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프로필
* 이름 : 에셔룸 (Escharum)
* 출생년도 : 2474년
* 키 : ??
* 체중 : ??
* 계급 : 배니시드 워 치프틴
* 주무기 : 중력 도끼 (Gravity Axe)
에셔룸(Escharum)은 헤일로 세계관에서 배니시드의 워 치프틴으로써, 데시무스 (헤일로 워즈2에서 제롬과 더글라스에게 사살당함)의 죽음 이후 배니시드의 2인자의 지위를 물려받았다. 배니시드의 창시자이자 지도자인 에이트리옥스가 없는 가운데,
에셔룸은 배니시드 내에서 권력을 잡았고 2559년 말에 제타 헤일로에서 배니시드를 UNSC에 대항하여 승리로 이끌었고 제타 헤일로의 지배권을 장악할 수 있었다. 그는 또한 배니시드의 리더 에이트리옥스의 옛 멘토 (스승) 이라고 전해진다.
2. 행적
= 배니시드를 이끈다.
2558년 4월경에, 에이트리옥스와 데시무스는 굴하지 않는 신념 함선을 타고 아크로 떠났고, 에셔룸은 은하계에 남아있는 배니시드 총 병력을 책임지게 되었다. 에이트리옥스가 떠난 직후, 에셔룸은 상헬리 블레이드마스터 인슬란 가도가이를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의 리더 캐스토르에게 조언자로 임명하여 브루트 종교 지도자가 다른 족장들 사이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했다. 상헬리 블레이드 마스터이자 자문이었던 인슬란 가도가이은 에셔룸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캐스토르가 만약 배니시드를 배신하려 하면 그를 처벌하게 만드는 두 가지 다른 목적을 수행하기도 했다.
워 치프틴 데시무스가 헤일로 워즈2에서 레드팀에게 사망한 이후, 에이트리옥스의 원래 2인자인 워 치프틴 자리는 에셔룸이 도맡게 되어 에셔룸은 배니시드의 2인자가 되었다.
2559년 여름, 에셔룸은 에이트리옥스에게서 전보를 받아 선조의 슬립스페이스 조각을 소유하고 리치 행성의 깊은 지하에 숨겨진 슬립스페이스 포탈 시설을 통해 배니시드 병력을 은하계로 귀환시키기 위해 사용하라는 통신을 받았다. 그는 에셔룸에게 가능한 한 빨리 이 포탈을 찾아 활성화하라고 지시했다.
에셔룸은 시체달의 군단이라는 저힐라네 부족, 부러진 엄니라는 저힐라네 부족의 저힐라네들과 함께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 병력들을 리치 행성으로 보냈다. 이들은 배니시드의 일원으로 흡수되었고, 각각 군단장 듀칼리온과 발라스의 지휘 아래 군단으로 재편되었다. 그들의 임무는 리치 행성에 있는 선조 포탈 시설의 위치를 찾아 에셔룸에 보고한 후 활성화하여 에이트리옥스를 귀환시키는 것이었다.
2559년 10월 12일, 에셔룸은 개인 코버넌트 코르벳함을 타고 직접 리치에 도착하여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의 종교 지도자 캐스토르를 대면하고 "포탈의 위치는 어디 있느냐, 포탈을 찾을 수 없다!" 라고 직접 그를 꾸짖었다.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들과 다른 배니시드에 흡수된 저힐라네 군단이 임무를 맡은 지 대략 석 달이 지났고, 그들 중 에셔룸이 원하는 성과를 보여줄 것이 없었고, 그들이 간신히 포착한 몇몇 인간 생존자들의 마을과 하드웨어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에셔룸은 최근 도착한 UNSC 스파르탄 팀을 따라 숨겨진 포털로 가겠다는 캐스토르의 계획을 승인했지만, 성과가 나지 않자 그 부족에 불만을 표시했다. 피겔로 포인트라는 위치에 착륙한 그는 캐스토르와 인슬란 가도가이와 대면하였고, 여전히 오리무중인 포털의 위치와 UNSC 병력이 다시 한번 리치를 장악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대한 좌절감을 표현하며 그들의 임무에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블레이드 마스터 상헬리 인슬란 가도가이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계획을 제시했다. 스파르탄들이 그들을 곧 포털로 인도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비에리에서 붙잡은 리치의 인간 민병대 포로들을 인질로 삼고 나머지는 강제로 추방하도록 강제하는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은 워 치프틴 에셔룸의 걱정을 무마시킬만큼 그를 만족시켰다.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는 하이랜드 산맥으로 낙하선을 호위하는 UNSC 비행 중대를 탐지했고, 그들이 간 길을 조사하면서, 캐스토르는 그들의 목적지가 "실종하는 산" 이라고 추론했다.
