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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공포 게임 아웃라스트1 (OUTLAST) 리뷰 - 아직도 이 게임만큼 강렬한 공포 게임은 없는 것 같다!

JAE1994 2021. 10.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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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스트 1 (OUTLAST)

출시일  :  2013년 9월 14일

장르  :  1인칭 서바이벌 호러 

개발사  : 레드 배럴스 (Red Barrels) 

플랫폼 :  PC,  XBOX,  Playstation,  Nintendo Switch

 

2013년 9월 출시된, 충격적이고, 잔혹하지만, 지금까지의 공포 게임과는 격을 달리한 공포감과 미칠 듯한 현장감으로 화제가 된 공포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아웃라스트 시리즈의 그 첫 작 '아웃라스트' 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뛰어난 공포 서바이벌 게임은 여럿 있었지만, 이 게임처럼 출시 후 엄청난 잔혹성과 특유의 엄청난 공포감을 자랑하는 긴장감과 스릴이 넘치는 게임 시스템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양산하고, 수많은 공포 게임 전문 스트리머를 양산한, 대중들에게 한때 큰 '공포 게임 붐' 을 일으켰을만큼 강렬한 영향을 준  공포 게임은 몇 없었습니다.

 

아웃라스트는 마이너한 장르인 공포 게임 중에서도 가장 대중에 큰 영향을 끼쳤고 스웨덴의, 퓨디파이, 한국은 대도서관 등 게임 스트리밍 유저 문화를의 파이를 키우는데 큰 영향을 끼친, 게임 외에도 게이머 스트리밍 컨텐츠의 유행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아웃라스트는 마이너한 장르인 공포 게임 중에서도 가장 대중에 큰 영향을 끼쳤고 스웨덴의, 퓨디파이, 한국은 대도서관 등 게임 스트리밍 유저 문화를 의 파이를 키우는데 큰 영향을 끼친, 게임 외에도 게이머 스트리밍 컨텐츠의 유행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공포 게임을 잘 못하는 게이머라도, 이들의 아웃라스트 게임 방송을 보며 희열을 느끼셨던 분들이 많았었죠.

 

 

아웃라스트는 기본적으로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으로써, 주인공 플레이어 캐릭터인 마일즈 업셔라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가 웨일런 파크의 머코프 사의 악행을 고발하는 내용의 발신 메일을 보고 작중 무대인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으로 단독으로 취재하러 왔다가 참혹한 살해 현장과 정신 병원 환자들이 괴이하고 흉측하고 이상하게 변한 모습을 목격하면서 탈출을 시도하는 줄거리를 중점으로 다룹니다.

처음부터 위험한 사인이 정신병원 근처에 널려있음에도, 과감히 취재를 위해 단독으로 정신병원 안에 들어간 마일즈 업셔는 평범한 인간을 뛰어넘는 신체능력을 가진 일종의 실험으로 변이 된 정신병자들에게서부터 도망치면서 이 사건의 진말을 파악하게 되는 위험천만하고 잔혹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 잔혹성 넘치는 과감한 게임의 비쥬얼, 현실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

아웃라스트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공포게임 중에서도 가장 잔인한 연출과 잔혹성을 대놓고 보여준 게임이다. 선정성도 높고 캐릭터의 중요 부위(!)도 과감히 노출되는, 잔혹함으로부터 오는 호러를 그대로 보여주는 고어한 게임.

 

아웃라스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나온 모든 공포게임 중에서도 가장 잔인한 연출과 잔혹성을 대놓고 보여준 게임입니다. 연출의 선정성도 높고 나체 캐릭터도 많이 나오며, 남성 캐릭터의 중요 부위(!)도 과감히 노출되는, 잔혹함으로부터 오는 호러를 그대로 보여주는 고어한 게임이죠.

물론 잔인한 묘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임으로는 '데드 스페이스' 도 원탑이지만, 아웃라스트는 곳곳에 사람의 내장이나 혈흔 효과나 중요 부위마저 대놓고 보여주고 게임 내내 사람의 몸이 이리저리 사지가 분해되고 주인공마저 잔인한 연출로 고통받는 연출이 있는 게임인 만큼, 그야말로 잔혹함에서 오는 공포를 그대로 전해주는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게임이죠.

