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믹 호러(Cosmic Horror) 게임의 대중화를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 '암네시아 : 더 다크 디센트' 를 기억합니다. 이 게임은 2009년에 출시된 구작이지만, 지금도 그 엄청난 공포감은 생생합니다. 암네시아로 자신들의 능력을 알린 스웨덴의 인디 게임 개발사 프릭셔널 게임즈는 소마(SOMA)라는 명작을 내놓지만, 암네시아 후속작은 이후 다른 개발사에게 외주를 맡겨서 후속작으로 '암네시아 : 더 머신 포 피그스'를 내놓았지만 평가는 '더 다크 디센트' 보다 떨어졌습니다. 그 후 본가인 프릭셔널 게임즈가 다시 바통을 이어받아, 다시 정식적인 후속작인 '암네시아 : 리버스' 를 개발하여 2020년 10월 20일 출시했습니다. 다시 본가인 프릭셔널 게임즈가 개발해서 수많은 호러 게임 팬들의 주목을 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