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제이의 음악 추천 95

The Fray - Heartbeat = 가슴이 따뜻해지는 노래

미국의 팝, 얼터너티브, 소프트 록 밴드인 '더 프레이'의 2012년 발매된 정규앨범에 수록되고, 싱글컷된 곡입니다. 더 프레이는 아름다운 선율과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록 밴드인데요. 한국에서는 Never Say Never, You Found Me 정도가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상당히 힐링 되는 곡들이 많아서 기분이 꿀꿀할때 들으면 참 좋은 밴드인데요. 그 중에서도 따뜻한 가사와 선율, 멋진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 'Heartbeat'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던 곡입니다. 가사가 특히 너무 좋고 뮤직비디오도 너무 좋네요. 힐링을 원한다면, 이 밴드의 사운드를 강추드립니다! === The Fray - Heartbeat Lyrics === We're on an open-bed truck on ..

Daughtry - Start of Something Good (첫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음악)

이번에 소개할 곡은 한때 미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얼터너티브 락 밴드 '도트리' 의 Start Of Something Good 이란 곡입니다. '좋은 일의 시작' 정도로 의역할 수 있겠는데요. 도트리는 국내에서도 'Over You' , 'Home' , 'it's not over' 정도의 곡이 상당히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이 곡은 도트리 정규 앨범 3집 'Break The Spell' 에 수록된 곡이며 싱글컷 되었습니다.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진 못했지만, 도트리만의 서정적인 감성, 포스트 그런지, 얼터너티브 음악 장르가 보여줄수 있는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곡이 아닐까 싶네요. 요즘 시대에 이런 곡들이 대중적인 큰 인기를 끌진 못하지만, 정말 전 이런 류의 곡들이 좋네요. 도트리는 3집까진 ..

Lauv - fuck, I'm lonely (with Anne-Marie) (요즘 핫한 두 팝스타의 콜라보)

이번에 소개할 팝송은 요 근래 핫한 팝스타인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라우브가 같이 공동으로 작업한 곡인 Fuck, I'm lonely 라는 곡입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조회수 824만회라는 좋은 조회수와 넷플릭스 미드인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3 (원제는 13 Reasons Why) 의 OST에도 수록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가 앞 글자가 모자이크 처리될 만큼 Fuck,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원래 둘은 이 단어를 점잖은 단어로 표현하려고 했지만, Fuck 이라는 단어가 감정적으러 더 와닿아 보여서 이 표현을 사용했다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 Lyrics ====== ..

A Great Big World & Christina Aguilera - Say Something = 당신의 마음을 치유해줄 노래

오늘 소개할 곡은 미국의 팝 듀오 'A Great Big World' 와 미국의 메가히트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같이 합작한 'Say Something' 이란 명곡입니다. 원래 이곡은 그레이트 빅 월드가 2011년 작곡하고 녹음했지만, 이후 2013년 9월 3일 에픽 레코드에 의해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미국 리얼리티 TV 쇼 "So You Think You Can Dance"에서 사용된 이후, 이 트랙은 노래에서 "Great Big World"와 협업을 원하는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다시 녹음한 새 버전이 2013년 11월 3일 발매되어 전 세계에 엄청난 히트를 쳤다는 역사가 있습니다. ==A Great Big World..

Linkin Park - One Step Closer = 전설의 시작 (가사,해석)

'린킨 파크' 라고 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최고의 앨범이었다고 극찬하는건 단연 1집인 'Hybrid Theory' 였습니다. 얼터너티브+힙합+뉴메탈 장르를 적절히 혼합시킨 강렬하고 확 꽂히는 그런 음악들이 많았죠. 저도 그 의견에 공감합니다. 물론, 린킨 파크만의 특색이 가장 강했기도 했고, 대중들에게 센세이션이란게 뭔지 알려준 그들 앨범 중에서도 메가 히트를 기록한 앨범이기도 하구요. 린킨 파크의 'One Step Closer' 는 초창기 그들의 색깔을 확연히 보여주는 곡이기도 합니다. 1집 대부분의 곡들이 분노와 혼돈 등 강렬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시원시원하게 표현한 듯한 느낌을 받는데, One Step Closer 역시 그런 내용의 가사와 더불어 강렬한 체스터의 마성의 스크리밍으로 듣기만 해도 사이다를..

