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3D 리마스터링 버전, 10월 국내 개봉 확정

영화, 드라마 2019.09.17 22:20

 

과거 명작 영화를 리마스터링 하여

(영상의 화질,음향등 전체적인 영상의 퀄리티를 현대적인 수준으로 다시 재작업하는 것)

재개봉 하는 경우가 최근 많이 보입니다. 영화 매니아라면 한번쯤은 다 보셨을 듯한 제임스 카메론의 명작, 아놀드 슈왈제네거 하면 떠오르는 영화인 터미네이터 시리즈 '2'가 3D 4K 해상도로 리마스터링하여 10월 초 국내 재개봉이 확정됬네요.

 

 

10월 30일 개봉이 예정되어 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 페이트' 를 후에 개봉하게 됨으로써

그 전에 터미네이터2 리마스터링 버전을 재개봉하여 '터미네이터 붐'에 제작진들이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크 페이트는 터미네이터1,2의 분위기를 계승하는 작품이고 2의 출연진들이 어느정도 출연하는 만큼,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으면서, 최근 끊겨버린 터미네이터 시리즈 임팩트를 다시 되살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드라마 뉴스]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을 다시 제작하라는 팬들의 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보 출처 - https://globalnews.ca/video/5294144/petition-to-remake-game-of-thrones-final-season-reaches-1-million-signatures

 

Petition to remake ‘Game of Thrones’ final season reaches 1 million signatures | Watch News Videos Online

Watch Petition to remake ‘Game of Thrones’ final season reaches 1 million signatures Video Online, on GlobalNews.ca

globalnews.ca

 

 

스포일러 주의!!

 

 

 

 

 

이번 시즌 8의 결말과 전개가 최악의 평가로 치솟으면서 팬들의 분노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습니다.

팬들 뿐만 아니라 뉴스의 원문을 보면 출연했던 배우들 마저도 드라마의 전개에 대해서 불만과 불쾌함을 표시하고 있는 사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3만 5천명을 넘어섰던 청원은 이미 100만명을 훨씬 넘어선 시점입니다.

 

물론 이미 완결이 난 상태이고, 왕좌의 게임 핵심 제작자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Weiss 는

스타워즈 차기작 제작이 예정된 상태이므로 HBO가 당연히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진 않을 거라고 보지만,

그만큼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은 전세계 모든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 사단이 난 건지, 전 다음에 자세한 분석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 코알라룸프르 2019.05.22 10:16 ADDR 수정/삭제 답글

    진짜로 다시 만들어야될듯 합니다

    • 제이(JAE) JAE1994 2019.05.22 20:59 신고 수정/삭제

      맞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든 드라마를 한 시즌안에 망쳐버릴 수 있는건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버드 박스 - 참신함과 메세지를 갖춘 신선한 호러 스릴러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호러 무비중에 간만에 매우 재밌고 긴장감 넘치는 호러 무비를 보았습니다.

훌륭한 평론가들의 평가와 대중적인 인지도 모두 갖춘, 버드 박스 챌린지라는 새로운 컨텐츠까지 양성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호러 무비 중에서 가장 히트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호러와 인류의 재난과 종말을 다룬 아포칼립스물이기도 합니다.

신선게도 이 영화에서 인류에게 닥친 재난은 좀비 바이러스도, 다른 어떤 전염병 같은 직접적인 것이 아닌 악령,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어느 순간부터 어떤 것을 본 전세계의 사람들은 눈이 변이되고 전부 이성을 잃고 바로 자살해버리는 특이한 대재난 상황이 발생합니다.




외부 시야가 단절된 실내에는 안전하지만 야외에서 눈만 뜨고 다녀도 그것을 보게되면 모두가 곧바로 자살해버린다는 충격적인  설정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생존자들은 철저히 살아남기 위해서 외부와 단절하고, 필시 눈가리개를 하고 다닌다는 특이한 설정이 있습니다.


그 전에 나온 영화인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청각  차단하는 것이 생존 방법이라면 버드 박스는 시각을 차단하는 것이 생존 방법입니다.

