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58

제이의 차가웠던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제 1편 = 브리즈번 도착하고 어학원을 다니면서 즐거웠던 잠깐의 시간

호주에 입국한 첫날, 몇주 동안은 등록했던 어학원에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호주 브리즈번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미래가 절 기다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저는 몇주간 어학원에 다니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영어를 배우고, 브리즈번 도시를 관광하면서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몇주동안은 행복했습니다. 일단 모아놓은 돈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먹고 싶은거 먹고, 돌아다닐 수 있는데 돌아다니면서 관광을 즐겼어요. 진짜 사진으로 보는거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돌아다니는건 천지차이죠. 호주의 도시 풍경은 같은 한국의 도시 풍경하고 비교해봐도 너무 차이가 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사실 도시 풍경으로 가장 아름다운 곳은 멜버른이란 말이 많지만, 브리즈번만 해도 제 환상에 ..

제이의 차가웠던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이번엔 새로운 저의 이야기를 써내려볼까 합니다. 늘 비슷한 주제의 포스트를 써내려갔지만, 이번엔 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던 이야기를 써내려볼까 합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돈 없는 젊은 청년들에게 서구권 문화, 호주라는 나라의 문화와 새로운 세계를 체험해줄 수 있게 해주는 뜻깊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사고방식과 삶의 가치관, 인종, 문화 등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이 호주란 나라에서 ADHD란 지병을 가지고 있었단 걸 몰랐던 저의 순수했던 시절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서 지냈던 2017년부터 2018년 10월까지, 약 1년 8개월간 느꼈던 경험과 그 뜻깊은 시간에서 얻은 교훈들, 호주는 이방인인 저에게 어떤 나라였는지에 대한 소감을 써볼까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우는 아마존이 개발을 위해 파괴되고 있다. 진실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오늘은 약간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지만 언젠간 다뤄보고 싶었던 기후 변화, 특히 그 문제의 중심지에 서있는 브라질의 아마존 국립공원 문제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다시피 현재 2019년 1월 당선된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취임하자 마자 현재 브라질 정부는 그동안 환경보호의 명목으로 지켜온 아마존 국립공원 일대의 개발 제한을 해제하고 경제 발전을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유기적으로 벌목과 방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아마존은 지구 산소량의 20%를 생산하여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울 만큼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실제로 2019년 7월 브라질의 아마존 개발이 시작된 이후 아마존 숲의 방화 건수가 300% 증가했다고 합니다. 2019년 1월부터 8월..

Daily Life 2021.06.02

책을 구입했습니다 =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종말론을 반박하는 [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요즘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즉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종말론이 뜨겁습니다. 기후 변화의 주역인 기성 세대들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분노도 들끓고 있으며, 실제로 기후 변화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사례도 존재합니다. 저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 문제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자 한국의 과학 유투버 중 한명인 에스오디님의 채널에서 광고한 이 책을 보고 한번 구입을 결심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입니다. 완벽히 지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환경 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을 저격한 제목이죠.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내용이 100% 사실이다, 기후 변화에 대한 의견은 어느 쪽이 완벽히 옳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한번 보고나면 제가 고민하는 기후 변화에 대한 '진실' 에 대한 답을..

Daily Life 2021.06.01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 (Climate Change)의 위험은 과장되어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종말론적 주장이 잘못된 이유. 환경 운동가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많은 종말론적 예측을 해왔다. 빌 맥키벤은 호주의 기후에 의한 화재가 코알라를 기능적으로 멸종시켰다고 주장했다. '멸종 반란'은 "수십억 명이 죽을 것이다"와 "지구의 생명이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스는 "문명의 붕괴는 이미 시작되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학생이자 기후 운동가인 그레타 툰버그와 그린 뉴딜 후원자 의원만큼 그 위협을 강조한 사람은 거의 없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는 "요즈음의 기후 변화를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면 세계는 12년 안에 끝날 것이다."라고 말한다. 툰버그는 새 책에서 "2030년경 우리는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불가역적인 연쇄반응을 일으..

