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게임 15

다잉 라이트2 : 스테이 휴먼 출시일 공개 및 긴 분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공개!

2019년 E3에서 긴 분량의 게임플레이 데모가 공개된 이후, 테크랜드의 '다잉 라이트2' 는 이런저런 안좋은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2020년 6월 유명한 게임 디렉터이자 다잉 라이트2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던 '크리스 아벨론' 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사퇴하고, 그 후 이렇다할 소식이 없다가, 테크랜드는 몇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고, 오늘 드디어 발매일을 확정지은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다잉 라이트2의 스토리 배경은 전작으로부터 15년이 흐른 뒤며, 2의 게임 배경은 어딘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건축물의 양식이나 분위기를 보면 동유럽의 어떤 도시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설정 상 인류가 모인 최후의 도시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잉 라이트1 : 더 팔로잉에서 주인공 카..

게임/뉴스 2021.05.28

제이의 데이즈곤 3시간 플레이 후기. - 이 게임 대박!

데이즈곤 (Daysgone) 은 원래 소니의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독점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쩐 이유에선지 PC 게이머들에겐 반갑게도 스팀으로 PC판 발매가 된다는 소식이 뜨면서 많은 게이머들이 환호했습니다. 엑스박스 독점작 게임들 (기어즈, 헤일로, 포르자 시리즈 등) 은 예전부터 PC버전으로 발매가 되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들은 독점 체재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 호라이즌 제로 던, 데스 스트랜딩 등 원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독점 발매한 게임들이 기간이 지난 후 PC버전으로도 나오면서 PC 유저들에겐 하나같이 좋은 소식들이 오고 있죠. 데이즈곤이란 게임을 미리 생각해보자면, 발매 당시 명작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고, 초반엔 심각한 프레임 드랍과 플스 프로에서도 잘 돌아가지 못하는 최적화, ..

플레이스테이션 4의 독점 메이저 좀비 게임, 데이즈 곤 출시. 그 후 평가는?

얼마 전 소니 퍼스트 파티 플레이스테이션4 독점작인 데이즈 곤이 출시되었습니다. 데이즈 곤은 최근 꾸준한 대중성과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좀비 게임 장르의 새로운 신작입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혹평을 면치 못했던 월드 워Z는 아쉬운 게임이란 평가를 받았고, 이에 있어서 데이즈 곤은 7년 동안의 개발 기간과 뛰어난 그래픽, 광활한 오픈월드를 자랑하고, 얼핏보면 라스트 오브 어스 같은 분위기도 물씬 풍기는 기대작이었습니다. 바이크를 모는 Badass한 백인 남성 주인공, 고독하게 멸망한 세계를 탐험하며 수많은 물량의 좀비떼와 대결하는 컨셉은 충분히 유저들의 기대를 받기에 무리 없는 수준 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타크리틱 72점이라는 아쉬운 점수를 받으며 혹평을 면치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메이저 웹진..

게임/뉴스 2019.04.28

새롭게 리메이크된 바이오 하자드 2의 리메이크작 바이오 하자드 RE:2 플레이

바이오 하자드는 사실 저에게 친숙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좀비 호러, 액션 게임의 프랜차이즈만 저에겐 시기상 이 게임을 접할 인연이 없었는지 4는 너무 어렸을때라 해보지도 못했고 5는 중도포기, 제대로 클리어해본 건 7부터였네요. 시리즈의 주연 캐릭터 중 하나인 레온, 클레어가 역시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고전 바이오하자드2 와 비교해서 스토리 라인이나 레벨 디자인 자체가 많이 변했다고 하네요. 이때 둘다 젊었던 시절이므로 그에 맞게 젊은 모습으로 나오네요. 현실적인 외모로 다 변했는데, 둘다 잘생기고 예쁩니다. (잘생기고 예쁘면 된거죠 ㅋ) 캡콤이 최신 개발한 엔진 RE 엔진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훌륭한 그래픽을 자랑하고, 최적화도 상당히 좋네요. 제 컴퓨터 사양이 인텔 i7 8700, 지포..

좀비 게임의 최고의 트레일러라 생각하는 데드 아일랜드 트레일러

좀비 게임계에서 최고의 영상미를 자랑했던 트레일러가 있었습니다. 출시된지는 꽤 됐습니다. '데드 아일랜드' 라는 어떤 열대야 휴양지 섬을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게임 자체는 즐길만한 평작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트레일러 하나는 진짜 엄청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 역시 이 게임의 트레일러는 게임계 역사상 탑으로 올릴 만큼 인상적으로 제작된 영상이라 평가합니다. 특이하게도 영상의 내용은 되감기로 흘러갑니다. 추락사한 것으로 보이는 한 어린 백인 소녀와 불타 죽고 있는 좀비의 모습을 시작으로, 휴양지에서 한 가족이 좀비떼들의 공격을 받아 참혹하게 죽음을 맞게 되는 장면을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되감기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가슴 아픈 장면을 연출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