그리고 버드 박스는 살아남기 위해 야외로 나갈땐 앞을 볼수 없다는 위험을 감수하고, 눈가리개를 하고 시각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본능적인 감각으로 위험상황을 해쳐나가는 주인공과 주인공 일행의 분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인상적인 설정이 하나 있다면 모두가 자살하는 것이 아닌 그 존재를 보게 되도 살아남지만 정상적인 생존자들을 공격하게 되는, 그 존재에 미쳐버린 사람들도 존재해 이 영화의  새로운 공포 요소로 자리 잡습니다.


이 미치광이들은 현실에서 정신이상자로 살아왔던 사람들이며  그 존재를 보게 되면 자살하지 않고 그 존재를 '아름답다'  라고 표현하며 생존자들을 공격하고 강제로 눈을 뜨게 하여 자살하게 만드는 싸이코들로 악령의 하수인들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영화내내 그 존재에 대한 구체적인 설정이나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모습 또한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악령이라는 존재로 언급될 뿐. 덕분에 그 신비로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감, 코즈믹 호러의 느낌이 강하게 전달되서 좋았습니다.



이 영화가 흥행몰이에 성공하자 한때 유투브에서 눈가리개를 하고 다양한 행동을 하는 '버드박스 챌린지' 도 유행했었죠.

점점 소재가 고갈되어가는 호러 영화 중에서 간만에 제대로된 수작을 보았네요.
강추드립니다.

여운있고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결말까지.
호러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왕좌의 게임 시즌8 에피소드3 늦은 리뷰 -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Winter is Coming.

왕좌의 게임의 제작사인 HBO는 항상 이 문구를 홍보할때 강조하곤 했었고

개인적으로 왕좌의 게임에서 백귀와 나이트킹은 인간 군상들의 철왕좌들을 가지기 위한

세력 다툼에서 갑자기 인간들에게 다가오는 진정한 코즈믹 호러를 표현함으로써,

이 드라마의 진짜 주제를 표현하는 최종 빌런 역할을 할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3화에서 저의 기대는 깨저버렸고, 2011년 부터 쌓아온 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렸습니다.

물론 어차피 평이란건 다 주관적이고,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8은 이번 3화에서부터 진짜 망가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사실 모든 에피소드를 다 리뷰글을 쓰고 싶었는데 실망감 때문에 이번 3화를 끝으로 리뷰글은 끝낼려고 하네요.

 

 

 

초,중반까지는 굉장히 스펙터클하고 멋진 연출이 가득했습니다.

끝나지 않는 영원한 밤, 시즌 맨 초반에 등장하여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예고해왔던 그 미지의 존재들.

백귀들과 인간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이번 전투씬은 왕좌의 게임 전투신 중에서도 상당히 스펙터클한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윈터펠 연합군의 최선봉에 선 도트락 기병들.

여기서 마녀 멜리산드레가 다시 재등장합니다.

 

 

 

멜리산드레는 큰 다짐을 한듯 한 도트락 기병의 검을 붙잡고 주문을 외우자 엄청난 장면이 일어납니다.

그들의 쥔 곡도에 순식간에 불이 붙고, 그 불은 모든 도트락 기병의 곡도에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멜리산드레의 드라마틱한 마법으로 자신감에 찬 도트락 기병들.

원래도 용맹했던 도트락 기병들은 백귀들의 약점인 불을 얻게 된 자신의 무기를 보고 엄청난 자신감을 얻기 시작하더니

모두 함성을 지르며 백귀 병력들에게 과감한 돌진을 시도합니다.

초반부터 상당한 스펙터클함을 느끼게 하는 이 장면은 압권.

 

 

 

이에 질세라 성벽 밖에서 배치되있었던 투석기도 불 붙은 거대한 바위를 투석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백귀들에게 큰 치명타를 가하나 싶더니..

 

 

 

그러나 거짓말 같이 사라지는 인기척..도트락 기병의 불은 순식간에 꺼지기 시작하고,

주변에 엄청난 사망자가 속출하고 기수 없는 말들이 도망가기 시작하자

엄청난 투지는 적막한 절망으로 변합니다.

도트락 기병들이 허무하게 전멸하고 와이트 떼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화면은 너무 어두워서 정신이 없고 판독이 어렵습니다.

아무튼 전투는 절망적인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기다렸다는 듯이 존과 대너리스는 용들을 타고 하늘에서 와이트들을 불태우며

전투를 돕기 시작합니다. 얼음과 불의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끝도 없이 몰려드는 물량 떼의 와이트들 앞에서 연합군은 전투에서 하염없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마녀 멜리산드레는 다시 참호로 나타나 다시 연합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에 마법으로 불을 시작해

와이트의 2차 진격을 막아내나 싶지만..