2013년 게임이지만 게임의 그래픽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 지금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처음부터 호러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정신적으로 매우 큰 압박감 속에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비쥬얼적으로 잔혹성만 높은 것이 아닌, 게임에 등장하는 적의 컨셉, 무력하게 도망만 치고 숨고, 생존해야만하는 게임의 컨셉 때문에 그 잔혹성은 배가 된다. 또한 게임 특성상 어두운 배경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캠코더를 통해 필수로 야시경 모드를 통해 게임을 진행하게 됨으로, 야시경 모드로 구현되는 게임의 시각적인 비쥬얼은 현장감마저 강화시켜 플레이어는 말그대로 극도의 공포감과 몰입감을 체험할 수있다.

 

물론 잔혹한 게임은 맞지만, 이 게임은 그저 잔혹한 게임으로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비쥬얼적으로 잔혹성만 높은 것이 아닌, 게임에 등장하는 적의 콘셉트와 디자인도 매우 공포스러우며, 플레이어는 그 적들에게서부터 무력하게 도망만 치고 숨고, 생존해야만 하는 게임의 컨셉 때문에 그 잔혹성은 배가 됩니다.

또한 게임 특성상 어두운 배경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캠코더를 통해 필수로 야시경 모드를 통해 게임을 진행하게 됨으로, 야시경 모드로 구현되는 게임의 시각적인 비쥬얼은 현장감마저 강화시켜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극도의 공포감과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캠코더로 시야를 확보해가면서 어둠 속의 폐쇄된 진행 공간에서 게임이 대부분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어가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놀라운 현장감을 플레이어에게 전해주며, 리얼한 연출과 카메라 워킹 기법을 잘 만들었기에 현장감과 공포감이 상당하다.

 


주인공이 취재와 녹화를 위해 챙겼던 장비인 캠코더는 이 게임을 상징하는 장치로써, 이 캠코더 시스템은 이 게임의 정체성이자 핵심입니다.

캠코더 배터리를 상시 확인해가면서, 야간 투시 모드로 시야를 확보해가면서, 캠코더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배터리 아이템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둠 속의 폐쇄된 진행 공간에서 게임이 대부분 진행되는 이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에서 시야 확보는 필수이기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어가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놀라운 현장감을 플레이어에게 전해주며, 리얼한 연출과 카메라 워킹 기법을 잘 만들었기에 현장감과 공포감이 상당하다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 암네시아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무력감에서 오는 호러 서바이벌의 공포를 잘 살린 직관적이지만 탄탄한 게임 플레이.

암네시아 시리즈처럼 주인공은 적들을 공격할 수 없으며, 극도로 강렬한 추격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사물을 활용하요 숨고 도망치며 적들을 따돌리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숨고, 따돌리고, 도망치고,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단순한 편이지만, 강렬한 연출과 압도적인 공포감, 빠른 게임 플레이 시퀀스로 단조로움을 커버한다.

 

암네시아 시리즈처럼 주인공은 적들을 공격할 수 없으며, 만나게 되는 적들 전부가 인간 이상의 힘을 가진 정신병자들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이들에게 저항할 수 없습니다. 이 무서운 존재들러부터 극도로 강렬한 추격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사물을 활용해서 숨고, 도망치며 적들을 따돌리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적들로부터 각종 사물과 상호작용하여 추격전에서 숨고, 따돌리고, 도망치고,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단순한 편이지만, 강렬한 연출과 압도적인 공포감, 빠른 게임 플레이 시퀀스로 단조로움을 커버합니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한번만 잡혀도 죽고, 게임 특성상 적들에게 저항할 수 없기에 게임의 시퀀스는 긴박감이 넘치는 추격전, 도망이 주가 된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한번만 잡혀도 죽고, 게임 특성상 적들에게 저항할 수 없기에 게임의 시퀀스는 긴박감이 넘치는 추격전, 도망이 주가 됩니다.

다행히 주인공은 적들보다 더 빠르고 계속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엄청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높은 난이도로 갈수록 적들이 플레이어를 잘 탐지하고, 숨은 장소도 잘 찾아내서 게임 내내 플레이어는 긴장할 수 없습니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한번 잡혀도 적들이 놓아주는 패턴이 있어서 생존 확률이 올라가긴 합니다만, 게임 자체의 공포도와 연출이 워낙 잔혹하기에 낮은 난이도라도 게임 배경 자체가 압박감이 상당합니다.

 

게임의 배경이 좁은 정신병원이기 때문에 스토리나 레벨 디자인 모두 일직선 방식이다. 맵도 작고, 따라서 게임이 후반부로 갈수록 반복적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이 단조로움을 흥미진진한 다양한 추격전 시퀀스, 지능적으로 퍼즐을 풀거나 각각 상황에 따라 탈출구를 찾는 레벨 디자인을 적용하고, 독특한 캐릭터들과 자극적인 연출로 그 지루함이 잘 느껴지지는 않는 편이다.

