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16

피로회복을 빨리 풀어보자! 냉수 샤워의 효능.

이번엔 ADHD에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ADHD 환우들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장기적인 정서 불안으로 신체는 건강해도 두뇌가 건강하지 못한 대부분 현대인의 만성 피로를 풀어주 수 있는 효과 좋은 방안을 하나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냉수 샤워' 입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찬물로 샤워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운동 선수나 운동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냉수 샤워를 하면 만성 피로, 신체 근육통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어쨋든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신체에 고통을 주는 일으므로 대부분 안락하고 따뜻한, 혹은 뜨거운 물로 샤워나 목욕을 즐기실 겁니다. 물론 온수 목욕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완 작용을 하는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만, 냉수 샤워가 피로 ..

Daily Life 2019.05.05

ADHD 환우들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권장하는 좋은 책 소개!!

ADHD 환우들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온갖 정신적 고통과 질환에 시달리거나 마음이 아픈 분들,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좋은 도서를 소개합니다. 카이스트 출신 뇌공학 박사 이재원씨가 저술한 유명한 책 '중독, 그리고 도파민' 이란 책입니다. 하루하루 반복적이고, 쉴틈없는 경쟁 속에 물질적으로는 더욱 나아지고 있지만 점점 사람들은 불행해지는 이 전 세계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뇌 공학, 도파민이라는 주제로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관점으로 풀어나가고,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양말 사진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이 다루는 가장 큰 주제는 '도파민' 입니다.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중요도, 우리 사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지 않았고 의식하지 않았던 뇌공학을 풍부한 의학적 지식과 자신이 ..

이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바뀌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아직까지도 한국 사회는 정신질환자들을 의지박약자, 무능력자, 노력을 안하는 자라고 몰아세우는 인식이 건재합니다. 물론 본인이 마음가짐을 달리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만 이는 신체적 질환도 마찬가지며 누구나 신체적으로 취약한 부분도 다르고 타고나는 형질도 유전에 따라 바꿀 수 없는 부분도 존재하듯이 우리의 정신, 즉 뇌 구조와 형질도 개개인마다 달라요. 선진국에서는 오래전 부터 뇌 공학은 연구가 되오고 있는 분야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개선되고 있는 분야지만 한국은 아직 이 점에서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제 바뀌어야 할 때가 왔고 정신질환자 분들을 비난하고 의지박약자로 마냥 몰아세우는 풍조는 이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몸이 아픈게 자기 잘못이 아니듯이 우리의 정신도 또한..

국내 ADHD 관련 유투버인 처루 TV를 소개합니다.

한국에도 ADHD 환우의 입장에서 같은 ADHD 환우들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유투버가 있습니다. '처루TV' 라는 닉네임의 박철우씨인데요. 그는 아직 한국에선 아직도 인식이나 인프라가 잘 구축되지 않는 이 환경에서 ADHD 환자로써 느꼈던 심정, 본인의 치료과정, 같은 고통을 느끼는 환우분들에대한 조언 등의 영상을 올리며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같은 환우로써 처루TV를 응원합니다. 도움이 되는 영상이 많으니 영상도 보시는 걸 추천합나다.

성인 ADHD 환우들이 한국 사회생활에서 겪는 일들.

냉정하게도 우리 ADHD 환우들은 다양한 멀티 태스킹 능력을 요구하는 현대 사회생활에서 필연적으로 꼬일 수 밖에 없으며 대인관계에서 신뢰성이 떨어져 원만한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고, 타인으로부터 비판받기가 쉽습니다. 특히나 한국 사회는 조직문화와 서열 문화가 아직까지도 강한 추세이고, ADHD는 물론 우울증 등의 정신적 질환 을 단순히 본인의 노력부족,의지박약자로 취급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해할려는 노력도 없으며 이해안할려고 하는 사람이 훨씬 많죠. ADHD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어리버리 하다는 이미지가 남겨져서 ' 넌 뭐 이리 어리버리하냐, 제대로 하는게 없냐, 군대 있을때 고문관이었지, 넌 남들보다 뭔가 배우는게 너무 느리다. ' 라는 비난들을 아무렇지 않게 받습니다. 이러한 사회 ..

ADHD인들이 사회생활을 할때 가지면 좋은 마음가짐.

안녕하세요. 오늘도 ADHD 환우로써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제이입니다. 오늘은 치료를 하며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하며 저희같은 사람들이 상실감과 좌절감을 겪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나름 터득한 방법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자신의 상황을 가까운 사람에게 알리자. 일반적으로 ADHD인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집중력,학습능력,주의력 등 두뇌를 사용하는 측면에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합병증세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우리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멘탈이 취약할 수 밖에 없어요. 이것을 혼자만 앓고 있으면, 반드시 사회에서 고립감을 느끼고 좌절감에 휘말리게 됩니다 하지만, 우린 혼자가 아닙니다. ADHD 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며, 이해해주고 들어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