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입국한 첫날, 몇주 동안은 등록했던 어학원에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호주 브리즈번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미래가 절 기다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저는 몇주간 어학원에 다니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영어를 배우고, 브리즈번 도시를 관광하면서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몇주동안은 행복했습니다. 일단 모아놓은 돈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먹고 싶은거 먹고, 돌아다닐 수 있는데 돌아다니면서 관광을 즐겼어요. 진짜 사진으로 보는거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돌아다니는건 천지차이죠. 호주의 도시 풍경은 같은 한국의 도시 풍경하고 비교해봐도 너무 차이가 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사실 도시 풍경으로 가장 아름다운 곳은 멜버른이란 말이 많지만, 브리즈번만 해도 제 환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