 

게임의 배경이 좁은 정신병원이기 때문에 스토리나 레벨 디자인 모두 일직선 방식입니다. 게임 자체의 맵도 작고, 따라서 게임이 후반부로 갈수록 반복적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이 단조로움을 흥미진진한 다양한 추격전 시퀀스, 지능적으로 퍼즐을 풀거나 각각 상황에 따라 탈출구를 찾는 레벨 디자인을 적용하고, 독특한 캐릭터들과 자극적인 연출로 그 지루함이 잘 느껴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또한 플레이 타임이나 스토리도 짧고 굵게 진행되기 때문에, 후반부에 약간 지루한 감은 있지만, 그 틀이 전반적으로 잘 짜여지고 맞물려 있고, 퍼즐과 로그 요소등 플레이어가 이 게임의 스토리를 밝혀내는 요소도 있기 때문에 단순 반복, 지루한 느낌은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들

거대한 덩치와 엄청난 완력으로 위압감을 발산하는 크리스 워커, 분명 실험체이지만 이성은 유지하고 있어 고의적으로 사람의 신체를 절단하는 취미를 가져 더 소름돋는 싸이코패스 트래거 박사 등 이 게임은 개성 넘치는 잔혹한 적들이 플레이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로부터 받는 이상과 임팩트가 상당하다.

 

아웃라스트는 게임 자체의 공포도와 시나리오도 평균 이상으로 잘 구성된 게임이지만, 스토리 상 등장하는 개성적인 적 캐릭터들로부터 받는 임팩트도 상당합니다.

실험으로 변이된 이 변이체들이 게임 내에 플레이어에게 남기는 인상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거대한 덩치와 엄청난 완력으로 위압감을 발산하는 크리스 워커, 분명 실험체이지만 이성은 유지하고 있어 고의적으로 사람의 신체를 절단하는 취미를 가져 더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트래거 박사, 이 게임의 마지막 적인 초자연적인 존재 '윌라이더' 등 이 게임은 개성 넘치는 잔혹한 적들이 플레이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로부터 받는 이상과 임팩트가 상당합니다.

 

* 전형적인 레일로드 호러 서바이벌 게임이지만, 호러 서바이벌의 극한을 보여주는 게임의 전개는 아직도 따라올 게임이 몇 없다.

전형적인 일직선 스토리 외길 진행 게임이지만, 스토리도 흥미롭고 장소도 다양하게 나와서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다. 게임 플레이 도중의 연출도 스릴이 넘쳐서 엔딩까지 달리는 것에 무리가 없었던 호러 게임의 명작.

 

전형적인 일직선 스토리 외길 진행 게임이지만, 스토리도 흥미롭고 설정도 디테일하게 잘 짜여 있어, 아웃라스트 시리즈는 공포 게임 중에선 매우 대중에게 흥행을 탄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래픽과 최적화도 훌륭하고, 싱글 플레이 디자인도 플레이 타임과 연출이 훌륭합니다. 레벨 디자인 측면에서도 좁고 답답한 감이 있지만 그것이 공포감을 강화시키며, 정신병원이라는 좁은 배경이지만 게임 내에서 탐험할 수 있는 장소도 하수구, 정신병원의 다양한 구역들, 비밀로 가득 찬 신비한 실험실 등 배경도 다양하게 나와서 그렇게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게임 플레이 도중의 연출도 스릴이 넘치고 주인공 마일즈 업셔가 처량해질 정도로 몰입되기에, 플레이어는 이 게임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결말까지 흥미를 가지게 되고, 중간에 게임을 중지하지 않고 엔딩까지 달리는 것에 무리가 없었던 호러 게임의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DLC인 '휘슬블로어'는 아웃라스트 본편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더욱 강화시킨 높은 몰입도와 구성을 자랑하여 DLC인 휘슬블로어는 본편보다 더 강추하는 DLC입니다. 휘슬블로어도 플레이를 권합니다.

아웃라스트 2가 2017년에 출시되었지만, 전작보단 못하단 평이 대부분이어서 흥행에는 다소 실패했지만, 그래도 아웃라스트 2도 전편만큼 강렬하지 못했지만 거대한 스케일과 시나리오를 갖춘 상당한 수작이며,

내년에 또 신작 아웃라스트 : 트라이얼스가 나오면서 아웃라스트 시리즈는 게이머들에게 계속 현재 진행형인 게임이 될 것입니다.

 

후속작인 아웃라스트2는 여러모로 공이 들여진 작품이지만, 1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지 못해 아직까지는 아웃라스트1을 게이머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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