 

 

전장 밖에서는 나머지 전투를 피해 대피한 인물들의 잡담이 나오지만 그닥 중요한 내용은 없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된 내용은 백귀들과의 전투니까요.

하지만, 테온 그레이조이의 캐릭터 성장은 인상깊었습니다.

 

브랜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누이를 떠나 브랜과 다시 만나 용서를 빌고 

그를 지키려는 모습은 

그가 이전의 그 테온이 아닌 새롭게 성장한 테온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멜리산드레의 마법으로 불에 타고 있는 바리케이드도 결국 와이트들이

마치 월드워 Z의 좀비처럼 자신들의 몸으로 불을 그냥 덮어서 꺼 버리고,

 

2차 방어선까지 깨지며 모든 병력과 전투에 참여한 모든 인물들은 위기에 처합니다.

 

 

설상 가상으로 죽은 자들의 군대와 백귀들의 거대한 눈보라로

전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존과 대너리스. 그들은 나이트 킹의 드래곤과 2대 1로 싸우게 됩니다.

 

아. 죄송합니다. 실망감이 커서 일일히 스토리 전달을 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후반부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하드홈에서의 혈전 이후 존 스노우와 대립 구도를 펼쳤던 나이트 킹.

전 이 장면까지만 해도 지렸었습니다.

드디어 모든 팬들이 기대했던 존 스노우와 나이트 킹.

아조르 아하이의 전설.

고대했던 싸움이 펼쳐지는 것인가..싶더니

 

나이트킹은 와이트 떼를 다시 일으켜 존을 농락하고

자신의 최종 목표인 브랜을 죽이기 위해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브랜을 지키고 장렬하게 나이트킹에게 전사한

테온은 멋있습니다만..

 

 

아무튼 존이랑 대너리스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드래곤의 브레스 공격에도 멀쩡한 먼치킨 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나이트킹.

테온과 테온의 호위병력도 다 제거하고, 드디어 자신이 죽이길 원했던 브랜과 마주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결국 최악의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

 

아니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갑자기 어디선가 날라온 아리아의 단검에 그냥 3초컷에 사망이라니??

이렇게 나이트킹이 허무하게 죽는 전개로 갔어야 했나 싶네요.

시즌1부터 인간들의 권력 다툼 속에서 고요히 코즈믹 호러 분위기를 풍겼던 존재들인 백귀.

그 신비로움과 공포스러움을 간직했던 존재들이.

그렇게 시즌 초반부터 존 스노우가 처절하게 싸웠던 그 초월적인 존재들이

겨우 한 에피소드, 한 장면에 끝나게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완벽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자연스러웠던 개연성과 떡밥 회수,

허무하게 죽이는 감도 있었지만 그 과정마저도 자연스러운 연출과 떡밥 회수를 보여줬던 왕좌의 게임이

일부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한 수단으로 본연의 장점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자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주제가 될 수도 있었던 빌런인 

나이트킹이 아리아에게 허무하게 당하는 전개라니!!

 

물론 아리아는 지금까지 거쳐온 과정을 보면 매우 강한 여전사로 거듭났고,

그녀의 활약은 예상하지 못했던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트킹은 이렇게 여기서 끝내고 소모시켜버리기엔

너무나 많은 떡밥이 있고 캐릭터의 포스가 정말 끝내줬단 말입니다.

마치 타노스가 어벤저스 엔드 게임에서 1분안에 죽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제 왕좌의 게임 안볼렵니다..

해외 레딧, 유투브에서도 이번 시즌8은 3화부터 엄청난 악평을 듣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투씬은 역대급으로 멋있었고 백귀의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주변 병사들은 다 죽고 주요 인물들만 끝까지 살아남는 (심지어 전투력 없는 샘마저)

억지성 전개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도트락 기병들은 먼저 냅다 우라돌격해서 죽어버리는

허망함을 보여줬고, 각자 다양한 매력과 전술적, 지능적 면모를 보여줬던 주연 인물들의 활약 그딴 건 없고

그냥 아리아만 엄청 버프. 존 스노우도 그저 좀비 용 상대로 도망치는 역할로밖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최종 빌런이 될 수도 있었던 캐릭을 허무하게 죽여버렸으며,

기존에 쌓아온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매력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으아...이 기억을 지워버리고 시즌8 2화가 제 왕좌의 게임 마지막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4화는 더 최악이라면서요?

