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우리가 별 생각 없이 흥겹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그만큼 평균적인 게임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볼륨 또한 증가하고 유저들 또한 계속해서 소모할 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나는 현대 게임계의 시점에서 이러한 변화는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때론 그런 굵직하고 수많은 컨텐츠와 즐길거리로 큰 볼륨을 자랑하는 게임들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현대인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수많은 도전과제와 노가다성 짙은 컨텐츠, 또 목표나 클리어를 위해서 장시간 플레이가 권장되는 여러 게임들. 이러한 게임들은 당연히 유저들이 원했던 요소를 개발자들이 인지하고 발전시켜나간 것이지만, 누군가에겐 게임을 할 엄두조차 나지 않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미 현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