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출시되었던,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정신적 계승작을 자처했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성공적으로 돌아왔습니다. 호러, SF,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쳐 이 4박자의 장르가 골고루 들어맞는, 바이오 하자드에 버금가는 쾌감을 주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가 이번 리메이크로 멋지게 귀환했습니다. 2시간 정도 정신없이 달린 플레이 후기를 올립니다. * 우수한 그래픽과 최적화. 그리고 사운드 일단 무지막지한 사양과 끔찍한 최적화로 초창기 악명이 높았던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비교해서 그래픽 퀄리티는 약간 떨어지더라도,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최적화는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최근 최적화가 우수한 게임이 그렇게 흔하지 않아서 이것은 매우 반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