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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 콜드 워 캠페인 플레이 후기

게임/제이의 게임 사설 2020. 11. 16. 22:42

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 : 콜드 워의 캠페인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콜 오브 듀티 최신작 콜드 워는 제가 기대했던 타이틀이었고,

개인적으로 전작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멀티 플레이는 재미있었지만 캠페인은 이런저런 면에서 실망이 많았기에, 그런 관점에서 콜드 워의 캠페인은 분량이 짧은 것 빼고는 기대 이상입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 콜드워는 다시 과거인 냉전 시대의 후반부 시점인 1980년대의 시절로 돌아가, 블랙 옵스1 처럼 흥미로운 과거의 사건을 재구성하여 흥미로운 독자적인 스토리를 구축한 캠페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거의 다 등장했으며,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도 흥미롭습니다.

 

물론 블랙옵스3에서도 선보인 바가 있었지만,

새롭게 만들어진 자신만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한 후, 만들어진 자신만의 주인공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스토리 초반에는 물론 블랙 옵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메이슨도 플레이하게 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캐릭터인 '러셀 애들러' 는 시니컬한 성격과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매력적인 캐릭터로써 모습을 비춥니다.

기본적으로 콜드 워는 '페르세우스' 라는 소련의 가상의 인물을 추적하여 소련의 핵 발사 음모를 저지하는 스토리 라인을 띄고 있습니다.

 

신선한 대화 시스템은 가히 만족스러운 게임 플레이 발전을 보여준다,.

 

이번 콜드 워 싱글에서 인상적인 면에서는 대화에서의 '선택지' 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간접적인 선택지 시스템이 있긴 하였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플레이에 반영된 것은 시리즈 최초입니다.

다른 RPG 게임들처럼 게임 플레이 중 실시간으로 플레이어가 대사를 골라서 게임의 스토리를 바꾸고 주요 인물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대화 선택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는 전형적인 레일로드 슈터를 표방하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가히 신선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안전 가옥에서 기밀 사건을 조사하고, 다른 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임무를 진행해나가는 스토리텔링 시스템은 굉장한 몰입도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 대화 선택지 시스템으로 달라지는 스토리, 흥미롭고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스토리 텔링, 이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것은 짧은 플레이타임 뿐이군요.

아무튼,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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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텍의 최신작인 헌트 : 쇼다운 플레이 후기

게임/제이의 게임일기 2020. 11. 12. 23:40

오랜 시간 경영난 속에서 위기에 처한 크라이텍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작품인 헌트 : 쇼다운.

 

'크라이실사스' 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최강의 그래픽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크라이시스로 유명한 크라이텍은

2013년 '라이즈 선 오브 로마' 의 실패 이후로 회사가 경영난에 처하며 크나큰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수많은 기존 인재들이 퇴사해나갔고, 각 나라에 설립했던 지부들도 건물들을 전부 매각하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비쥬얼을 보여줬던 '크라이 엔진' 도 범용성과 개발 난이도 때문에 큰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들이 만든 게임들은 객관적인 평가에 비해서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다고 생각했기에

그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꾸역꾸역 만들어낸 온라인 전용 FPS 게임인 헌트 : 쇼다운엔 제법 흥미가 갔습니다.

 

요새 게임들에서는 보기 힘든 서부 시대 배경의 FPS 게임에다가, 거기다가 호러, 크리쳐 등 판타지 요소까지 곁들인

독특한 컨셉이 흥미롭더군요.

 

미 서부 개척시대 FPS + 판타지 호러라는 멋진 조합이 마음에 든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싱글 튜토리얼, 도전 모드가 있긴 하지만 멀티플레이 게임입니다.

오밀조밀하게 구성된 맵에서 혼자 혹은 최대 3인조 파티를 구성하여 맵 배치된 보스 크리쳐를 사냥하고,

현상금을 획득하고 다른 헌터들 (다른 플레이어) 의 추적을 피해 탈출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죠.

 

얼핏 보면 단순하게 구성된 게임으로 보이겠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면 FPS 게임의 원초적인 재미가 충실한 게임입니다.

