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바일 게임의 퀄리티가 평균적으로 매우 높아지고, PC 게임들도 스마트폰의 성능이 무서운 속도로 향상되자 모바일로 서비스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즐기고 있었던 알비온 온라인도 그런 케이스였죠. 현재 모바일 게임 인기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넷마블 네오의 '제 2의 나라 : Cross World' 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전에 플레이했던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의 첫 인상은 제게 좋지 않아서 더 이상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이 게임은 어떨지 궁금했었습니다. 일단 현재 가장 많이 플레이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이며, 애니메이션, 동화풍의 편안한 그림체, '원산' 이나 마치 '젤다의 전설' 을 생각나게 하는 오픈 월드 그래픽. 넷마블이 나름 비난받고 있는 흔한 국내 양산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