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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yffin - Just For A Moment feat. Iselin = 새로 주목할만한 혜성 프로그레시브 DJ

최근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다가 괜찮은 아티스트를 발견했네요. '그리핀' 이라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퓨처 베이스 기반의 프로듀서입니다. 그의 음악은 상당히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게 특징입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동부 출생이며, 먼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음악의 대중적인 장을 열었던 더 체인스모커스, 앨런 워커와는 다른 특색이 있네요. 몽환적인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드리는 아티스트입니다. 활동은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차트 경력은 US Dance Chart 에서 한번 있었습니다. --- Just For A Moment feat. Iselin 가사 --- I'll tell you something you need to know Nothing I can say from the phone..

ADHD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그 첫번째 일기 - (2)

처음엔 상담을 시작했을 때는, 전 빨리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역시 충분한 검사와 진단이 시행되지 않고서는, 섣불리 약물을 처방할 수 없다는 원장님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일단 제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을 돌아보면, 제가 나름 연구해왔던 것을 생각하면 분명 전 성인 ADHD나 우울증 공황 장애등의 뇌 질환이 있는 것이 확실했지만, 신체적 질병처럼 확연히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므로 저에게 서두르지 않고 확실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뭐, 제 자신을 제가 잘 알지만, 일단 현실에 수긍하기로 하고 전 2주 동안 심리검사, CAT 테스트 (주의력 종합검사) , 기타 심리 상담등을 시행하며 저의 증상을 파악했습니다. MRI로 뇌파 스캔하여 판단하는 검사도 있는데, 제 자금사정은 넉넉하지 않았으므로 그것..

Fort Minor - Remember The Name = 포트 마이너의 얼터너티브 힙합

--------------------------------------------------------------------------------- 2005년 10월에 릴리징된 린킨파크 마이크 시노다의 프로젝트 포트 마이너의 얼터너티브 힙합 곡입니다. 이 곡은 2006년 빌보드 차트 최대 66위에 랭크됬으며, 힙합 팬들의 평가도 괜찮았던 곡입니다. UFC, WWE 레슬매니아에서도 이 곡이 비디오 클립의 사운드트랙으로 활용되기도 하였죠. 마이크 시노다의 랩 실력이 생각보다 훌륭하네요. 개인적으로 실력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랩의 베이식한 매력을 잘 알고 있고, 보이스와 랩핑 자체가 거부감 없이 음악의 분위기에 잘 녹아난다고 해야 할까요. 현재 활동을 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애초에 마이크 시노다가 속했던 곳..

ADHD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그 첫번째 일기 - (1)

때는 작년 10월, 25살 청년이었던 저는 아직 젊은 나이였지만, 도대체 원인도 알 수 없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도, 어떻게 원인을 찾고 해결해야할 지도 모르겠는 저만의 문제 때문에 제 인생은 항상 고통 받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무언가 제대로 해낸 기억이 없었고, 중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고등학교 자퇴, 대학교 자퇴..구직 활동을 해서 취업해도 항상 두달 이상 가질 못했고, 인간관계도 항상 망가졌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사람들은 절 어리버리하고 모자란 사람 취급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제 자신도 그런 제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죽을 만큼 노력했지만, 근본적으로 나아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야심차게 떠난 호주 워킹 홀리데이도 결국 돈만 잃고 상처만 안은채 실패로 마무리. 끊임없는 악몽같은 인생을 되풀이..

울펜슈타인 신작 영블러드 트레일러 및 정보.

어제자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채널에 공식적으로 업로드 된 울펜슈타인의 신작 영블러드 트레일러입니다. 스토리는 전작들의 주인공이었던 B.J 블라즈코윅즈의 두 쌍둥이 딸이 미국을 결국에 수복한 나치 독일에 맞서 1980년, 파리에서 목격된 이후로 실종된 아버지를 찾으며 아버지의 의지를 이어받아 다시 나치들을 학살한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이게 공식 스토리는 아니고, 대체 현실, 즉 다른 공식 사가에 포함되지 않는 스토리 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2인 코옵이 지원되며, 게임을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을 소유한 친구가 초대를 하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오 이런 기능은 최초인듯?) H2 인터렉티브를 통해 PC판 7월 26일 출시가 확정되었으며, 또한 공식 한글화로 전 기종 발매된다고..