 

 

FPS 게임의 기본적인 요소인 타격감이 매우 뛰어나고, 에임이나 피격 시의 조작감도 빠릿빠릿하고 좋은 편입니다.

역시 FPS 게임을 오랜 시간동안 개발해왔던 크라이텍답게 매우 뛰어난 노하우를 이쪽 분야에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개발자들이 총기 고증에 엄청 신경썼다고 하는데, 게임을 직접 해보면

디테일한 재장전 모션, 피격 시 탄피가 배출되는 효과 등 미국 서부 시대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총기들을 리얼하게 재현해낸 걸 볼 수 있습니다.

 

적들은 호러 영화에서 나올 법한 고어한 비쥬얼의 좀비와 악마를 연상케 하는 각종 크리쳐들이 나오는데,

모두 으스스하고 공포스러워 긴장감을 유발하게 합니다.

 

 

굉장히 뛰어난 그래픽이 눈을 즐겁게 한다.

 

역시 그래픽 장인 크라이텍 게임 답게 그래픽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최적화는 솔직히 게임 초창기엔 문제가 많았습니다. 얼리 액세스 게임이라고 해도,

기술력으로 유명한 크라이텍 게임 치고는 사양이 높았는데,

퍼포먼스 패치 이후로는 나름 괜찮아진 최적화를 보여줍니다.

 

매우 깊게 파고들어갈만한 요소가 적긴 하지만 기본적인 재미가 충실한 게임.

 

4시간 정도 플레이해본 소감은 매우 깊게 파고들어갈 만한 요소가 부족하고, 게임의 모드가 한가지로 한정되어 있어서

아쉽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재미가 충실해서 꽤 오랫동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게임의 모드가 몇 개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반적인 데스 매치나 팀 데스매치 라든가, 아니면 게임의 컨셉을 살려서

대규모로 크리쳐들과 싸우는 모드도 있으면 재미있겠네요.

 

아무튼 간만에 괜찮은 게임을 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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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약하고 있습니다.

성인 ADHD/제이의 이야기 2020. 11. 8. 22:56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매우 오랜 시간동안 ADHD 치료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웃기게도 저는 제가 그동안 펼쳤던 제 주장과 써왔던 글들에 반하는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단약 중입니다.

이 약물이 저를 더 나은 인생으로 인도해줄 거라 믿었는데..참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시판되는 약물로는 나아진 게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부작용에만 시달려 왔습니다. 이게 참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부작용을 감쇄하기 위한 노력도 해보고, 자료 조사도 열심히 하고 열정적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내려놓고 싶군요. 보통 사람들 처럼 되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노력해야 하나 싶고요.

 

지금 단약한지 2개월 정도 되었는데, 머리도 멍하고 예전의 치료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뭐..이게 그렇게 최악인 건지도 모르겠네요. 

잠시 내려놓을렵니다. 삶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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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직 2020.11.16 17:17 ADDR 수정/삭제 답글

    콘서타 복용후에는 생산직 업무에서 효과를 거두셨는지가 궁금합니다..최근 글에는 내용이 보이지 않아서요

    • 제이(JAE) JAE1994 2020.11.16 22:51 신고 수정/삭제

      어차피 생산직은 반복 작업 숙달이 대부분이고 높은 숙련도나 이해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약보다는 꾸준히 마음을 다 잡는게 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Bad Wolves - Sober = 약물 중독, 치유의 내용을 담은 노래. (가사)

음악/제이의 음악 추천 2020. 11. 8. 22:20

 

크랜베리의 'Zombie' 를 커버하여 유명세를 떨쳤던 미국의 록 밴드 'Bad Wolves' 의 'Sober' 라는 곡입니다.

Sober는 영단어는 점점 술이나 약물에 취하지 않는 사람, 점점 나아지는, 그런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영단어입니다.

현재 미국은 청소년의 심각한 약물 중독, 물론 성인들의 약물 중독 문제가 심각하고

이로 인한 국민들의 재정적, 정서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Bad Wolves는 그들의 삶을 주제로 음악과 가사를 쓰고, 그들을 실제로 돕는 기부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도할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쓴 곡이라고 합니다.

