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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2 공식 한국어 트레일러

베데스다에서 유통하고 아발란체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이드 소프트웨어의 '레이지' 의 신작 '레이지2' 한국어 트레일러입니다. H2 인터렉티브가 한글화 트레일러를 공개했고 (만세! 한글화)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전작을 매우 재미있게 했기에 기대됩니다. 5월 14일 베데스다 넷을 통해 PC판은 출시되며 XBOX ONE,PS4 버전도 같은 날짜에 출시됩니다. 전작보다 광활하진 맵, 스피디한 60프레임. 더욱 강렬해진 액션이 돋보입니다. 전작도 액션 부분에선 좋았지만 플레이 타임, 스토리나 엉성한 오픈 월드의 부실함은 상당히 아쉬운 게임이었는데, 이번작은 그 단점도 개선해줬으면 좋겠네요. 전작도 막 그렇게 어두운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아니었지만, 약간의 호러 요소가 있었는데, 이번작은 대놓고 약빤 것 같은 분위기..

게임/뉴스 2019.04.02

Rebel TV - 흡연하고 있는 사람의 담배를 잘라버리고 도망가는 장난 영상

이번에도 REBEL TV 채널의 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담배를 피고 있는 거리의 흡연자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그들이 입에 물고 있는 담배를 빼앗어 던지고 도망가거나, 한 가치빌려달라고 해서 담배갑을 건네게 유됴한 다음, 담배를 갑째 가지고 도망가버리는, 역시 미국에선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는 장난 영상입니다. 물론 담배는 끊는 것이 좋고 흡연이란 것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끊으라는 취지는 좋긴 합니다만, 저런 식의 행동은 당연히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물론, 진지하게 말하자면 그렇고요, 영상은 재밌습니다. 알다시피 REBEL TV 인원들은 다 저 행동을 한 다음, 촬영이었다고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하고 수습을 하기 때문에 뭐 아직까진 괜찮긴 합니다만, 저러다가 누군가한테 총 맞는거..

ADHD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그 첫번째 일기 - (4)

?????? 뭐야? 이건 내가 기대한게 아닌데?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를 복용한 후, 생산직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과연 약을 복용한 후, 저의 업무능력과 학습능력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이제 전 약을 먹었으니 무언가 나아진 제 자신을 보게 되겠지, 라는 생각에 기대감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약을 안먹는 것보단 나았습니다. 제 두뇌를 짓눌려 왔던 무기력감을 이 약이 조금은 해소해줬으니까요. 다만...막상 일을 시작하니, 그 ADHD 치료제의 효과라는 걸 제가 지금 보고 있는 건지 의문스러웠습니다. 분명, 제가 정보 조사를 하기 시작했을 때, ADHD 약물 치료를 하면서 먼저 후기글을 써내려갔던 사람들의 글에선 '확실한' 학습능력 향상 효과를 보았다. 라곤 했지만, 전 무기력감 해소를 제외하고는 이전..

검은사막 모바일 플레이 스크린샷

최근 심심해서 간간히 밖에 있을 때 플레이중인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입니다. 한국 양산형 온라인 게임에 대한 편견 있어서 그닥 기대하진 않았는데, 과금형 유료 기본 무료 게임 치고는 상당히 좋은 퀄리티네요. 그래픽도 매우 좋고 모바일 게임은 퀄리티가 부족하다는 저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9 을 게임할려고 산건 아니었는데, 갑자기 더 잘샀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네요. 현질유도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그리 심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좀더 플레이를 해봐야 이걸 판단할 수 있겠지만요. 아무튼 전 긍정적입니다.

Loote - Wish I Never Met You = 통통 튀는 음색이 매력적인 노래 (가사 해석)

스포티파이 (Sfofify) 차트에 랭크되었던 괜찮은 팝송을 소개합니다. Loote 라는 남성 & 여성으로 구성된 팝 듀오의 곡인데요. 이들은 2015년 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상당한 편은 아니지만 굉장히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네요. 그들의 첫번째 정규앨범인 'Single' 을 들어보고 있는데 곡들이 하나같이 다 분위기가 좋아요. 제 취향입니다 ㅎㅎ ^^ 그 중에 Wish I Never Met You 는 단번에 제 귀를 중독시켜버렸네요. 강추하는 곡입니다. 밝고 희망찬 멜로디에 비해 가사는 좀 나쁜 내용이네요 ㅋㅋㅋ === 가사 해석 === I was fine till the night that your friends Introduced me to you, fucked me u..

ADHD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그 첫번째 일기 - (3)

전 지난 장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첫 성인 ADHD 치료제로 최근에 시판된 약인 '아토목세틴' 으로 치료하자는 원장님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다른 말로 '스트라테라' 라고도 불리는 이 약은 ADHD 치료제 중 가장 최근에 시판되었고, 가장 부작용이 적으며 안전하며, 효과도 최장 24시간을 보장하는, 얼핏 들으면 아주 솔깃한 치료제였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은 저에게 이 약이 공식적으로 효과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며, 효과는 다른 치료제들보다 약하다는 말도 해주셨죠. 전 이 제안이 썩 달갑지 않았고 이 약이 잘 들을지 솔직히 의문이었습니다. 저도 이미 사전에 정보조사를 해서 이 약의 실질적인 치료 효능이 다른 처방제들에 비해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다만 가장 안전한 약물인 만큼, 제가 우울증과 ..

Gryffin - Nobody Compares To You .feat Katie Pearlman = 그리핀의 두번째 추천곡

그리핀의 'Just For A Moment' 에 이어 두번째 추천곡입니다. 몽환적인 인트로와 함께 케이티 펄먼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잘 어울려 희망적이고 시적인 가사와 함께, 우울하고 지루할 때 생기를 불어주기에 좋은 곡이라 생각합니다. 그리핀...이 아티스트에게 더 빠질 것 같습니다! --- Gryffin - Nobody Compares To You .feat Katie Pearlman 가사 --- Thought I saw you at a bar last night Oh yeah yeah, oh yeah yeah Hid in the bathroom, I just couldn't stay high Oh yeah yeah, oh yeah yeah 'Cause I took so much time to r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