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이의 게임 사설 33

좀비 게임의 최고의 트레일러라 생각하는 데드 아일랜드 트레일러

좀비 게임계에서 최고의 영상미를 자랑했던 트레일러가 있었습니다. 출시된지는 꽤 됐습니다. '데드 아일랜드' 라는 어떤 열대야 휴양지 섬을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게임 자체는 즐길만한 평작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트레일러 하나는 진짜 엄청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 역시 이 게임의 트레일러는 게임계 역사상 탑으로 올릴 만큼 인상적으로 제작된 영상이라 평가합니다. 특이하게도 영상의 내용은 되감기로 흘러갑니다. 추락사한 것으로 보이는 한 어린 백인 소녀와 불타 죽고 있는 좀비의 모습을 시작으로, 휴양지에서 한 가족이 좀비떼들의 공격을 받아 참혹하게 죽음을 맞게 되는 장면을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되감기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가슴 아픈 장면을 연출해내게 됩니다.

완전히 프랜차이즈를 관짝에 못박아둔 베데스다, 앵그리 죠의 폴아웃 76 리뷰 영상

원래 폴아웃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이번 폴아웃76으로 베데스다는 자사의 프랜차이즈를 관짝으로 박아넣었습니다.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보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폴아웃4도 맘에 안들고 전반적으로 호평이었지만, 전 실망이 컸고, 베데스다가 이 게임을 무성의하게 만든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76을 공개했을때도 상당히 불안감이 컸고, 그 무성의함이 극치에 다다랐다고 느껴졌죠.결국, 폴아웃76은 그동안의 팬의 지지를 배신한 엄청난 개똥겜으로 화답했습니다. 앵그리 죠가 원래 하고 싶은 말 다하는 거친 리뷰어이긴 하지만, 그래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게임을 리뷰하는 성격은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앵그리 죠마저도 엄청난 분노를 일으키며 장시간 동안 이렇게 한 게임을 욕하는 것은 처음이었네요. 앵그리 죠의 유투브..

난 얼마나 스팀에 돈을 쏟아 부었을까? 자신 계정의 가치를 알아 보자.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여. 자신의 스팀 계정의 가치를 계산해주는 싸이트입니다. 스팀 게임을 구매하는데 얼마나 돈을 투자했는지, 스팀 게임의 총 플레이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이 스팀 계정의 가치는 얼마인지 등등..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팀에서 자신의 프로필 URL을 복사해서 입력한 후 Get disappointed in your life 창을 클릭하면 됩니다. 과연 난 스팀에 돈을 얼마나 쏟아부었을까? ...크헉..무려 1640달러...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한화로 202만원 정도입니다. 오래전에 저리 된 것이니 지금 체크하면 분명 300만원 넘을 듯 하네요 이 사이트의 링크 : https://steamdb.info/calcu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