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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티독의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엇갈리는 게임 평과 게이머들의 분노와 비판으로 기로에 서다.

최근 게임계에서는 콘솔 게임계의 한 획을 그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너티독의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가 뜨거운 화두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는 게이머들의 기대와는 정 반대로 흘러가는 스토리와 갑작스러운 전작의 주요 인물이 대한 비관적인 전개로 모든 유저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유명 게임 방송 스트리머의 대부분이 이 게임에 분노를 표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게임을 플레이하다 중간에 끄고 디스크를 가위로 자르는 '크랭크' 라는 한국 스트리머의 영상은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 직접 플레이해보지 못했지만, 대체 얼마나 스토리 전개가 게이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길래 이정도로 격한 반응이 나온건지 정말 직접 플레이해봐야 그 느낌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욱더 논란이 되고 있는 ..

게임/뉴스 2020.06.29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 Man : Far from Home)

원제 : Spider-Man : Far From Home 감독 : 존 왓츠 개봉일 : 2019년 7월 2일 주연 :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전 히어로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좋아했지만, 왠지 저에겐 와닿지 않는 영화랄까요, 처음부터 가공할 슈퍼 파워를 보유하고 거대한 운명을 타고난 슈퍼 히어로가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은 대중에게 흔히 먹혀들어가는 컨셉이지만 현실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다소 몰입하기 힘든 장르입니다. 전 그것보다 아무것도 타고나지 못한 일반인이 온갖 노력과 실패의 반복 끝에 역경을 극복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마블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은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처음입니다. 이 영화의 내용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