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화제의 게임인 스타 시티즌, 과연 우린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인가?

JAE1994 2019. 10. 25. 16:45
반응형

윙커맨더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디렉터 크리스 로버츠가 현세대에서 시도하는 스타 시티즌 (Star Citizen)

 

Star Citizen (스타 시티즌)은 전설적인 게임 디렉터인 크리스 로버츠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사람들의 후원 기금으로

개발되고 있는 거대한 스케일의 우주 탐험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게임들과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스케일을 갖고 있으며,

게임 구현된 돌아다닐 수 있는 행성들과 우주, 각종 지역들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할 수 없는 넓이를 제공하며,

그럼에도 크라이엔진3를 기반으로 한 개조 엔진을 사용하여, 이 게임은 뛰어난 비쥬얼과

그 어느 요소도 대충 묘사하지 않고 상세히 묘사하고 있는 그야말로 게임의 제목처럼, 우주급의 스케일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 시티즌의 싱글플레이 모드인 스쿼드론 42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스타 시티즌은 2900년이라는 아주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인류가 우주의 여러 곳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면서,

다른 외계 종족과 조우하며 마찰을 빚고 혹은 교류하며,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여는,

대우주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타 시티즌은 기본적으로 멀티 플레이가 메인이며, 스쿼드론 42라는 싱글 플레이 모드는 따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 스쿼드론 42마저 왠만한 AAA급 게임의 거대한 플레이 타임과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스타 시티즌은 막대한 거액의 크라우드 펀딩 기금을 마련하여, 게임 내에서 모션 캡쳐로 모습을 그대로 옮겨 담은

성우들의 캐스팅 마저 초호화 캐스팅입니다.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눈에 띕니다.

 

스타 시티즌의 멀티 플레이와 탐험 요소를 맛 볼 수 있는 트레일러

 

스타 시티즌은 기본적으로 장르라는 제약이 별로 없는 게임으로, 함대를 조종하며 적 함대와 전투를 벌인다거나, 도적질

을 한다거나 채광 등의 행위로 번 물자들을 무역을 해서 돈을 번다거나 하는 시뮬레이션 요소를 가지고 있고,

동시에 캐릭터들을 성장시키는 RPG 요소와 적들과 총격전을 벌이고 전투를 벌이는 FPS게임으로의 요소도 있습니다.

대한 우주와 행성의 지형들을 직접 탐험해 볼 수 있는 어드벤쳐적 요소도 있고 말이죠.

 

 

이렇게 보면 정말 엄청난 게임으로 보이지만, 스타 시티즌은 크라우드 펀딩 기금을 기반으로 한 

기약 없는 개발 게임으로써, 크나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크리스 로버츠가 이 게임을 향해 갖고 있는 비전과 실제로 표현된 게임 내의 모습은 굉장했고

꾸준한 개발 노트를 사이트에 올리며 게임의 향상된 점들과 개발 현황을 보고하고, 늘 멋진 영상을 보여주는 덕에

사람들이 후원해주는 금액과 지지는 엄청났습니다만, 상당히 오래 된 개발 기간과 잦은 발매 연기로 문제가 많습니다.

(스쿼드론 42는 작년 말에 발매되었어야 했지만 기약 없는 2020년 후반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제발 스쿼드론 42라도 좀 발매해줘...

 

늘 발표해서 선보이는 엄청난 게임의 퀄리티 덕에 유저들의 관심과 수많은 후원 기금을 확보했지만, 그 수많은 후원 기금과 유저들의 성원에 비해 게임의 개발 진척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물론 다른 먹튀 얼리 액세스 게임에 비해서 스타 시티즌 개발진들은 개발 노트를 공개하는데 적극적으로써

게임이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를 늘 상기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1주 단위로 개발 노트를 올리고, 소식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이 게임의 미래는 장기적으로 

무조건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기엔 또한 이릅니다만, 

 예상보다 너무 개발이 늘어지는 건 사실이고, 뚜렷한 결과물도 아직 없는 상태로서,

대체 언제쯤 어느정도 완성된 완성판을 플레이해볼 수 있을지는 미지의 상황입니다.

 

물론 이 게임의 스케일이 유례없이 거대하기에, 좀더 기다려봐야 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싱글플레이인 스쿼드론 42는 진작에 발매를 해줬어야 했는데, 그것 마저 기약 없이 2020년 후반기로 연기되었으

니, 이건 유저들에게 약속을 해놓고 배신을 한 셈입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은 상당한 버그도 고쳐야 하고, 게임의 스케일이 유례없이 너무 크므로

그에 따라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가 너무 많아서

개발에 많은 난항을 거치는 건 알겠지만, 개발진들이 유저들에게 좀더 신뢰를 더 줘야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 게임에 돈을 투자하지 않았지만, 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단 이 게임은 지금까지 도전된 적이 없는 유례없는 스케일과 퀄리티, 볼륨을 선보이고 있고, 

정말 발매되기만 하면 혁명적인 게임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제이의 스타 시티즌이란 게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