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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2, 스토리 유출로 엇갈리는 평, 게임은 흥행할 수 있을까?

JAE1994 2020. 5. 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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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토리 유출 사건으로 떠들썩해진 너티독의 초 기대작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전세대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일컬어 지는 너티독의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후속작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는 최근 한 해커의 소행으로 (처음엔 직원이라고 알려졌지만 그건 오보) 스토리 전체가 유출되어 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을 사게 되는 이유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 최고의 게임의 후속작이 스토리가 유출된 것도 매우 타격이 크지만, 그 유출된 스토리마저 유저들의 안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이런 논란의 중심에 오른 것일까요?

그것은 스토리 흐름 자체가 기대와 너무 판이하게 흘러가는 것도 있지만,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 PC 요소와

기존의 등장인물을 허무하게 리타이어 시키는 뜬금없는 전개가 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뭐 스토리 논란과 관련없이 공개된 게임의 퀄리티는 역시 상당한 너티독입니다만..이번 사건은 좀..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메인 디렉터인 닐 드럭만, 그의 행동이 더욱 사태를 악화시키다.

 

 

스포일러를 할 수 없으므로 (이미 많은 유저들이 봐버렸지만) 여기서 그 유출된 스토리를 직접 언급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전작을 재밌게 했던 사람이라면 다 어이가 없고 황당하고, 화가 나는 그런 스토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 디렉터로 승진한 너티독의 닐 드럭만은, 이번작의 스토리와 게임의 퀄리티를 자신하면서

자신을 비난하는 게이머들에게 과거 미국의 전설적인 밴드 '너바나' 의 보컬 故 커트 코베인의 명대사를 인용하면서 반격하는데, 이 행동이 또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2의 출시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티독인 만큼 게임 자체는 잘 뽑아주리라 의심치 않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서, 요즘 영화나 게임이나 정치적 올바름 요소를 과도하게 넣는 추세가 강한데,

그로 인한 영화나 게임 등 기존 미디어 컨텐츠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이 전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물론 정치적 올바름 요소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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