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도트리(Daughtry), 2021년 9월 새로운 신보 'Dearly Beloved' 로 돌아오다. + 해외 팬 앨범 리뷰 번역.

'Over You', 'No Surpirse', 'Home' 등의 곡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도트리'가 2021년 9월 신보 'Dearly Beloved' 로 돌아왔습니다. 국내에서도 'Over You', 'It's Not Over', 'No Surpirse', 'Feels like Tonight' 등의 곡으로 잘 알려져 있고, 2007년 데뷔 당시 미국 빌보드를 휩쓸었던, 한때 매우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던 밴드 '도트리.' 물론 대중적인 인지도는 항상 좋은 편이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3집 'Break The Spell' 이후로는 4집 'Baptized' 부터 기존의 포스트 그런지, 얼터너티브 락 사운드를 거의 버리고 팝적인 사운드를 바뀌고 그 후의 앨범들도 팝 사..

Linkin Park - Easier to Run = 절망 속의 공허를 잘 표현한 곡.

린킨 파크의 곡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최애곡이지만, 그중에서 제가 매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 Easier To Run의 노래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체스터 베닝턴이 안타깝게 자살로 생을 마감을 한 이후, 린킨 파크는 이제 저희 세대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밴드가 되었지만, 주축 중 하나였던 랩퍼이자 싱어송라이터 마이크 시노다는 아직도 활발하게 음반 활동을 하고 있고 그들의 음악은 워낙에 전설급이었기에 언제나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특히 이 음악은 2집 Mateora의 곡들 중에서 가장 예술적인 가사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절망에 빠진 인간의 심정을 이렇게 잘 표현한 곡이 있을까 싶습니다. 가사가 하나같이 다 소름이 돋습니다. --- Linkin Park - Easier to Run --- It's..

Bad Wolves - Sober = 약물 중독, 치유의 내용을 담은 노래. (가사)

크랜베리의 'Zombie' 를 커버하여 유명세를 떨쳤던 미국의 록 밴드 'Bad Wolves' 의 'Sober' 라는 곡입니다. Sober는 영단어는 점점 술이나 약물에 취하지 않는 사람, 점점 나아지는, 그런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영단어입니다. 현재 미국은 청소년의 심각한 약물 중독, 물론 성인들의 약물 중독 문제가 심각하고 이로 인한 국민들의 재정적, 정서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Bad Wolves는 그들의 삶을 주제로 음악과 가사를 쓰고, 그들을 실제로 돕는 기부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도할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쓴 곡이라고 합니다. == Bad Wolves - Sober == For a moment I can wait It’s a fight I gues..

Bon Jovi - It's My life = 언제나 들어도 좋은 킹갓곡. (가사, 해석)

본 조비의 유명세야 워낙 거대하니 딱히 언급할 필요는 없겠군요. 80년대, 9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전설적인 밴드입니다. It's My Life는 2000년대 본 조비가 컴백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곡입니다. 그 당시에 음악적 장르의 대세가 전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과연 본 조비의 올드 스타일이 먹힐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It's My Life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정확히 싱글보다는 앨범입니다. 싱글 차트 성적은 33위에 불과했습니다만, 그들의 복귀 앨범이 Crush 앨범이 꾸준한 판매량으로 미국 시장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영국에서는 연속 다섯 번째 차트 넘버 원 앨범이 되었습니다. Crush 앨범의 세계 판매량은 무려 800만장으로 전성기 수준의 판매량을 되찾은 수준이..

Linkin Park - Numb = 사회적 따돌림을 표현한 린킨 파크의 명곡. (가사,해석)

린킨 파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아닐까 싶습니다. "Numb" Numb 라는 단어는 감각이 무뎌진, 심적으로 공허한 그런 느낌의 의미를 담은 단어입니다. 린킨 파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곡 하면 단연 Numb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실제로 린킨 파크의 곡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곡이기도 합니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이 지 (Jay-Z) 의 Encore 와 콜라보한 Numb & Encore 가 유명하죠. Numb의 뮤직비디오도 역시 인상적인데, Numb의 뮤직비디오는 사회 내에 존재하는 따돌림 현상을 다뤘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의 여자 주인공은 학교 급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가정에서도 관심 받지 못하고 비판받으며 심적으로 지쳐가는데, 그 과정..

Linkin Park - With you = 린킨파크 1집의 숨겨진 명곡 (가사, 해석)

이제 추억 속으로 밖에 간직할 수 없는 체스터 베닝턴의 보컬과 과거의 영광이 되어버린 밴드 린킨 파크. 하지만 제 마음속의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1집을 최고의 명반으로 뽑죠. 정말 제 생각에도 1집은 하나도 버릴 곡이 없습니다. 그 중에 가장 즐겨 들었던 곡은 "With You" 입니다. 마이크 시노다의 소프트한 랩과 체스터의 파워풀한 보컬, 조 한의 디제잉이 잘 조합된 사운드를 자랑하는 곡으로, 린킨 파크를 좋아한다면 꼭 강추드리고 싶은 곡입니다. 인상깊은 가사도 이 곡의 포인트입니다. === Linkin Park - With You === I woke up in a dream today To the cold of the static and put my cold feet on..

Daughtry - No Surprise = 시원시원한 이별의 노래.

안녕하세요, 이번의 소개해 드릴 곡은 한때 전 세계랑 북미 시장에서 한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북미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의 포스트 그런지 락 밴드인 도트리 (Daughtry) 의 싱글곡 No Surprise 입니다. 한때 사랑했었던 연인들의 이별 심정을 담은 호소력 짙은 가사와 강렬하고도 소프트한 크리스 도트리의 보컬, 밴드의 포스트 그런지 -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시원시원한 곡으로 한때 즐겨 들었던 노래입니다. 사실 도트리 노래는 언제나 들어도 매력있는 곡들이죠. == Daughtry - No Surprise == I've practiced this for hours, gone round and round And now I think that I've got it all down And as I say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