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플레이스테이션의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디렉터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 의 게임들이 평단의 호평은 물론,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전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에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 자신만의 단단한 철학과 작품성으로 무장한 그의 게임 창조 정신은 좋았지만, 지나치게 영화 같은 그의 게임은 저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새로운 시도가 담긴 독특한 게임인 '데스 스트랜딩' 은 일단 헐리우드 출연진부터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독특하고 기괴한 분위기의 게임의 배경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7시간 정도 플레이해본 소감은 게임의 비쥬얼과 분위기가 다른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함을 잔뜩 품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