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게임 9

제이의 콜 오브 듀티 : 인피니트 워페어 (Call Of Duty : Infinite Warfare) 리뷰 - 솔직히 캠페인만큼은 환상적이었다.

콜 오브 듀티 : 인피니트 워페어 (Call Of Duty : Infinite Warfare) 출시일 : 2016년 11월 4일 장르 : FPS 개발사 : 인피니티 워드 & 레이븐 소프트웨어 플랫폼 : PC, XBOX, Play Station 안녕하세요, 최근에 블로그 포스팅을 멈췄지만 다시 재개하기로 결심한 제이입니다. 현재 다시 게임 리뷰 컨텐츠를 작성하고 있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최근에 계속 리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작품은 흥행에 실패했던 비운의 콜 오브 듀티 작품인 인피니티 워드의 '인피니트 워페어' 입니다. 2014년 당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슬렛지해머의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전, 현대전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게임/리뷰 2022.07.31

제이의 노 맨즈 스카이 (No Man's Sky) 리뷰 - 마침내 지금에 이르러 이 게임은 갓겜이라고 불려도 충분하다.

노 맨즈 스카이 (No Man's Sky) 출시일 : 2016년 8월 8일 장르 : SF 어드벤쳐 개발사 : Hello Games 플랫폼 : PC, Play Station, XBOX 고작 6명의 개발팀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인디 개발사의 게임이 전 세계 게이머들을 상대로 엄청난 규모의 화제를 일으키고 이슈몰이를 하던 나날이 있었습니다. 2016년 발매된 전설의 초거대 스케일의 우주 탐험 어드벤쳐 게임, '노 맨즈 스카이' 라는 게임이죠. 노 맨즈 스카이는 처음엔 정말 안좋은 의미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사기 게임' 이었고 가장 안좋은 게임 출시 선례로 남아 있습니다. 노 맨즈 스카이를 소개하기 전에, 과대 광고가 게임계에서 미치는 영향을 언급해보고 싶습니다. 과대 광고와 마케팅으로 유저들을 속이는 게임들..

게임/리뷰 2022.02.24

헤일로 설정 - ONI 극비작전 팀 페럿(Ferrets)

팀 페럿 (Ferrets) = 개요 = 세린 오스만: 너희들은 이빨을 가진 수사관이지. 구멍 속으로 들어가 쥐들을 찾아라, 그리고 그 다음엔... 스파르탄-III 마크 G313: "그리고 그들을 죽입니까?" 세린 오스만: "가끔은, 하지만 난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하려 했다. 때때로, 너희 팀의 이름은 사람들을 죽이는 대신 그들을 구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 세린 오스만이 ONI 수장 페렛 팀의 창설 목적을 설명한다. 페럿은 UNSC 해군정보국 산하 비밀 특수작전 요원들이다. 소규모 팀으로 구성된 페럿은 UEG (통합 지구 정부) UNSC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나 범죄 행위를 조사하고 특정 개인을 제거 또는 구출하여 상황을 해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 극비 팀에는 전 가오 행성의 특별감찰관인..

제이의 에일리언스 : 파이어팀 엘리트 (Aliens : Fireteam Elite) 플레이 후기 - 이 게임 생각보다 물건인데?

리들리 스콧의 창작물 에일리언1이 1970년대 개봉하면서 대히트를 친 이후, 에일리언 시리즈는 미국 헐리웃 SF 물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가 되었습니다. 에일리언 프랜차이즈는 프레데터 시리즈와도 믹스되어 추후에 세계관 확장이 매우 커져서, 수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다양한 미디어 믹스, 게임으로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지만, 에일리언 : 아이솔레이션 이후 그닥 평가가 좋은 게임은 없었습니다. 2011년 출시된 에일리언 : 콜로니얼 마린스는 망작 중의 망작으로써 리들리 스콧이 스토리 검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면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으면서 희대의 괴작이 되었습니다. 올해 3인칭 TPS 액션 협동 서바이벌 게임인 에일리언 : 파이어팀 엘리트가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

근미래의 인조인간, 안드로이드가 활동하는 세계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게임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Detroit: Become Human) 데모 플레이 후기.

