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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프로덕션의 야심작 데스 스트랜딩, 게임의 평가는 어떠할까?

JAE1994 2019. 11. 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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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미궁에 쌓인 컨셉의 게임의 정보 발표 방식,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게임 방식으로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아버지로 유명한 일본의 코지마 히데오 프로듀서가 설립한

'코지마 프로덕션'의 야심작인 '데스 스트랜딩' 이 드디어 엠바고가 풀려 리뷰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11월 8일 PS4로 출시 예정이며, PC버전은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래 PS4 독점작이었습니다만,

역시 수익 면에서 보면 PC 시장을 포기할 수 없었던지 PC로도 출시가 확정되었네요.

다만 PC 버전은 좀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 게임스팟 데스 스트랜딩 리뷰 영상 ==

 

 

데스 스트렌딩은 71개의 크리틱 기준으로 84점이라는 나름 높은 점수를 따고

호평받는 수작의 포지션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기존 코지마 히데오의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넘사벽의 게임 느낌은 아니고, 기대보다 실망적이란 평가도 있는 편이지만,

이 정도면 개인적으로 기대에는 적절히 부응한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데스 스트랜딩은 기묘한 컨셉의 SF 서바이벌 어드벤쳐 액션 게임으로, 모종의 이유로 파괴된 미국을 횡단하며,

세계는 파괴되었고, 생명체나 어떤 물체가 일종의 기묘한 '탯줄' 같은 것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워킹 데드로 유명한 배우 '노먼 리더스' 가 연기한

'샘 포터 브리지스' 라는 주인공으로 이 원인모를 기묘한 세계를 탐험하면서 자신의 임무를 위해

무언가를 '배달' 한다는 일종의 스토리와 미스터리로 가득찬 세상을 구해 나간다는 컨셉의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웹진은 게임의 독창적인 컨셉, 디자인, 멋진 배경과 그래픽, 기묘한 스토리는 호평하지만

너무 영화 같은 컷신과 스토리 텔링, 비쥬얼에만 치중한 나머지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게임' 으로써의 플레이 타임이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으며,  지나치게 '택배' 플레이만 강조하는 게임 플레이가 지루함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토리는 개개인 취향에 따라 멋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억지성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지마 특유의 철학이 녹아있고 막대한 자본력이 들어간 게임 답게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들의 열연과 영화 같은 게임의 느낌이 게임 속에 그대로 녹아 있으며,

포토 리얼리즘 (실사) 을 지향한 리얼한 비쥬얼은

이 게임을 독창적이고 멋진 게임으로 보이게 합니다.

제가 아쉽게도 PS4가 없어서 해보진 못하겠고 내년에야 PC로 해보겠지만..

게임은 정말 재밌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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