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베닝턴 14

Mike Shinoda - In The End (Live Reading Festival 2018) - 체스터를 추모하는 마이크 시노다와 관중들의 장엄한 광경.

린킨 파크의 팬으로써, 리딩 페스티벌 2018에 있었던 마이크 시노다의 공연에서, 조용하고도 장엄한 In the end의 인트로를 연주하며, 시노다는 자신의 랩 파트를 부르고, 관중들이 체스터의 파트를 부르며, 함께 하늘에 있는 체스터 베닝턴을 추모하는 잊을 수 없는 영상이었네요. 마이크는 관중들에게 하늘에 있는 체스터를 위해, 관중들에게 체스터의 파트를 불러주길 요청합니다. 분위기는 즐기는 분위기가 아닌, 슬픔과 애도가 가득한 분위기로 변하고, 모두가 하나되어 눈물을 흘리고, 체스터를 추모합니다. 린킨 파크를 좋아했던 팬으로써, 이 영상을 보며 울컥하게 되네요

린킨 파크 (Linkin Park) -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이 각인될 전설적인 밴드

Linkin Park 밴드 멤버 - 체스터 베닝턴 故, 마이크 시노다, 조 한, 브래드 델슨, 롭 버든, 피닉스 패럴 활동 - 1996년 결성, 2000년 데뷔- ~ 2017 린킨 파크는 21세기 하이브리드 뉴메탈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선구자로써 그 전설적인 인기를 누렸던 밴드입니다. 어떠한 장르에 집착하는 것 없이, 린킨 파크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선보였죠. 그들의 첫 데뷔 앨범 Hybird Theory 는 아직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로, 음악계에 길이 남을 컬쳐 쇼크였죠. 전 그들의 음악에 중학생 때부터 빠졌습니다. 전 원래 팝 장르를 주로 듣고, 한국 가요를 주로 들었었습니다. 랩이나 힙합, 헤비 메탈, 얼터너티브 락 같은 음악엔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죠. 거칠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자살 며칠 전의 인터뷰 영상

2017년 7월 20일 자신의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전세계 최고의 락 밴드 중 하나였던 린킨 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 그는 어릴 때부터 성적 학대와 따돌림을 경험한 상처 많은 사람이었고, 그로 인해 마약 중독과 그것을 끊기 위해 엄청나게 힘든 시간도 보냈습니다. 결국 그는 극복해낸 것처럼 보였습니다. 체스터 베닝턴은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도 있었고, 밴드 린킨 파크의 성공으로 타인들이 보기엔 부유한 삶과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었지만, 자신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린킨 파크 활동을 하면서도 기부와 자선 활동을 아끼지 않은 훌륭한 인성의 소유자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죽자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그가 죽기..

Linkin Park - Leave Out All The Rest = 쓸쓸함을 남기지만 한편으론 시원한 곡.

이번에 포스팅할 곡은 또 린킨 파크의 곡입니다. 린킨 파크는 1,2,집에서 헤비한 느낌의 하이브리드 랩메탈의 노선을 탔지만,3집에서는 조금씩 장르의 변화와 다양성을 추구하게 되는데요, 3집 역시 수많은 명곡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3집의 싱글 중 하나인 'Leave out All The Rest' 입니다. 이 곡은 마치 오랜 시간동안 함께 했던 연인, 아니면 소중한 누군가와의 갈등을 겪고 떠나는,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겪는, 그런 일들의 심정을 잘 노래한 것 같습니다. --- Linkin Park - Leave Out All The Rest 가사 --- I dreamed I was missing난 내가 사라지는 꿈을 꿔 You were so scared너는 겁에 질렸지만 B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