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7 3

워크래프트 소설 '어둠의 물결' (Tides Of Darkness) 구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가의 초창기 (워크래프트2) 시점의 휴먼 얼라이언스 vs 오크 호드의 처절한 대결을 다룬 소설인 어둠의 물결을 구매하였습니다. 워크래프트3의 이전 시점의 스토리인 2차 대전쟁은 워낙 과거의 스토리라 팬들이 흥미로워 하는 스토리 구간은 아니지만, 워크래프트 사가가 만들어지는데 큰 역할을 한 사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름 존재하므로 언젠간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재밌게 읽은 후 한번 독후감 올리겠습니다!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근미래의 인조인간, 안드로이드가 활동하는 세계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게임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Detroit: Become Human) 데모 플레이 후기.

안드로이드, 레플리컨트, 이런 단어들을 영화나 게임에서 우린 모두 한두번씩 들어본적이 있을 겁니다. 이 영어 명사들은 한국어로는 모두 '인조인간' 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인간의 외형을 갖추고 있지만 일종의 목적을 위해 인간에 의해 통제되고, 만들어진 인조인간은 근미래 SF 미디어물이나 게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게임에서는 인조인간을 다룬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을 꼽으라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과 '데이우스 엑스' 시리즈가 있죠. 두 게임 다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스팀에서 데모 버전이 있어서 한번 호기심에 플레이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짧은 분량의 데모였는데도, 이 게임이 저에게 준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 헐리우드 영화나 미드를 보는 듯한,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

알비온 온라인 공략 - 칼레온(Caerleon) 근처 레드존에서 안전하게 솔플로 녹던을 돌면서 수익과 무기 숙련도를 올려보자.

간단하게 알비온 온라인 뉴비 유저들을 위한 공략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전 참고로 알비온에서 PvP를 잘하는 유저도 아니고, 길드 활동이나 단체 길드 활동, 블랙존, 갱킹 등 하드코어한 요소를 즐기는 고수 유저도 아니고, 그냥 솔로 플레이, 채집으로 천천히 자기 방식대로 즐기는 걸 선호하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알비온 온라인은 정말 재밌고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하이 리스크를 지향하는 플레이 (높은 티어의 블랙존 지역에서 채집을 한다거나 솔로 던전을 돈다든지 단체 PvP를 한다든지, 무역을 한다든지 등의 죽을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하이 리스크 플레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