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올해의 게임 (Games of The Year) 을 당당히 수상한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4 - 오블리비언을 기억하십니까?' 이 게임이 출시된지 벌써 14년이나 되었네요. 하지만 지금 플레이해도 부족한 그래픽과 모션을 감수한다면 충분히 재미있을만큼 게임은 그 당시 상당히 진보적이었습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비쥬얼과 편리함은 향상되었지만, RPG 성향이 퇴보되는 감이 있어, 코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데요. 반면에 RPG 성향과 게임의 섬세함은 좋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기엔 그래픽이랑 모션이 부족하여 즐길 엄두를 못내는 유저도 많습니다. 베데스다가 자체적으로 구작의 리마스터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모드 개발툴의 기능이 엄청난 만큼, 유저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