에셔룸은 그의 코르벳 함에 탑승하여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들과 동행하여 한때 CASTLE 기지라고 불렸던 꼭대기에 위치한 산이었던 분지에 모여 행성을 침공하는 동안, 사실 이 기지는 스파르탄 팀의 실제 목적지이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CASTLE 기지는 배니시드가 찾던 선조 포털 시설 위에 세워졌던 것이다. 시설 입구를 발굴한 후, 에셔룸은 가도가이, 캐스토르, 자유의 수호자 및 기타 배니시드 병력들와 함께 에이트리옥스의 귀환을 목격했다.
캐스토르는 그의 인간 추종자들 중 한 명이 포털을 작동시켰고 곧 아크에 있던 배니시드의 함선들이 폭풍우가 몰아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 에이트리옥스와 그의 가장 충성스러운 전사들 중 몇 명이 함선에서 내리고 에셔룸에게 인사했다. 선조 가디언 중 한 대가 포털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조사하기 전에 워 치프틴 에셔룸의 코르벳 함에 의해 대피할 준비를 하고 도착했을 때, 캐스토르는 그의 움직임을 보았다. 그는 부하들을 리치 함선에 태우고 에이트리옥스와 에스카룸에게 방주로 여행하여 위대한 고행으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이 시간을 낭비할 수 없고 스파르탄 팀의 난입으로 총격전에서 생존할 수 없다고 생각한 에이트리옥스는 에셔룸에게 배신자를 손봐주는 대신 병사들을 시설에서 데리고 나가도록 했다. 그러나 에이트리옥스는 '가도가이에게 캐스토르를 죽이고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했다. 에셔룸은 분노에 가득차 캐스토르에게 "네가 살아남더라도 널 다시 만난다면 개인적으로 널 죽여버릴 것" 이라고 경고했다.
에셔룸은 블레이드 마스터 인슬란 가도가이에게 배신자 캐스토르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고, 에이트리옥스, 에셔룸 및 충성스러운 배니시드 군대는 코르벳 함에 탑승하여 행성을 탈출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캐스토르를 죽이려 했던 상헬리 인슬란 가도가이는 캐스토르에게 설득되어 오히려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에 합류하게 된다, 그들은 모두 아크 시설에 도달했을 때 아크에 남아있는 더 많은 배니시드 잔존 병력과 충돌할 것을 알고 리치 함선에 탑승한 채 아크로 여행했다.
= 헤일로 인피니트
2559년 12월, 에셔룸은 07 제타 헤일로 전투에서 배니시드를 지휘하여 UNSC 병력을 궤멸시키고 승리로 이끌었다.
이 전투는 특히 UNSC 인피니티 함대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입혔고 UNSC 병력의 상당수가 궤멸했다.
그 후 몇 달 동안 에셔룸과 배니시드는 존-117 마스터 치프가 다시 깨어나기 전까지,
성공적으로 제타 헤일로를 장악했다.
= 마스터 치프와의 충돌
2560년 5월 어느 시점 마스터 치프가 다시 제타 헤일로 지표면에 파일럿과 함께 다시 강하하고, 지표면에서 배니시드 지상 병력과 교전하면서
에셔룸은 그의 생존을 확인하게 된다. 에셔룸은 그의 귀환에 잔뜩 흥분하며 그와 자신의 싸움을 "전설이 되기 위한 시험" 이라고 규정하며
그에게 "가슴에 불을 지펴라 스파르탄, 송곳니를 드러내고, 장렬히 싸우다 죽어라!" 이라고 일갈하며 그와의 대결을 암시하게 된다.
출처 - https://www.halopedia.org/Escharum
번역 -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