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미디어 유니버스

오랫동안 팬들의 불안과 기대 속에, 작년 E3 2020 게임 플레이 데모 시연 이후 기대에 못미치는 그래픽이 비난을 받으면서 발매를 1년 연기한 끝에 부랴부랴 출시되는 '헤일로 인피니트' 의 메타크리틱 리뷰 점수는 86점이라는 괜찮은 점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요즘 배틀필드2042나 콜 오브 듀티 뱅가드를 비롯한 대형 AAA급 게임들이 기대 이하로 나오면서, 헤일로 인피니트가 FPS 게임으로써 두 경쟁작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는 호재를 일으켰습니다. 물론 헤일로 인피니트도 파고 들어가보면 지금 문제가 심각한 점들이 몇 있습니다만, 일단 평단의 평가는 게임은 매우 잘만들어졌고, 캠페인만큼은 혹평을 피하지 못했던 헤일로4, 헤일로5 : 가디언즈의 실패를 딛고 번지 시절의 헤일로를 충분히 잘 재현한, '번..

스팀(Steam)에서 서비스하는 인디 게임 중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 인지도와 인기를 얻은 게임인 서바이벌 호러 오픈월드 액션 게임인 더 포레스트(The Forest)의 후속작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Sons of The Forest)의 제대로 된 출시일 공개가 된 새로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계속된 개발 지연과 적은 양의 정보로 유저들의 걱정을 일으켰는데, 다행히도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의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완료 단계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게임의 배경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우선 차기작답게 향상된 그래픽, 전작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현대식 총기들이 눈에 띄어, 플레이어에게 더 강력한 전투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버지니아'라는 여성 돌연변이 동료가..

사실 국산 게임에 별로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제게,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스팀에 얼리 액세스를 시작, 이번달 12월 2일에 발매한 앤빌(Anvil) 이란 탑 뷰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이 눈에 띄어서 데모를 플레이해보게 되었습니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Blade)를 시작으로, 국산 모바일 게임에선 꽤나 주가를 달리고 있던 회사였는데, 국제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로그라이크 탑뷰 SF 슈팅 액션 게임인 앤빌(Anvil)을 선보였습니다. 데모 버전이라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게임의 재미가 나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앤빌은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고, 인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다양한 능력치나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며 각각 개별 스테이지로 나뉘는 외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