이렇게 드라마 잘 만들어놓고 마지막에 왜 이러시는겁니까 작가님들...

설정

트랙백

댓글

왕좌의 게임 시즌8 에피소드2 리뷰

 

 

 

주의! 이 게시글은 엄청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아직 이 영상물을 시청하지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엔 감상문이 늦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2는 제가 기대했던 아더들과의 전투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주연 인물들 사이의 갈등과 떡밥을 드디어 어느정도 해소한 전개를 보여줘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시즌1부터 꾸준히 시청해오신 분들에겐 감동을 먹을 만한 장면도 좀 나오구요.

왕좌의 게임은 시즌5 시점부터 (아닌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전개가 소설을 앞지르게 되면서,

 

원작 소설의 저자인 조지 R 마틴이 어느정도의 줄기와 결말만 알려주고,

그 이후의 내용은 제작진의 작가들이 각본을 만들게 하여 스토리가 전개되서

그 이후로는 약간 완성도가 떨어지고 급전개로 행한다는 비판도 있긴 하지만,

제작진 나름대로 이번화에서는 그동안의 떡밥을 회수하고 마지막 전개에 집중하려는 마무리를 보여줬습니다.

 

 

첫 장면은 제이미 라니스터가 홀로 아더들과의 싸움을 지원하기 위해서 킹스 랜딩에서 찾아온

유일한 인물로 등장함을 보여줌으로써

시작합니다. 대너리스, 존 스노우, 산사 스타크 등 모두 자신과 적대적이었고 원수였던 가문의 주인공들과 마주하죠.

 

킹 슬레이어라는 이명과 과거 스타크 가문에게 처절한 일격을 날렸던 라니스터의 대표격 인물인 제이미 라니스터는

대너리스의 신랄한 비난으로 시작해서, 주위에서 수많은 따가운 눈총을 받습니다.

형과 재회했지만 주변의 분위기 때문에 아무런 말과 변호도 쉽게 꺼내지 못하는 티리온 라니스터의 안절부절함은 덤.

 

 

하지만 손이 잘린 후 개과천선(?) 한 듯한 제이미의 행적과 그의 명예로움, 라니스터 가로써 자신들에게 피해를 입혔지만

올곧은 신의를 가진, 아더들과의 싸움에 동참하기 위해 찾아온 그의 의도를 잘 아는 브리엔은 그를 변호합니다.

브리엔은 명예를 잘 알았고, 킹 슬레이어라는 이명을 안을 수 밖에 없었던 그의 행적을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자신이 보증한다며 주위의 인물들의 따가운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보증합니다.

티리온도 이에 따라 자신의 형을 최선을 다해 변호하죠.

자신을 목숨을 다해 지켜줬던 브리엔의 올곧음을 산사 스타크는 잘 알기 때문에,

제이미를 신뢰하기로 결정하고, 회색 벌레가 그에게 검을 건네줌으로써 그가 이 싸움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제이미를 신랄하게 비난했지만 결국 제이미를 아군으로 받아들인 주위의 시선에 대너리스는 역정이 나서

그의 동생인 티리온이 자신의 수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너리스는 역정을 냅니다.

뭐, 그도 그럴것이, 대너리스에게 제이미는 타가리옌과 라니스터를 대표하는 인물들로써 서로 원수 같은 존재니까요.

그녀의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맞서 싸워야만 이 형국에도 그녀는 자신의 분노를 멈추지 않고 티리온을 비난합니다.

 

 

아리아는 시즌 초반에 자신을 지켜주었던 바라테온의 서자이자 뛰어난 대장장이인 겐드리와 재회합니다.

아리아가 아직 어리숙하고 겁 많던 작은 소녀인줄만 알았건 겐드리.

하지만 아리아는 이미 얼굴 없는 자의 능력을 획득하고 그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브리엔과도 호각으로 다투었던

검술을 가진 여전사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연약한 모습만 기억하는 겐드리는

한창 제조하고 있는 드래곤 글래스 무기를 끄적거리며

아더들은 얼마나 위험하냐고 묻는 아리아가 겁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들은 죽음이야' 라는 말을 강조하며

아더들이 공포스러운 존재임을 아리아에게 상기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아리아는 드래곤글라스 단검을 신출귀몰하게 던져 꽂아넣는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겐드리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증명합니다.

