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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차가웠던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제 3편 = 카불처 딸기 농장에서 완전 망테크를 타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브리즈번 시티에서 2주일 동안 발품을 팔며 용기를 내서 오지 식당, 오지 청소업체 등을 돌아다니며 잡(Job)을 구하다가 좌절하고, 갖고 왔던 생활비가 다 떨어져나가서 결국 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옳은 선택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지만, 전 결국 한인 컨츄랙터와 연락을 하여 카불쳐 (Caboolture) 딸기 농장으로 가는 선택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연락한 한인 컨츄랙터는 저에게 능력제 농장 (많이 수확하는 만큼 많이 돈 버는 구조) 라며 노력만 하면 돈을 하루에 최소 100불 이상은 벌 수 있다고 했고, 시즌 (본격적인 수확 시즌)이 되면 주에 천불도 넘게 벌 수 있다고 저에게 거짓말을 해댔습니다. (컨츄랙터란 말그대로 농장주와 노동자 사이에서 ..

GTA5 리마스터 차세대 버전 올해 11월 11일 발매.

2013년 출시됬던 GTA5가 XBOX ONE, PS4 버전으로 리마스터되고, PC버전으로 출시된데 이어, 이번에 또 차세대기 버전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대체 얼마나 우려먹는거야?) 락스타는 또한 PS5와 Xbox Series X|S를 위한 GTA Online의 스탠다드 버전도 그날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고 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들은 특별한 보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발표했듯이 GTA 온라인의 독립판은 PS5에서 3개월 무료이며 2022년 2월에 무료가 끝납니다. PS4의 PlayStation Plus 사용자는 GTA Online이 PS5를 출시할 때까지 매달 100만 달러의 GTA 머니를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락스타 게임즈는 또한 "GTAV의 ..

게임/뉴스 2021.06.28

오늘 폴아웃4의 도그밋의 모델인 된 개 '리버' 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 정보 출처 - https://twitter.com/JoelBurgess/status/1409013849584504833 Joel Burgess on Twitter “I said goodbye today to River, who most of you know as Fallout 4’s Dogmeat. Heartbroken doesn't cover it, but I won’t eulogize her here. For twitter, I thought it'd be appropriate to look back at her impact on that game. (plus, writing about game de twitter.com 베데스다의 오픈월드 RPG 게임 폴아웃4에서 등장하는 동료 캐릭터중 '도그밋..

카테고리 없음 2021.06.28

둠 이터널, 차세대 콘솔 성능 향상 및 레이트레이싱 지원 업데이트!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둠 이터널의 2021년 6월 29일에 엑스박스 시리즈 콘솔(X|S) 무료 최적화 업데이트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같은 차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5도 무료 업데이트 대상에도 포함됩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의 향상은 이정도입니다. - 퍼포먼스 모드 : 1800p - 120 FPS - 밸런스 모드 : 2160p - 60 FPS - 레이 트레이싱 모드 : 1800p - 60 FPS 엑스박스 시리즈 S - 퍼포먼스 모드 : 1080p - 120 FPS - 밸런스 모드 : 1440p - 60 FPS - 레이 트레이싱 모드 : 지원 안 함 ※ 플레이스테이션 5 무료 업데이트 - 퍼포먼스 모드 : 1584p - 120 FPS - 밸런스 모드 : 2160p - 60 FPS - 레이 트레..

게임/뉴스 2021.06.28

제이의 차가웠던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제 2편 = 생각보다 브리즈번에서 구하기 너무 어려웠던 일자리. 결정에 순간에 놓이다.

어학원과 현지 호주인, 외국인들과 브리즈번 시티에서 관광과 영어 수업을 하면서 영어가 어느정도 늘었다 생각할 때 쯔음, 제 돈도 떨어지기 시작해서 슬슬 일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호주 워홀을 오기 전에 정보 조사를 많이 했었죠. 한인과 엮이면 안된다, 영어를 잘해서 오지 잡 (Aussie Job) 을 구해야 제대로 돈을 받고 일할 수 있다. 한국인은 일을 잘하고 빨리빨리 하는 편이니 현지인들도 선호한다. 뭐 이런 정보들을 많이 접하고 왔죠. 그래서 전 오지잡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현실은 생각보다 시궁창이었습니다. 영어를 애매하게 하는 한국인이 브리즈번 시티에서 오지 잡을 구하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겁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한국인에게 기회는 많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