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한때 즐겨들었던, 부동 흑인 랩퍼 중 최고의 대중성과 인기, 작품성 모두 구가하고 있는 흑인 랩퍼 켄드릭 라마의 A,D.H.D 란 곡입니다. 이 곡은 상당히 오래된 곡인데, 2011년에 발매된 그의 Section.80이란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이때 시점에선 한국에서 ADHD란 질환이 대중화되기 전이었는데, 미국에서는 이미 1980년부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질환이기도 하죠. 이 음악은 가사 전체에서 도저히 의미를 알 수 없는 정신없는 가사가 특징인데 , 중간중간에 그들은 늘 ADHD으로 돌리지, 808이 없으면 듣지도 않잖아- 하는 라임들이 켄드릭이 대표하는 '크릭 베이비' 세대의 얕은 의식, 낮은 자존감 등에 대해 얘기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들은 '주의력 결핍 장애' 를 가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