 

 

== Bad Wolves - Sober ==

 

For a moment I can wait
It’s a fight I guess I’ll never know
For a moment I can wait
I’m holding on to hope


And I know your stoned I can see it
The struggle’s getting old
For a moment I can wait
 
‘Cause you said you’re sober
Lying and I can’t get closer
Tell me should I let you go?
Tell me should I let you go?
‘Cause you said you’re sober
Lying and I can’t get closer
Tell me should I let you go?
Tell me should I let you go?
 
Every moment I’m awake
It’s a fight that you could never know
Every moment I’m awake
I’m clinging on to hope
 
And I feel so low but I’m dealing
The struggle’s getting old
Every moment I’m awake
 
But I’m getting sober
Trying but I can’t get closer
Baby did you let me go?
Baby did you let me go?
Now I’m getting sober
Trying but I can’t get closer
Baby did you let me go?
Baby did you let me go?
(Go)
 
On and on we pray
Thinking ‘bout time and our mistakes
Thinking ‘bout time
Thinking ‘bout time
‘Cause it’s about time
(Go)
 
On and on we pray
Thinking ‘bout time and our mistakes
Thinking ‘bout time
Thinking ‘bout time
‘Cause it’s about time
(‘Cause it’s about time)
 
So don’t say it’s over
Waiting here while you get sober
I’m never gonna let you go
I’m never gonna let you go
So don’t say it’s over
Waiting here while you get sober
I’m never gonna let you go
I’m never gonna let you go
(Go)
 
On and on we pray
Thinking ‘bout time and our mistakes
Thinking ‘bout time
Thinking ‘bout time
‘Cause it’s about time
(‘Cause it’s about time)
 
On and on we pray
Thinking ‘bout time and our mistakes
Thinking ‘bout time
Thinking ‘bout time
It’s abou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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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몬스터 헌터 월드 리뷰 (Monster Hunter : World )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화려한 도약.

게임/리뷰 2020. 11. 8. 00:15

 

몬스터 헌터 : 월드 (Monster Hunter : World)

 

출시일 : 2018년 1월 26일 - XBOX ONE,PS4

2018년 8월 10일 - PC

개발 : 캡콤 (CAMCOM)

플랫폼 : PC, XBOX ONE, PS4

장르 : 헌팅 액션

 

 

2004년 이 게임이 첫 출시될 때만 해도 캡콤은 그렇게 이 게임이 성공할거라고 예측하지 못했다고 한다.

 

캡콤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게임 중 하나이자, 일본의 국민 게임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어느덧 출시된지 16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캡콤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출시한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캡콤은 이 게임의 미래를 보고 본격적으로 이 게임의 장기 시리즈화를 기획하며 차기작 개발에 열정을 쏟았죠. 그 결과, 몬스터 헌터 시리즈만의 기반이 생기고, 독특한 게임성과 액션 시스템, 헌팅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냈습니다.

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은 시리즈 별로 모두 호평을 받고, 그래픽을 제외하고는 바람직한 발전을 이루면서 길고 긴 시간이 지나면서도 꾸준히 장수하며 수많은 유저층을 양산하며 길고 긴 시간동안 게이머들을 헌팅 라이프 속으로 끌고 왔던 역사깊고 전통적인 게임이죠.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게임성이 이 게임의 인기에 한몫했다.

 

기본적으로 아동층,성인 구분 없이  이게임의 캐릭터나 몬스터, 배경 디자인은 캐쥬얼하고, 친숙한 느낌을 주었고 덕분에 연령층에 관계없이 모든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게임성은 독특하고 적응하기 그리 어렵지 않지만 게임의 난이도는 진행할 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게임이 어려워져도 클리어하는 성취감이 플레이 타임 내내 제공되죠.