Jay Sean - Down ft. Lil Wayne - 언제나 들어도 흥겨운 댄스 뮤직 = 가사, 해석

2011년을 강타했던 흥겨운 댄스 뮤직이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인 제이 신 (Jay Sean) 의 'Down' 이란 곡인데요. 이 곡은 2011년 빌보드 핫 차트 100에서 1위를 한 최초의 인도 노래라는 타이틀을 얻은 경이로운 기록을 내기도 했습니다. 72위로 데뷔했지만 3주간 2위를 유지하고 그 다음에선 1위로 올랐다는..ㄷㄷㄷ 흥겨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Down Down Down' 이란 후렴구가 중독적입니다. 제이 신은 아쉽게도 이 노래로 번쩍 뜨고, 그 후에는 이렇다할 활동이 없네요. 목소리도 좋고 외모도 인기가 많게 생겼는데. ===Jay Sean - Down ft. Lil Wayne=== Baby are you down down down down down, 베이비 넌 나와 함께..

Linkin Park - Hands Held High = 소름돋는 가사의 린킨 파크의 숨겨진 명곡.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은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감정에 빠지고, 그 음악에 몰입하게 됩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에선 행복과 평안함을 , 강렬하고 흥을 돋우는 사운드를 보여주는 음악에선 흥분감과 짜릿함을 느끼기도 하죠. 사운드도 중요하지만 노래에서 그 의미를 잘 전달해주는 핵심적인 표현은 가사가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린킨 파크는 한곡 한곡 하나가 의미심장한 가사를 보여주고, 매 곡바다 개성을 잃지 않는 느낌을 확실히 보여주는 밴드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그렇게 유명한 곡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가사를 보여준 노래가 있습니다. 3집 Minutes To Midnight 의 트랙 중 하나인 Hands Held High 입니다. 이 곡의 가사는 이 세계의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

Zedd, Maren Morris,Grey - The Middle =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의 마성의 뮤직.

2018년 초반을 강타한 중독성 넘치는 팝 음악이 있었죠. 호주에 있었을 때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클럽에서 미친듯이 틀어졌던 음악이었죠. 제드와 마렌 모리스, 그레이가 작업한 The Middle 이란 곡입니다. 제드는 유명한데 마렌 모리스나 그레이는 좀 생소할 수 있는데요. 마렌 모리스는 미국의 유명한 컨츄리 장르의 싱어송라이터고, 그레이는 아일랜드 출신의 듀오 그룹입니다. 이 음악에는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 노래를 작곡한 제드는 노래를 피쳐링 해줄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찾고 있었는데, 원래 후보로 선정된 수많은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이미 녹음 작업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 가수들은 모두 커리어가 후덜덜한 데미 로바토, 앤 마리, 칼리 레이 젭슨, 카밀라 카베요 등의 총 11명의 여성 싱어였죠. 하지..

Linkin Park - In The End = 린킨 파크를 대표하는 명곡

사실 린킨 파크란 밴드가 데뷔를 할 때까지 멤버들 모두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뭐 어느 가수나 밴드들이 그런 과정이 없지 않겠느냐만은, 하지만 2000년, 이제 거의 20년이 다되가는 그 옛 시절에 린킨 파크는 이 노래와 'One step closer' 라는 곡으로 자신들을 전 세계에 알립니다. 어둡고 진중한 특유의 린킨 파크의 사운드와 소중한 사람에게 배신당한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의미심장한 가사, 시노다의 베이식한 매력을 잘 살린 랩 파트, 체스터의 호소력 짙은 보컬 모든 매력을 잘 살린 린킨 파크 초기의 최고의 곡으로 평가받습니다. === Linkin Park - In The End === It starts with One thing I don't know why 그것은 내가..

Ed sheeran - Photograpgh = 아련함을 느끼게 하는 에드 시런의 명곡

팝송을 잘 모르는 분들도 한국의 길거리를 돌아다니시면서 '에드 시런' 의 음악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에드 시런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상업적, 비평단에게도 매우 좋은 평을 갖고 있는 지금 시대의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고, 그의 노래는 취향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편안하고 소프트한 사운드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얻었습니다. 자국의 음악이 압도적으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안에서 마저도 2017년 초에 전 세계를 대히트한 'Shape Of You" 의 인기는 엄청 폭발했었습니다. 저도 한때 에드 시런의 음악을 많이 들었었는데요, 그 중에 제 최애곡은 'Photograph' 입니다. '사진' 이라는 주제로 사랑을 추억하는 듯한 시적이고 아름다운 가사와, 뮤직비디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