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1화의 빌드업 이후, 단 1화만에 절 사로잡은 HBO의 왕좌의 게임 프리퀄 미드 '하우스 오브 드래곤' 2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1화부터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고, 2화는 더욱더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흥미로운 설정들이 계속 나와서 좋네요. 에피소드 2화는 아엠마 왕비와 바엘론 왕자가 죽은 지 반년 후의 시점을 가립니다. 아직 칠왕국의 왕 비세리스는 왕비 아엠마와 아들 바엘론을 잃은 슬픔을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죠. 한편 다른 시점에서는, 자유도시 삼두정의 수장 '게 먹이꾼' 크라가스 드라하가 칠왕국의 영토인 징검돌 군도를 침략하며 지속적으로 해적질을 일삼으며 칠왕국의 상선마저 겁박합니다. 칠왕국의 전쟁의 먹구름이 끼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전쟁을 원치 않는 비세리스 왕은 커지는 위협에 대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