캐릭터의 장비나 능력치 성장이 중요한 게 아닌 유저의 컨트롤 실력과 판단력이 더 중요하고, 장비와 전략을 확실하게 준비하여 몬스터와 싸우는, 말 그대로 수렵 액션이라는 느낌을 잘 살린 시스템은 상당히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또한 4인 코옵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여 유저들과 함께 하는 재미를 제공했고 독특한 게임성과 맞물려 코옵이 주는 재미는 굉장했습니다. 멀티 플레이의 재미가 커짐에 따라 유저들 사이에서 수많은밈까지 나올 정도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 만의 문화가 생겨났죠. 이러한 독특한 게임성은 수많은 유저들을 이 게임의 세계에 끌어들였습니다.

 

PS2,PSP,PS3,Wii,Wii U,3DS 등 수많은 플랫폼, 특히 휴대기기용을 중점으로 출시되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PS2,PSP로 게임들을 출시해오다가 몬스터 헌터 Tri를 기점으로 닌텐도를 주 플랫폼으로 변경하여 게임을 출시하게 됩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일본에선 국민 게임으로 사랑받아온 게임이지만 북미에선 큰 인기가 없었고, 한국에서도 좀 매니악한 구석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북미 시장은 콘솔 게임이나 스팀 같은 패키지 게임 플랫폼이 대세이고, 한국은 PC 데스크탑을 기반으로 한 패키지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이 주 플랫폼이었기 때문이죠,

PSP버전으로 출시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시리즈를 기점으로 주력 플랫폼은 거치기가 아닌 휴대기기용 게임기가 되어버렸고 월드의 이전작인 몬스터 헌터 크로스까지, 닌텐도의 3DS로 출시가 되어왔었습니다.

 

 

게임은 재미있고 게임성은 발전해나갔지만 그래픽은 여전히 처참한 구세대, 저해상도에 머물러져 있어 팬들의 아우성이 심해졌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게임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엔 플랫폼의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게다가 닌텐도 3DS의 성능 한계도 명확했고, 항상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휴대용 기기를 주 플랫폼으로 하여 개발되어왔기 때문에

그래픽 수준의 발전도 거의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흘러도 게임의 그래픽 수준은 구세대 수준과 저해상도에 머물렀으며, 게임이 아무리 재미있고 게임성이 발전해나간다고 해도, 현 세대 수준에 맞는 그래픽과 비쥬얼을 보여주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바라는 유저들이 늘어났고, 발전없는 그래픽에 불만을 가지는 여론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유저들의 비판들을 수용하고,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 게임을 진출하여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성공을 더욱 크게 확장하고 싶었던 캡콤은 몬스터 헌터 월드를 현세대 컴퓨팅 하드웨어에 맞게 새롭게 리뉴얼하여 개발하고, 공개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몬스터 헌터 월드입니다.

 

완전히 새롭게 환골탈태한 몬스터 헌터 월드

 

2017년 E3에서 모두가 염원해왔던 새롭게 만들어진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PS4로 처음에 출시될 거라고 공언하여 다시 메인 플랫폼이 거치기 하드웨어로 변경된 것입니다. 따라서 그래픽과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등은 현세대 하드웨어에 맞는 멋진 수준을 보여줬으며 인상적인 오프닝과 게임 플레이 시퀀스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관심 없었던 북미 유저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고

기존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해 유저 친화적으로 변한 게임성과 새롭게 리뉴얼된 게임의 비쥬얼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우려먹기에 질렸던 기존 팬들도 다시 시리즈가 부활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시리즈가 어떤 모습으로 기존의 전통과 우려먹기(?)를 깨고 돌아왔는지 살펴볼 시간입니다.