안드로이드, 레플리컨트, 이런 단어들을 영화나 게임에서 우린 모두 한두번씩 들어본적이 있을 겁니다. 이 영어 명사들은 한국어로는 모두 '인조인간' 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인간의 외형을 갖추고 있지만 일종의 목적을 위해 인간에 의해 통제되고, 만들어진 인조인간은 근미래 SF 미디어물이나 게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게임에서는 인조인간을 다룬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을 꼽으라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과 '데이우스 엑스' 시리즈가 있죠. 두 게임 다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스팀에서 데모 버전이 있어서 한번 호기심에 플레이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짧은 분량의 데모였는데도, 이 게임이 저에게 준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 헐리우드 영화나 미드를 보는 듯한,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

먹튀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약속을 지킬 것인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된 초거대 우주 스케일의 게임 "스타 시티즌"

2011년 기획 시작, 2012년부터 크라운드 펀딩을 시작해 무려 지금까지 9년이나 개발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언제 출시될지, 출시가 까마득한 전설적인 게임이 있습니다. 여러 의미에서 전설적이죠. (유저들의 희망이나 개발자들의 의지가 맞으면, 해당 게임 개발을 위해 자의적으로 유저들의 돈을 모금을 받아 게임을 개발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해외에선 꽤 많이 일어나고 있는 사례입니다.) 과거 1990년 '윙커맨더' 시리즈로 유명했던 크리스 로버츠를 필두로 개발하는 초거대 스케일의 우주 여행 게임 '스타 시티즌' 입니다. 스타 시티즌은 거금의 후원액을 받고 개발중인 게임으로써, 보통 게임들은 손해를 감수하고 엄청난 금액의 개발비를 자체적으로 쓰면서 개발을 하지만, 스타 시티즌은 유저들이 전반적으로 기금한 돈으..

오랜 기다림 속에 드디어 감상한 헤일로 인피니트 시연 영상 후기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헤일로 인피니트의 8분 가량의 플레이 데모가 공개되었습니다. 헤일로5 가디언즈에서 크나큰 실망을 한 이후 저는 343 인더스트리의 추후 행보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과연 헤일로 인피니트는 모두의 바람대로 기대할 만한 작품으로 돌아왔을까요? 정답은 개인적으로 괜찮은데 객괜적으로 보기엔 '애매' 하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스펙 차세대 콘솔 XBOX ONE Series 로 런칭될 차세대 게임이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운 그래픽입니다. 한국이나 해외나 그래픽에 대한 여론은 상당히 안좋은 편입니다. 데모 화면에서 고성능의 PC로 돌렸는데도 불구 저 그래픽에서 텍스쳐, 오브젝트 팝인 현상이 보입니다. 물론 4K 해상도에 부드러운 60프레임으로 잘 구동되는 것은 좋았으나 ..

분석해보는 헤일로 인피니트 =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헤일로 인피니트, 2020년 연말에 출시됩니다. 콘솔 게임, SF 배경의 게임, 특히 웅장한 스토리와 배경이 있는 FPS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헤일로라는 게임을 빼놓을 수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헤일로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를 견인하는 베스트 셀러였고, 마스터 치프와 코타나라는 캐릭터는 게임 캐릭터들 중에서도 매우 큰 인기를 자랑하던 캐릭터였습니다. 전 초등학교 4학년때 부모님이 사준 엑스박스로 헤일로1을 처음 했을 때를 기억합니다. 그 당시 다른 게임에선 찾기 힘들었던 웅장한 배경과 스토리, 신비한 스토리와 음악, 거대한 스케일과 뛰어난 적의 인공지능, 콘솔 FPS 게임에서 당시 독보적이었던 편한 조작감 등 헤일로 시리즈는 저에게 거대한 충격 자체였습니다. 헤일로1을 처음 접하자마자 ..

데이우스 엑스 -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플레이 = 영화 '블레이드 러너'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 만한 게임

스퀘어 에닉스에서 개발한 TPS+FPS+RPG 이 세개의 장르를 혼합시킨 퀄리티 높은 게임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이런 소재의 게임,영화,드라마 자체가 그닥 대중적이진 않지만 해외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레플리컨트' 라는 인조인간을 다룬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 영화 시리즈를 좋아하셨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데이어스 엑스는 지금에서 얼마 남지 않은 근미래인 2029년을 배경으로 하며,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여 전세계적으로 사이버 기계들로 신체를 개조한 강화 인간들이 범죄와 테러를 저지르고, 국제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 시작하자, 주인공인 아담 젠슨이 이들과 싸우기 위해 투입되는, CDK 프로젝트 레드의 '사이버 펑크' 와 비슷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