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게시글은 엄청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아직 이 영상물을 시청하지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엔 감상문이 늦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2는 제가 기대했던 아더들과의 전투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주연 인물들 사이의 갈등과 떡밥을 드디어 어느정도 해소한 전개를 보여줘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시즌1부터 꾸준히 시청해오신 분들에겐 감동을 먹을 만한 장면도 좀 나오구요. 왕좌의 게임은 시즌5 시점부터 (아닌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전개가 소설을 앞지르게 되면서, 원작 소설의 저자인 조지 R 마틴이 어느정도의 줄기와 결말만 알려주고, 그 이후의 내용은 제작진의 작가들이 각본을 만들게 하여 스토리가 전개되서 그 이후로는 약간 완성도가 떨어지고 급전개로 행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