말도 필요 없는 그녀의 환상적인 단검 던지기 실력에 감명한 겐드리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달라는 아리아의 요청에 '분부대로 합죠' 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이 에피소드의 또다른 백미.

 

 

시즌 1 첫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누이 서세이와 성관계를 하다가 브랜이 우연치 않게 엿보는 걸 들켜서

브랜 스타크를 창밖으로 밀어 장애인으로 만들었던 제이미와 브랜 스타크가 다시 재회합니다.

제이미는 그때 일에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며 브랜에게 사과합니다.

하지만 브랜은 생각보다 쿨하게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난 지금의 모습이 되지 않았을 거다.' 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왜 내가 너에게 그런 짓을 한 것을 다른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어?' 라는 제이미의 물음에

브랜은 '당신이 죽게 놔두면 전쟁에서 우릴 도울 수 없을 테니까요' 라는 대답을 남깁니다.

 

그에 이어 '그러면 그 다음엔?' 이라고 질문을 날리는 제이미에게 브랜은 또 하나의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그 다음이 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같은 전사로서의 우정과 애틋한 인연을 가지고 있던 브리엔과 제이미는 다시 재회하여 대화를 나눕니다.

제이미는 브리엔에게 자신을 변호해줬던 것에 감사하죠.

 

한편, 대너리스는 자신의 마음이 상한 것을 감추지 못하고 윈터펠의 산사와 대화를 나눕니다.

서로 같은 여성으로서, 지도자에 있는 입장으로써 동질감을 느끼는 것을 강조하며

산사와 가까워지려 하지만 둘의 대화는 마지막에 의구심만을 남깁니다.

산사는 이 전쟁이 끝나면 누가 철왕좌의 앉게 될 것 같냐고 물어보며,

철 왕좌의 앉는 것이 평생의 야망이자 목표였던 대너리스의 본심을 물어보려 합니다.

하지만 이 때, 조라가 들어오면서 일단 이 상황은 일단락 되죠.

 

 

감동의 재회 장면도 있습니다. 잔악한 통수를 저질러 한때 볼튼 가문에게 윈터펠을 내주게 만들었던

테온 그레이조이는 반성하고 다시 각성하여 아더들과의 싸움에서 스타크를 돕기 위해

윈터펠로 찾아오고, 비록 한때 그를 증오했지만, 목숨을 다해 그녀가 램지에게서 탈출하는 것을 도와준 테온에게

산사 스타크는 따뜻한 포옹을 해줍니다.

테온 그레이조이는 용서받지 못할 짓을 스타크 가문에게 저질렀으나, 참회하고 산사 스타크를 목숨을 걸고 구했고,

다시 스타크 가문에 자신이 저질렀던 짓을 참회하기 위해 윈터펠로 돌아왔고, 산사와 다시 포옹하는 모습은,

 

겁하고 찌질하고, 겁쟁이였던 테온 그레이조이의 성장을 보여주는 좋은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북부 나이트워치 패밀리인 샘과 존, 에디슨 톨레트 세명이 포옹을 할려하는데

호탕한 와이들링이자 개그 포지션도 맞고 있는 토르문드가 존 스노우에게 드립을 치며 

재회하는 장면도 인상적.

 

하지만 그 감동적인 재회를 만끽할 시간도 없이, 그들은 존에게

두 요새가 아더들에게 점령당했고, 이제 곧 최후의 전투를 펼쳐야 함을 알립니다.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모두가 모여 작전 회의를 시작합니다.

그들과 전면전을 무리라는 걸 아는 존은 부대를 쪼개고, 대너리스의 드래곤을 사용하여 적들을 유린시키고,

브랜 스타크를 노리고 있는 나이트킹을 제거해야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브랜의 안위를 걱정하는 존에게 테온 그레이조이가 브랜의 호위로 따라붙을 것을 약속합니다.

 

마지막에 샘웰 탈리는 나이트킹이 남하하는 목적은 끝없는 겨울과 고요, 어둠으로 이 세상을 덮어버릴려는,

일종의 코즈믹 호러 느낌의 대사로, 이 세상을 없애버릴 의도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나이트 킹을 평가합니다.

