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Minari) 감독 : 정이삭 장르 : 드라마 출연진 : 스티븐 연 (제이콥 역), 앨런 김 (데이빗 역), 윤여정 (순자 역) 간만에 재밌고 인상적이게 본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그것은 '미나리' 란 영화로, 전 세계 평단에서 호평을 받고, 오스카 시상식에서 출범한 작품으로 한국에선 유명한 영화죠. 전 본래 한국 영화를 그다지 보지 않는 편입니다. 한정되어 있는 소재도 그렇지만, 너무 감정적인 면에 치우친 진부한 클리셰들이 많고 지나친 욕설과 폭력적인, 자극적인 것만 있는 영화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나리는 그러한 소재들이 있는 진부한 영화로 보이지 않고, '워킹 데드' 로 유명세를 보였던 인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 이 출연한다는 소식이나, 80년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