 

게임은 매우 때깔나게 변했다. 전체적인 면에서 현세대란 느낌이 확실히 든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기존의 우려먹기식 메타에서 벗어나 캡콤이 각을 잡고 만들었단 느낌을 주는 게임입니다. 메타크리틱 90점을 갱신하고, 1000만장이 넘는 공식 판매량, 북미 시장에서도 호평 속에 안착하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시리즈는 기존 전작 게임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새로운 대륙에서 게임의 스토리가 전개되며 완전히 환골탈태한 시네마틱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기존의 몬스터들과 헌터들의 비쥬얼은 물론 애니메이션까지 전부 새롭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좀 단순한 면이 있었던 컷신이나 스토리, 캐릭터들의 대화 등 기존 게임의 내러티브를 현세대 게임에 걸맞게 강화하여 기존작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인 시스템의 골격은 같지만 게임의 맵은 오픈월드로 변해서 편리해졌고, 편리한 시스템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기본적인 시스템의 구조는 이전작들과 같고 크게 변화한 것은 없지만, 세부적으로 유저 편의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들이 추가되었고 인터페이스들이 대폭 변화되었습니다. 

게임의 UI가 와이드 화면비에 맞게 세련되고 더 보기 편리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한 구역을 이동할때마다 로딩을 해야했던 전작들과 달리 맵은 로딩이 필요 없는 오픈 월드로 바뀌었죠. (!)

오픈 월드로 변한 맵은 정말 두 손을 들고 환영해주고 싶은 발전입니다. 물론 스펙이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휴대용 기기가 아닌 거치기 하드웨어로 게임 플랫폼이 바뀌었기에 이것은 충분히 가능한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맵 로딩이 사라지고 오픈월드화 되어서 느끼는 편리함은 상당합니다.

맵 한 구역을 이동할때마다 로딩해야 했던 구작들은 정말 불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월드에서는 맵 구역이 각각 분리되어 있지만 실시간으로 로딩 없이 이동하기 때문에, 채집을 반복적으로 할 때나, 몬스터를 추적할 때 등 맵 이동시에 생기는 로딩 때문에 게임의 흐름을 끊게 만들어 짜증나게 했던 구작의 단점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제 외부에서 공략에 의존할 필요 없이, 게임 내에서도 충분한 팁들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안내벌레' 시스템이 추가되어 이제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추적하거나 아이템을 채집할 때 따로 공략을 볼 필요 없이 게임 내에서 친절하게 가이드가 되기 때문에 게임 진행을 훨씬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게임은 재미있어도 진입 장벽은 상당히 높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몬스터를 사냥하는 단순한 플레이에서 벗어나 디테일한 컨텐츠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장비를 맞추고, 아이템을 채집하고 방어구를 조합하여 스킬을 띄우는,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진행해야 할 주요 컨텐츠는 게임 내에서 충분히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고 외부 공략에 의존해야 되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나 불편함 때문에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서구권에서는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매니악한 특성을 지닌 게임의 숙명이기도 하죠.

이러한 비판점들을 수용해 몬스터 헌터 월드는 게임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낮아지고, 게임 내에서 충분한 튜토리얼과 성의가 넘칠 정도로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하여 게임의 진입 장벽을 전체적으로 많이 낮췄습니다.

유저는 얼마든지 반복해서 훈련소에서 각종 무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으며,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할 때 소재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고, 무기 업그레이드 트리도 인 게임에서 친절하게 보여줍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유저가 원하면 각종 상황에서 상황에 걸맞는 튜토리얼이 화면 내에 뜨기 때문에 더이상 구작처럼 진입 장벽이 높지만은 않다고 느껴집니다.

 

상시 안내벌레가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고, 헌터들에게 힌트나 단서 추적을 제공한다.

 

뿐만이 아닙니다. 실시간 오픈월드 맵으로 로딩도 없어졌지만, 퀘스트 진행 시 상시 안내벌레가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고, 헌터들에게 힌트나 단서 추적을 제공하여 게임 진행이 훨씬 쉬워진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이제 더 이상 몬스터를 찾아 헤멜 일도 많이 없어졌고, 지도 상에서 마킹하여 채집 포인트를 쉽게 검색하여 필요한 아이템만 빨리 채집할 수도 있고, 채집 포인트가 어딘지 몰라서 쓸데없이 맵을 헤매는 시간 낭비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야말로, 캡콤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유저층을 더 확보하고 더욱 대중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한 셈입니다.