게임/뉴스 2019.03.28

거침없는 게임 리뷰어 '앵그리 죠'

Angry Joe (앵그리 죠) 본명 : 호세 안토니오 바르가스 (Jose Antonio Vargas) 출생 :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직업 : 유투버&게임,영화 리뷰어 그의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sgv2QHkT2ljEixyulzOnUQ AngryJoeShow AngryJoeShow - Just one Guys Opinion on Games, Movies & Geek Stuff. Spread the word &share my channel with your friends! I work hard to release 2-3 vids a we... www.youtube.com 게임이란 분야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유투브에서 봤을 법한 유명한 푸에르토리코계 미국인..

How to ADHD 유투버 제시카 맥카비의 분노.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이번에도 How To ADHD 채널의 유투버인 제시카의 영상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 영상도 상당히 참고하면 좋을 영상인데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는 미 방송사 제작의 다큐중 하나인 'Take your Pills'를 본 ADHD 환자로써의 감상을 제시카가 솔직히 표현한 내용이며, 그 다큐의 부정적인 의문점들을 팩트로 반박하는 어떻게 보면 또 속 시원한 영상이죠. ADHD 치료제가 항정신성 물질, 마약성을 띈다고 하여 무조건 극단적이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약으로 취급하는 그런 여론에 대한 반감도 표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느낀 저의 결론은 이겁니다. '모든 약에는 다 부작용이 있다, ADHD 치료제의 부작용도 부정할 순 없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것을 통해 치료받고 희망..

ADHD인들이 가진 강점들? How to ADHD 채널의 제시카 맥카비가 전하는 영상.

이번엔 ADHD에 관해서 긍정적인 내용을 포스팅해볼려 합니다.솔직히 제 경험상 ADHD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물론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그 장점을 드러낼 수 없는 기회가 없는게 아쉽지만, 분명히 ADHD 두뇌들이 가진 장점 또한 있습니다.HOW TO ADHD 유투버인 제시카 맥카베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10가지의 장점을 정리했습니다. 우린 창의력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선 엄청난 과몰입이 가능하다.용기있고 때론 일반인들보다 훨씬 도전적이다, 과감히 리스크도 감수한다.엉뚱한 유머 감각으로 주변인들을 때로는 재밌게 해준다.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기 때문에 실패에 대해 더 태연하게 받아들이며, 더 관대하고 타인에게 이타적이다. 라는 장점들..

Zedd, Alessia Cara - Stay = 제드와 알레시아 카라의 환상적인 호흡.

이번의 추천곡은 한국인들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곡이죠.제드가 작곡하고 알레시아 카라가 피쳐링한 'Stay' 입니다. 알레시아 카라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중독되는 후렴구. 제드만의 일렉트로닉 리프가 어우러진 멋진 곡이죠. 호주에 있었을 때 이 노래도 한창 들었던 곡입니다.알레시아 카라는 참고로, 라이브 공연에서도 기존 음원 버전과 차이가 별로 없는 멋진 라이브 실력을 선보입니다. ---- Zedd, Alessia Cara - Stay --- Waiting for the time to pass you by시간이 널 어서 지나쳐가길 기다려 Hope the winds of change will change your mind 변화의 바람이 일어서 너의 생각을 바꾸길 간절히 바래 I could give a thousa..

완전히 프랜차이즈를 관짝에 못박아둔 베데스다, 앵그리 죠의 폴아웃 76 리뷰 영상

원래 폴아웃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이번 폴아웃76으로 베데스다는 자사의 프랜차이즈를 관짝으로 박아넣었습니다.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보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폴아웃4도 맘에 안들고 전반적으로 호평이었지만, 전 실망이 컸고, 베데스다가 이 게임을 무성의하게 만든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76을 공개했을때도 상당히 불안감이 컸고, 그 무성의함이 극치에 다다랐다고 느껴졌죠.결국, 폴아웃76은 그동안의 팬의 지지를 배신한 엄청난 개똥겜으로 화답했습니다. 앵그리 죠가 원래 하고 싶은 말 다하는 거친 리뷰어이긴 하지만, 그래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게임을 리뷰하는 성격은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앵그리 죠마저도 엄청난 분노를 일으키며 장시간 동안 이렇게 한 게임을 욕하는 것은 처음이었네요. 앵그리 죠의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