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네이트 디아즈와 붙기로 했었지만 계체량에서 체중을 3.6kg나 초과해버리고 대회 이틀 전 백스테이지에서 케빈 홀랜드, 네이트 디아즈 측근들과 패싸움까지 일으키는 난동을 부린 치마예프는 UFC 279 대회의 대진표를 아예 바꿔버리는 대형 사고를 일으킵니다.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는 취소되었지만 다행히 UFC의 발빠른 대처로 대진만 바뀌게 되었고 평소에 악감정이 있었던 케빈 홀랜드와 계약 체중 매치를 뛰게 되었습니다. 케빈 홀랜드는 미들급에서도 좋은 신체 조건에 5연승을 하고 웰터급으로 내려온 강력한 선수인만큼 치마예프가 이번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매치였고, 치마예프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엄청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Round 1 시작부터 사이드스텝으로 빠질려는 홀랜드에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