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제이의 영화 리뷰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명작 고전 영화 - 스탠 바이 미 (Stand by me)

JAE1994 2019. 3. 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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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변화하는 세상을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하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좋은 힐링이 될 수 있는

고전 영화 하나를 추천합니다. 1986년에 개봉된, 무려 30년이 넘어가는 고전 명작 영화죠.


'스탠 바이 미' 라는 미국 소년들의 성장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스티븐 킹의 소설인 'Corps' (시체란 뜻을 의미합니다.)  란 원제의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인데요.

제목을 보면 언뜻 호러 영화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실상은 아닙니다.


약간의 어두운 내용과 따뜻한 내용이 공존하는 소년들의 성장기 영화입니다.



미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각자의 불우한 사정을 가진 소년들이 실종된 한 남자의 시체를 찾아가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입니다.

관람등급은 영화의 주인공인 소년들이 담배를 피는 장면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로 책정이 되있으나,

그 장면을 제외하고는 잔인하다거나 충격적인 장면은 없습니다.



이 영화의 배역을 맡았던 소년들 중엔 불우한 죽음을 맞이한 배우도 있는데요, 저 화면에 보이는 잘생긴 금발 소년이

헐리우드의 유명한 배우 중 하나인 '호아킨 피닉스'의 형인 리버 피닉스입니다.


20대 초반에 마약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나오네요..참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였는데 아쉽습니다.


일단 서론은 이쯤 하고,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면서도 현대의 삶을 살아가는 성인들에게도, 청소년, 소년소녀들에게도 

모두 좋은 느낌을 선사해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영화의 내용을 전부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영화가 제게 가르쳐줬던 메세지는 이거 같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은 소중하고, 그 순수했던 시절에 만났던 인연들만큼 기억되는 인연은 없다,

하지만, 그 때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 그러니 우린 이 하루하루를 그 순수했던 어린 시절처럼 살아가보려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


이상 제이의 짧은 영화 소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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