Daily Life 2021.05.27

러시아, 중앙 아시아 음식 처음 먹어본 후기. (보르쉬, 쁠로프, 샤슐릭)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음식, 한국인에겐 다소 생소한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도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전통 음식점이 다소 존재하기는 하지만,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이상 이쪽 계통의 음식을 식당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죠. 자국민 음식이 더 인기가 많은 나라가 한국이기도 하구요. (뭐 사실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긴 합니다만 ㅋㅋ) 오늘 아는 지인분과 함께 가서 러시아 음식을 접해볼 기회가 생겨, 보르쉬, 쁠로프, 샤슐릭 이 세 음식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볼려고 합니다. 1. 보르쉬 (Borsh) 러시아 음식이 아니라 사실 원래는 우크라이나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러시아권, 동유럽권의 전통 음식이며 우리가 김치를 좋아하듯이 그들이 좋아하는 메인 요리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먹은건 소고기에..

Daily Life 2021.05.11

요즘 대세라는 배떡의 '로제 떡볶이' 음식 후기.

요즘 대세라는 로제 떡볶이를 실제로 배달해서 시켜먹어보았습니다. 떡볶이는 사실상 그렇게 제가 선호하는 음식은 아닙니다만, 이게 요즘 그렇게 대세라는데 (친구 말로는), 저도 그 대세에 동참해보고자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배달 앱으로 시켰을때 가격은 배달비 2500원을 포함한, 2인분 가격에 튀김 셋트를 추가하면 총 13500원이었씁니다. 특이한게 떡볶이 안에 오뎅은 없고, 오뎅도 따로 튀김가루 옷을 입혀 튀겨서 따로 줍니다. 떡볶이 안에는 파슬리, 치즈가 들어간 듯 하더라구요. - 전반적인 평은 ? 맛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떡볶이 맛이 아니고, 마치 크림 파스타에 떡볶이를 잘 믹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쉽게 말하자면 크림 파스타에 약간의 고추장과 떡볶이를 먹는 느낌? 퓨전 느낌이 ..

Daily Life 2021.04.27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의 주범국들은 어디일까?

한국에서는 크나큰 이슈가 되지 않아 안타까운 전세계적 문제인 기후 변화에 대한 포스트를 써봅니다.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이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세계 기후 변화의 위기가 크게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후 변화가 인류에 위기를 완전히 초래할지는 아직 두고 봐야 알겠지만, 이미 지구의 환경은 심각히 오염된 상태이며 이제 단순히 위협이 암시되는 게 아니라 진짜로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와 환경 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중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지금 세대와 미래 세대의 삶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모두 단합하고 한 마음으로 지구, 인류를 살리기 위해 방법을 도모해야 할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이산화탄소 배출 국가입니다. 1위..

Daily Life 2020.09.19

구글 에드센스 계정을 영구 정지 당했습니다. 대체 왜?

어제 오전 3시 48분, 제 구글 에드센스 계정이 다음의 이유로 계정 정지를 당했습니다. 무효 트래픽이 감지되었다는 것은 도의적으로 누군가가 광고를 수익 증가를 목적으로 계속 클릭했다는 건데 저는 제 광고를 제 스스로 클릭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지인들이 알고 있지만 광고를 클릭해달라고 부탁해본 적도 없구요. 부적절하고 건전하지 못한 게시글, 선정성과 성적인 논란이 있는 게시물을 쓴 것도 아닙니다. 도대체 영문이 뭔지 어이가 없군요. 이의신청 양식을 작성하긴 할거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경우 계정정지를 풀어주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진짜 어이가 없고 미칠 지경이네요. 어차피 수익도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납니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380개가 넘는 ..

Daily Life 2020.03.29

송탄역 부근의 가성비 갑 분식점 '짱구분식' 소개

송탄역 근처 부근에 위치한 가성비 괜춘한 분식집을 추천합니다. 최근에 일 때문에 송탄역 부근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하나같이 근처의 음식점들 가격이 쎈 편인데 여긴 좀 싸더라구요. 분식집 내부 크기는 작고 토스트나 김밥류 음식은 바로 앞에서 조리합니다. 기본 토스트 2천원, 김밥 한줄 2천원, 기본 라면 3천원으로 기본 메뉴 가격들이 하나같이 다 싼편입니다. 가격도 싸지만 기본 메뉴들 맛도 훌륭합니다. 놀라운건 떡볶이 1인분도 2천원. 양도 푸짐한 편이구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Daily Life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