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33

Zedd, Maren Morris,Grey - The Middle =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의 마성의 뮤직.

2018년 초반을 강타한 중독성 넘치는 팝 음악이 있었죠. 호주에 있었을 때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클럽에서 미친듯이 틀어졌던 음악이었죠. 제드와 마렌 모리스, 그레이가 작업한 The Middle 이란 곡입니다. 제드는 유명한데 마렌 모리스나 그레이는 좀 생소할 수 있는데요. 마렌 모리스는 미국의 유명한 컨츄리 장르의 싱어송라이터고, 그레이는 아일랜드 출신의 듀오 그룹입니다. 이 음악에는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 노래를 작곡한 제드는 노래를 피쳐링 해줄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찾고 있었는데, 원래 후보로 선정된 수많은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이미 녹음 작업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 가수들은 모두 커리어가 후덜덜한 데미 로바토, 앤 마리, 칼리 레이 젭슨, 카밀라 카베요 등의 총 11명의 여성 싱어였죠. 하지..

Post Malone - rockstar ft. 21 Savage = 포스트 말론을 대표하는 그 곡.

이번에 포스팅해볼 음악은 포스트 말론 하면 바로 떠올려지는 그 곡인 Rockstar 입니다. 2017년 9월 15일 발매한 싱글로 포스트 말론이 발표한 싱글의 최고의 히트곡이며, US 빌보드 차트에 무려 8주나 연속 1위에 랭크된 엄청난 기록을 가진 포스트 말론의 메가 히트곡입니다. 이 노래의 피쳐링을 맡은 21 세비지 역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는 흑인 랩퍼인데요. 그는 실제 자메이카 갱 출신에다 총을 맞은 경험까지 있는 상당히 거친 인생을 살아온 랩퍼입니다. 아무튼, 후반부에 들리는 그의 파트도 백미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저음과 포스트 말론과 대조되는 분위기의 목소리로 노래의 분위기를 더 살려줍니다. 그의 인기도 상당하지만, 그의 랩핑과 보이스는 호불호가 갈리고 라이브는 심히 좋지 못합니다. 특히 개인..

Loote - Wish I Never Met You = 통통 튀는 음색이 매력적인 노래 (가사 해석)

스포티파이 (Sfofify) 차트에 랭크되었던 괜찮은 팝송을 소개합니다. Loote 라는 남성 & 여성으로 구성된 팝 듀오의 곡인데요. 이들은 2015년 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상당한 편은 아니지만 굉장히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네요. 그들의 첫번째 정규앨범인 'Single' 을 들어보고 있는데 곡들이 하나같이 다 분위기가 좋아요. 제 취향입니다 ㅎㅎ ^^ 그 중에 Wish I Never Met You 는 단번에 제 귀를 중독시켜버렸네요. 강추하는 곡입니다. 밝고 희망찬 멜로디에 비해 가사는 좀 나쁜 내용이네요 ㅋㅋㅋ === 가사 해석 === I was fine till the night that your friends Introduced me to you, fucked me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