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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유행으로 전국민에게 한국 국군의 내무 부조리와 병폐가 드러나고 있는데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는 국방부...정말 할말 안나옵니다.

한국군의 은폐되었던 가혹행위와 현실이 요즘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D.P가 유행하면서 모두 D.P 관련 컨텐츠들이 여러 미디어에서 공론화가 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국 군필자들은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2014년 윤일병 임병장 사건이 연달아 치면서 한국군의 가혹한 병폐가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지만, D.P라는 드라마가 현실을 100% 반영한 최고의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터질 게 터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해외에서도 한국군의 병폐와 내무 부조리, 심각한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고 한국 군인들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반성하고 먼저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했어야할 국방부의 태도는 형편없기 그지없습니다. 오히려 군부대 현실과 다르며, 휴대전화 사용을 예를 들며 ..

기타 미디어 2021.09.10

헤일로 소설 번역 - 스파르탄 코디악과 상헬리 엔토 스라옴의 결투

헤일로 소설 '헌터즈 인더 다크 (Hunters in The Dark) 중에서. 그 인간은 인간 병사들 중 한명, 즉 이곳에서 처음 마주했었던 스파르탄이었다. 그 이후로는 그를 보지 못했고, 이제는 헬멧을 빼면 일종의 관습적인 갑옷을 입고 완전히 강화복으로 무장했다. 그것은 데몬의 갑옷. 이 인간의 이름이 뭐였지? "넌..... 코디악인가?" 라고 엔토가 물었다. 그는 천천히 에너지 솓의 칼날을 내렸다. “스파르탄 코디악?” 코디악이 말했다. 코디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 그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이 엔토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코디악이 들고 있는 에너지 소드는 여전히 에너지 소드였지만, 엔토가 휘두르고 있던 에너지 소드와는 형태가 약간 달랐다. 스파르탄 코디악이 들고 있는 무기는 사제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