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

UFC 276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맥스 할로웨이 3차전 리뷰 - 볼카노프스키 너무 쎄다..

지난 UFC 273에서 정찬성 선수를 너무 압도적으로 이겨서 한국 팬들에게 큰 절망감을 주기도 했지만, 그만큼 또 인격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서 한국에서도 이미지가 상승한 극강의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그는 또한 본인의 인터뷰에서 "나한테 졌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내가 너무 강한 것 뿐이다. 정찬성 선수가 본인에 대해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인터뷰에서 말하며 본인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사실상 이번 할로웨이와의 3차전은 물론 저도 '볼카노프스키' 선수의 승리를 예상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할로웨이 선수는 볼카노프스키 선수와 이미 1,2차전을 거치며 지긴 했지만 볼카노프스키 선수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치열했던 경기를 보여준 또다..

UFC Fight Night 206 : 박준용 vs 에릭 앤더스 경기 리뷰 - 경기는 약간 애매한 감이 있지만, 승리하고 훌륭하게 잘 싸운 박준용 선수!

한국날짜 기준으로 5월 22일 방영된 UFC Fight Night 206에서 우리 한국의 미들급 UFC 선수인 코리안탑팀의 박준용 선수가 에릭 샌더스 선수와 맞붙었습니다. 에릭 샌더스 선수는 나이도 많고 경험도 많고, 현재 하락세인 선수이긴 하지만 세계 최대의 피지컬 괴물들이 모인다는 미식 축구 리그 NFL에 몸담았던 선수 중 한명이며, 체급은 미들급이지만 힘과 떡대는 라이트헤비급의 피지컬을 지닌 괴물 선수라 솔직히 박준용 선수가 쉽게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박준용 선수가 물론 쉽게 이긴 건 아니지만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괜찮은 3라운드 스플릿 디시전 판정승을 따낸 것 같습니다. 이상 경기 리뷰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Round 1 1라운드는 앤더스 선수의 공격적인 운영이 부각되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