 

 

이제 연인으로 발전한 미샨데이와 회색 벌레는 찐한 키스를 나누며,

전쟁이 끝나고 서로 다시 만나 정착할 것을 다짐하는 두 연인의 모습은 가슴이 찡했네요.

물론 상대하는 상대가 워낙 무시무시하기에, 아마도 미샨데이와 회색벌레는

이게 마지막 순간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존, 샘, 에디슨. 원조 나이트 워치 패밀리 세명은 지난날을 추억하며,

아더들로부터 북부를 수호하는 또다시 나이트 워치로서의 의무에 돌입하게 된 것에 회상에 잠깁니다.

핍,그렌 등의 자신의 친구들은 다 죽고, 이제 셋 밖에 안남았다며, 우리 모두가 죽을 것이라는 대사를 남기는 그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개그를 치며 싸울 의지를 다지고, 결의를 다짐합니다.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각자 주요 인물들이 화포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깨알같은 토르문드의 드립은 이 장면의 코믹 요소죠.

한편, 하운드도 자신을 죽이지 않고 떠났던 아리아와 재회하고 예전과 같은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리아도 이제 어엿한 여전사로 성장했기에 예전 같은 모습이 아님을 보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운드는 아랑곳하지 않고 털털하게 그녀를 대하죠.

 

 

 

아리아는 세상이 멸망하고 자기가 죽기 전에 남자하고 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다며, (ㄷㄷ)

자신을 보호해줬고 자신을 위해 무기를 만들어준 겐드리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냉소적이지만 그에게 과감히 돌진(?) 하며 검열삭제를 나눕니다.

여기서 노출신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뭐, 아리아를 연기한 배우인 메이지 윌리엄스도 이제 어엿한 성인이니.

 

 

또 하나의 멋진 장면이 등장합니다.

제이미는 여자는 기사가 될 수 없다며 한탄하는 브리엔에게, 자신에게 해줬던 모든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철왕국의 기사 자격으로 그녀에게 기사 임명식을 수행해줍니다.

이때 나오는 대사가 참 인상 깊었네요.

 

브리엔은 공식적으로, 최초로 여성 기사가 된 것입니다.

눈물을 짱짱 흘리며 제이미와의 우정을 과시하는 이 장면이 이 에피소드의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대너리스와 존은 진짜 진실에 마주합니다.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면서 대너리스를 대면한 존은

어차피 최후의 결전이 앞에 다다랐으니 존은 망설일 것도 없이 그녀에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리며,

자신은 라에가르 타가리옌과 리안나 스타크 사이에서 태어난 진짜 철왕좌의 앉을 자격을 보유한 핏줄임을 알리고,

이는 대너리스가 자신의 이복 동생임을 확인사살시켜주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대너리스는 너무나 뜬금포인 존의 고백에 처음에 믿지 못하지만, 너무나 확고한 존의 대사 앞에

결국 그를 믿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너리스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철 왕좌의 진정한 계승자는 네가 된다는 대사를 날립니다.

 

 

모든 인물들의 화포와 떡밥이 어느정도 회수되었고,

이제 대규모 아더 병력이 윈터펠 성채 앞으로 진군하게 되면서,

드디어 우리가 모두 기다리던, 겨울이 오기 시작합니다.

윈터 이즈 커밍.

 

나이트킹이 지휘하는 대규모의 아더와 와이트 병력과 이에 저항하기 위해 모인 인류의 군대의

역사적인 싸움이 시작됨을 알리며 에피소드2는 종료됩니다.

 

제작진의 설명과 예고편을 보면 이제 거대한 규모의 전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진짜로요.

제작진의 비화에 따르면 이 아더들과 인간들의 대규모 전투 장면을 촬영하는데만 장장 55일의 시간이 걸렸고,

그 장면을 1시간으로 축소하는 작업에 엄청 고생했다 하니, 미친 듯이 멋지고 광활한 연출이 나올 듯 합니다!!

 

과연 이 싸움은 어떻게 끝을 맺을지,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는 과연 살게 될지, 나이트킹을 죽일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장면들이 기대가 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 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3화까지 봤는데요. 4화 기대됩니다^^

  • 라루가 2019.05.03 20:45 ADDR 수정/삭제 답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