그 결과는 매우 호평이었지요. 물론 구작의 어려운 맛을 좋아하던 올드 팬들에겐 비판을 받긴 했지만, 이는 잘한 결정이라 보여집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비쥬얼은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기술적으로 최적화가 부족한 것은 큰 단점.

 

'우려먹기' 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던, 발전 없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그래픽은 이제 싹 다 갈아엎어졌습니다.

 

월드의 그래픽은 기본적으로 기존작이 사용하던 같은 구형 엔진을 사용하지만 그래픽은 현세대 게임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뛰어난 그래픽은 아니지만, 훌륭한 아트워크와 잘 어우러지는 색감과 디자인 덕에 몬스터 헌터 월드의 환경 그래픽은 미려합니다. 

또한 모든 환경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게임 내에서 구현된 환경 오브젝트들은 역동적입니다. 바람에 강하게 휘날리고 몬스터들의 행동에 따라 각 환경들은 실시간으로 변화합니다. 고룡 몬스터들이 난입하면 그 몬스터의 컨셉에 걸맞게 환경들이 먼지에 뒤덮이거나 눈에 휩싸이거나, 불에 타는 등등 멋진 효과를 보여줍니다. 게임 내에서 보이는 넝쿨이나 얼음 방벽 같은 요소들은 단순히 환경이 아니라 몬스터를 상대할 때 무기로 쓰거나 함정으로 사용하고,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죠.

이전작에서는 부족한 그래픽 때문에 이러한 장점들이 부각되지 않았지만 월드에서 세세히 구현된 게임의 비쥬얼과 환경은 장점으로 부각됩니다.

 

최적화는 심히 아쉽다. 게임의 사양은 지금 기준으로 봐도 높습니다.

 

그래픽적으론 딱히 비판할 점 없이 깔끔하고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지만 기술적인 관점으로 들어가자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일단 좋은 그래픽은 맞는데 세부적으로 보면 텍스쳐 디테일이 좀 떨어지고, 보여지는 그래픽에 비해 요구 사양은 너무 높습니다. 필자의 사양인 i7 8700k에 RTX 2080 Super에서도 풀 옵션으로 구동할경우 군데군데 프레임 드랍이 심해서 옵션을 조금 낮춰야 60프레임 고정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을 정도입니다.

게임의 최적화가 많이 떨어집니다. 이는 기존 구작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게임의 그래픽이 많이 좋아져서 구형 엔진이 무거워져서 그런게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캡콤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에서 선보인 RE 엔진의 뛰어난 최적화와 그래픽 구현 능력이 있음에도 왜 굳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구형 엔진인 MT 프레임워크 엔진을 사용해서 게임의 사양을 무겁게 만드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기존 엔진으로 게임을 만드는것이 개발자 입장에선 편리하긴 하겠지만요.

아무튼, 그래픽 수준에 비해 사양은 어처구니 없이 높은데 웃기게도 몇가지 옵션만 해제하면 프레임이 괜찮아지는 우스꽝스러운 최적화를 자랑합니다. 물론 그것을 감안해도 기본적인 게임의 사양이 높은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옵션 타협을 많이 하면 낮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가긴 합니다만, 최적화란 것을 평가할때 보여지는 비쥬얼에 비해 게임의 퍼포먼스가 많이 안좋다면 비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플레이어는 고룡 대이동 현상을 조사하고 신대륙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5기단 헌터 멤버가 된다. 

 

다시 게임 본연의 이야기로 돌아가봅시다. 몬스터 헌터 월드 시리즈는 그냥 음성 없는 대사나 짧은 컷신만으로 간략하게 묘사했던 구작의 스토리 진행 방식에서 벗어났습니니다. 시리즈 최초로 스토리 관련 컨텐츠를 강화하여 다른 싱글 게임들처럼 영화 같은 컷신과 대사들을 본격적으로 넣었으며 짧은 영화 한편 분량의 게임 스토리 컷신을 보여줍니다.

이는 AAA 게임들이 가지는 기본적인 특성이기도 한데, 몬스터 헌터 월드도 싱글 캠페인 요소를 갖추면서 이는 서구권에서 더욱 시리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요소입니다.

