악령의 모습은 제각기 사람들마다 묘사가 다르지만, 끔찍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 것은 동일했습니다.

 

저주를 푸는 방법은 있었다. 로즈는 그 저주에서 살아나온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 사람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 사람은 살인자였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었다. 그에게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저주를 옮겨갈 사람을 자신이 직접 찾아서 살해해야 한다는 끔찍한 해결 방법을 듣고 로즈는 절망한다.

 

 

저주를 푸는 방법은 있었습니다. 로즈는 그 저주에서 살아나온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 사람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살인자였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었고, 그에게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저주를 옮겨갈 사람을 자신이 직접 찾아서 살해해야 한다는 끔찍한 해결 방법을 듣고 로즈는 절망합니다.

이 끔찍한 저주에 걸린 사람은 대부분 일주일 이내로 사망했습니다. 이 저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저주를 옮길 사람을 찾아 그 사람을 살해하는 것 뿐, 이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과연 로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 영화의 결말 (스포일러!)

로즈는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위협당할 수 있는건 자신 뿐이라는 것과 그 악령은 희생자의 트라우마를 주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을 깨닫고 조용한 폐가에서 악령과 싸움을 벌이고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것은 악령의 속임수였고, 결국 로즈는 이 '스마일 엔티티' 악령에게 빙의당한다. 자신을 찾아온 친구 조엘에게 그 전의 희생자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분신 자살로 영화는 절망적인 결말로 끝을 맺는다.

 

로즈는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위협당할 수 있는건 자신 뿐이라는 것과 그 악령은 희생자의 트라우마를 주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을 깨닫고 조용한 폐가에서 악령과 싸움을 벌입니다.

이 악령은 로즈의 어머니가 과거에 로즈 자신이  어머니를 죽도록 놔둔 그 사건을 상기시키며 로즈를 트라우마로 압박하지만, 로즈는 그것을 극복하고 악령을 불태워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 승리마저도 악령의 속임수였고, 결국 로즈는 이 '스마일 엔티티' 악령에게 빙의당합니다. 결국 로즈는 폐가까지 자신을 찾아온 친구 조엘에게 그 전의 희생자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분신 자살로 죽고 말고, 친구이자 형사인 조엘이 다음 희생자로 지목되며, 영화는 절망적인 결말로 끝을 맺습니다.

 

 

* 영화 최종 평가.

이 영화는 코즈믹 호러의 특성, 킬링타임용 호러 영화의 특성을 고루고루 잘 갖춘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미소' 라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이 아님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상업성과 좋은 메세지까지 갖춘 높은 공포도의 호러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영화는 코즈믹 호러의 특성, 킬링타임영 호러 영화의 특성을 고루고루 잘 갖춘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소라는 것은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인간의 표정입니다.

하지만 그 '미소' 라는 것이 때론 소름끼치는 공포를 표현할 수도 있죠. 미소라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이 아님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상업성과 좋은 메세지까지 갖춘 높은 공포도의 호러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장점은 '소름끼치고 공포스럽다.' 라는 것입니다.

점프스케어(깜짝 놀래키는 영화의 장면 촬영 기법)을 너무나 예술적으로 잘 활용한 공포영화이고, 소름끼치는 배우들의 연기와 그 특유의 소름끼치는 미소는 아직도 이 영화를 봤을 때의 그 등골이 서늘한 느낌을 너무나 잘 전달해줍니다.

재밌고, 무섭고, 여운이 오래 남는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였습니다.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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