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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3 : 함자트 치마예프 vs 길버트 번즈 경기 리뷰 - 치마예프의 거품이 약간 걷어졌다.

최근 UFC에서 가장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차세대 핫한 유망주를 뽑자면 "웰터급~미들급"에서 활동하는 '함자트 치마예프' 선수가 있죠. 웰터급 11위였던 리 징량 선수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치마예프는 UFC, 팬들이 기대하던 극강의 차세대 슈퍼스타가 될 수 있을지 모두의 주목을 샀습니다. 오늘, 웰터급 랭킹 2위이자 챔피언전까지 치뤘던 베테랑 하이 레벨 파이터, 최강 주짓떼로인 '길버트 번즈' 선수와의 매치는 함자트 치마예프의 강함이 과연 거품일지 사실일지 검증할 수 있는 매치로 주목을 받았고, 실제로 오늘 UFC273 매치 중에선 가장 재미있는 최고의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많은 이들이 함자트 치마예프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고 배당률도 길버트 번즈가 언더독이었지만 의외로 길버트 번즈가 함자트 ..

UFC 264 웰터급의 두 강자 길버트 번즈 vs 스티븐 톰슨 경기 정리.

맥그리거 vs 포이리에의 대결이 맥그리거의 발목 부상으로 인한 완패로 끝이 난 가운데, 이번 UFC 264의 나머지 매치들은 그다지 재밌지 못했다는 것이 대다수 격투팬들의 의견입니다. 코메인 이벤트 매치였던 웰터급의 두 강자 길버트 번즈 VS 스티븐 톰슨의 경기 또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죠. 둘다 웰터급 챔피언전을 치뤘으며, 최상위권의 랭커에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파이트 스타일과 신체조건은 다르지만, 아무튼 엄청난 전적을 가진 킥복싱 기량을 가지고 한때 우들리와 웰터급 챔피언전을 놓고 2번이나 붙었지만 두 경기다 판정패하고 최근 나이도 노화가 오면서 하락세인 톰슨. 최근의 번즈는 경기에서 우스만에게 지긴 했지만, 라이트급에서 월장한 이후 다른 선수들을 압도적으로 꺾어오면서 기세가 상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