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3

엘더스크롤 스카이블리비언 (Skyblivion) 모드 현황.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엔진으로 엘더스크롤4 : 오블리비언을 리마스터하는 모드인 스카이블리비언의 최근 소식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라고 하기엔 좀 시간이 흘렀지만.) 스카이블리비언 제작자들의 말에 따르면 스카이블리비언은 완전히 새로운 날씨 모드로 작동되며, 오블리비언의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서 기존 스카이림의 것이 아닌 새로운 그래픽 소스들이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텍스쳐, 모델, 광원 효과 등등) 현재 오블리비언 전체 맵의 70% 정도가 구현이 되었지만 워낙 산악지형과 고저차가 심한 오블리비언의 지형 탓에 어느 지역은 지형이 조금 변경된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퀘스트 같은 경우 정상적으로 시작은 되지만 끝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서브 퀘스트에 관한 내용으로, 메인 퀘..

제이의 엘더스크롤 4 : 오블리비언 리뷰 - 차세대 오픈월드 RPG, 베데스다 붐의 시작을 알린 작품.

The Elder Scrolls IV : Oblivion 출시일 : 2016년 9월 13일 장르 : FPS 개발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Bethesda Softworks) 플랫폼 : PC, Play Station 3, XBOX 360 (상위 플랫폼에서도 하위호환 지원),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지금은 거의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매우 대중적인 게임이지만, 사실 2002년 출시된 엘더스크롤3 : 모로윈드의 전작들인 엘더스크롤 : 아레나와 엘더스크롤2 : 대거폴 등의 작품은 매니악한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도 기술적으로 굉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준 게임이었긴 했지만 고전 RPG 게임의 복잡한 특성과 구시대 하드웨어와 기술력의 한계로 베데스다의 비전을 완벽히 구현하는덴 무리가 있었죠. 그..

게임/리뷰 2021.05.26

[게임 모드 소개] 엘더스크롤 스카이빌리언 = 게이머들의 손에 재창조되는 스카이림의 오블리비언 리메이크 모드

2006년, 올해의 게임 (Games of The Year) 을 당당히 수상한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4 - 오블리비언을 기억하십니까?' 이 게임이 출시된지 벌써 14년이나 되었네요. 하지만 지금 플레이해도 부족한 그래픽과 모션을 감수한다면 충분히 재미있을만큼 게임은 그 당시 상당히 진보적이었습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비쥬얼과 편리함은 향상되었지만, RPG 성향이 퇴보되는 감이 있어, 코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데요. 반면에 RPG 성향과 게임의 섬세함은 좋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기엔 그래픽이랑 모션이 부족하여 즐길 엄두를 못내는 유저도 많습니다. 베데스다가 자체적으로 구작의 리마스터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모드 개발툴의 기능이 엄청난 만큼, 유저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