플레이어는 고룡 대이동 현상을 조사하고 신대륙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5기단 헌터 멤버로써 몬스터 월드에서 구현된 새로운 지역들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탐험하고 새로운 몬스터들을 수렵하게 됩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답게 매우 디테일하고 진지한 스토리보다는 가볍고, 연령층에 관계없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밝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캐릭터들 또한 그런 분위기를 대체적으로 띄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존에 잘 보여주지 않았던 세계관이나 스토리 요소가 심화되어서 이를 보는 재미 또한 있었습니다.

대충 만들었다고 보여지는 부분도 없었고 컷신들의 퀄리티, 성우들의 연기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아무튼 몬스터 월드에서 최초로 구현된 스토리 요소는 매우 자연스럽고 평이한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며, 본 게임의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괜찮은 느낌을 줍니다. 적어도 저에겐 괜찮은 스토리였으며,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게임에 적응하는데 큰 몰입감을 주었죠. 

 

 

구작에선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시퀀스가 포함된 멋진 싱글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작에서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시퀀스가 포함된 멋진 미션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리즈의 간판 몬스터인 '네르기간테'의 연출과 이번작의 새로운 초거대 몬스터인 조라-마그다라오스와의 공성전은 입이 쩍 벌어지게 할 만큼, 거대한 괴물과 싸우는 압도적이고 위압적인 영상미를 보여주어 절 놀라게 했습니다.

물론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거대한 스케일은 구작에서도 간간히 느낄 수 있었지만, 하드웨어 한계로 그것을 잘 감상할 수 없었고 부족했던 면이 있었던 반면, 하드웨어 제약에서 자유로워진 이번작은 여러 면에서 거대해진 스케일을 보여주어 멋진 영상미를 체험하고 싶은 유저들을 만족시킵니다.

 

월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작과 다른 새로운 지역, 몬스터가 메인이 된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게임 제목에 걸맞게 새로운 대륙과 새로운 지역, 새로운 컨셉의 몬스터들이 등장합니다. 물론 기존작에 등장했었던 리오레우스 같은 시리즈 전통의 비룡 몬스터도 등장하지만 대부분 새로운 몬스터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안쟈나프나 레이기에나 같은 몬스터들은 호평을 받았고 이번작의 간판 고룡 몬스터인 네르기간테도 매우 강력하고 위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지만, 아쉬운 점은 구작의 많은 컨텐츠들을 월드에서 가져오지 않아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이전작인 닌텐도 스위치나 3ds로 출시되었던 '더블 크로스' 같은 경우 구작들의 몬스터나 장비, 지역들고 구현하여 엄청나게 많은 볼륨을 자랑했던 것을 생각하면, 월드의 볼륨은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특성상 기본 플레이 타임은 긴 편이고 게임의 볼륨도 괜찮은 편이지만, 이전작들에 볼륨에 비하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소형종 18종, 대형종 36종으로, 전작인 더블 크로스가 소형종과 대형종을 합쳐서 총 100마리에 가까운 정도의 볼륨을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볼륨이 확연히 줄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몬스터들은 인상적이지만, 기존작에 등장했던 몬스터들도 많이 등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특성상 몬스터가 늘어나면 퀘스트 하나가 더 늘어나고, 유저들하고 같이 잡을 몬스터가 하나 더 생기게 되고, 그 소재로 만드는 방어구와 무기, 스킬까지 생겨나게 되니 몬스터의 숫자는 볼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볼륨의 부족 문제는 확장팩인 아이스본에서 많이 해결되지만, 구작에서 구현되었던 개성적인 몬스터들과 스테이지를 월드에서 더 구현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구조 신호를 발사해 언제든지 도중 참가가 가능해져서 멀티 플레이는 더욱 편리해지고 스피디해졌다.

 

사실상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꽃인 멀티 플레이는 어떨까요? 앞서 언급했던 싱글의 장점처럼, 몬스터 헌터 월드의 멀티 플레이는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하고 스피디하게 진행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4인 코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체적인 시스템의 변화는 없고 멀티 플레이 감각 역시 기존작들하고 다르지 않지만, 이번 월드의 멀티 플레이는 구조신호를 통해 언제든지 유저들이 퀘스트를 도중에 이탈해도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며, 플레이어가 원할 때 얼마든지 다른 헌터를 돕거나, 도움이 필요하고 멀티 플레이를 즐기고 싶을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제약 없는 자유롭고 편리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다 좋은데, 이렇게 도중 참가가 가능해진 것 때문에 일부러 트롤링을 시전하는 헌터들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퀘스트를 수주만 해놓고 파티원 자리를 꿰차고 있으면서 사실상 게임을 진행하지 않는다든지, 의도적으로 몬스터의 체력을 거의 다 빼놓았을테만 게임에 참여한다든지 하여 소재나 아이템 채집만을 노리는,

'훈타' 라고 불리우는 얍삽한 플레이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소수의 악성 유저를 양산하는 문제를 낳았지만 어쨌든 멀티 플레이는 매우 편리해졌기에 이것은 단점보다 장점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좀더 적극적이고 편리해진 멀티 플레이 역시 낮은 진입장벽을 만드는데 공헌했다.

 

편리해진 게임 시스템에 힘입어, 실력이 부족하면 솔로 플레이로 게임을 클리어하기 힘들었던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월드에 와서 싱글 플레이 퀘스트들도 구조 신호를 통해 유저들의 도움을 받아 클리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또 크게 공헌이 되었죠. 몬스터 헌터 월드는 사실 싱글 퀘스트 전용 난이도 구분 없이 모든 퀘스트의 난이도가 동일하게 진행되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유저들을 멀티 플레이로 끌어들이기 위한 캡콤 개발자들의 훌륭한 전략으로 느껴집니다.

싱글, 멀티 모두 훌륭한 접근성을 보여주는 몬스터 헌터 월드는 기존작들보다 쉬워진 난이도로 많은 유저층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야 말았습니다. 

 

계속된 혜자 무료 업데이트로 일부 몬스터들이 추가되어 볼륨 문제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졌다. 캡콤의 훌륭한 사후 관리 덕에 게임의 평은 더 상승했다.

 

볼륨이 부족하다는 유저들의 아우성에 캡콤은 몬스터 헌터 월드 본편을 발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편의 볼륨에 필적하는 거대한 확장팩인 아이스본을 출시했고, 기존작에 나왔던 몬스터, 퀘스트, 장비 등을 주기적으로 무료 업데이트에 포함시켜 혜자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게임의 컨텐츠는 비록 최고의 컨텐츠 양을 자랑하는 더블 크로스에 미치진 못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볼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볼륨의 문제는 몬스터 월드가 발매된 그 시기를 기준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고, 지금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볼륨은 충분한 편이라서, 몬스터 헌터 월드를 기준으로 한 리뷰이기 때문에 여기서 지적했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아이스본을 시작했다면 이 녀석을 조심해야 한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최고의 몬스터 헌터 게임이 되어 돌아왔고, 서구 게임 시장에서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며 진출하였습니다.  현세대기급으로 진화한 비쥬얼과 헌팅 라이프 경험은 분명 세련되면서도 멋진 경험입니다.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들은 물론, 새롭게 입문해보려는 유저들에게도 낮춰진 진입 장벽으로 인해 강추할만한 혜자 게임입니다.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나올 예정이지만, 닌텐도 스위치로만 발매되므로 PC와 거치형 콘솔에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의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한 유저 수는 여전히 많을 것으로 예상해 PC와 콘솔에서도 향후 몇년 까지는 멀티 유저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금 시작해도 한참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갓겜? 갓겜 당연히 맞습니다. 아직 안해봤다면 어서 즐겨보시죠. 물론 일상 생활은 보장 안됩니다. 

다음 번엔 아이스본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저의 점수는.


= 10/10 =

 
- 세련되게 돌아온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신작.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재미를 자랑하는 게임. 높은 하드웨어 요구 사양과 최적화만 제외한다면 단점을 찾기 힘든 웰메이드 헌팅 액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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