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USS 소속의 알렉산더 덱탸레프 소령이다."
= 스토커 -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 개요
알렉산더 덱탸레프 소령은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요원이자 콜 오브 프리피야트의 주인공이다.
게임에서 시작되는 그의 임무는 존에서의 첫 번째 임무가 아닌 것 같아 보인다. 또한 그는 존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 행적
게임에서 그의 초기 임무는 작전 중 연락이 두절된 스팅레이 헬리콥터에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알아보고 나머지 스토커들로부터 자신의 신분을 숨기는 잠복 생활을 하면서 페어웨이 작전의 실패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가 정부군 소속이라는 것을 다른 이들이 알아채는 것을 막기 위해, 덱탸레프는 스토커 슈트, AK 돌격 소총, 그리고 일부 식량 공급품만 지급받고 존에 투입되었고, 그의 신분증은 숨겨져 있다. 게임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덱탸레프가 하는 일은 플레이어에게 달려 있다.
이전 게임과 달리, 줄거리의 대부분은 플레이어의 행동에 달려 있다. 헬리콥터 추락의 원인을 확인한 후, 플레이어는 야노프, 자톤 및 프리피야트에서 세 개의 대피 구역을 알게 된다. 스팅레이 4호의 유일한 생존자를 발견한 소콜로프 중위는 남은 생존자들이 어떻게 든 프리피아트로 가는 길을 택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의 다음 임무는 최종 대피 구역으로 향하는 프리피야트 내부로 진입하는 길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는 동시에 지역 생태 과학자들을 도우면서 이 일을 수행하여 존의 북부 지역에서 운영되는 용병들과 직접 충돌하게 된다. 주피터 공장 아래에 있는 지하 네트워크를 발견한 후, 그의 임무는 위험한 추적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안전하게 돌파할 수 있는 방호력을 제공하는 슈트를 찾는 것이었다.
그의 팀은 이 시점까지 그의 행동에 따라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의 스토커로 구성될 수 있다. 줄루, 전 듀티 은둔자. 바노, 행복한 행운의 로너, 소콜로프 중위, 그리고 모노리스 탈주자인 스트라이더. 일단 모두 모집되면, 분대는 지하로 향하고, 스노크와 모노리스 병사들의 공격을 버티며 싸우다가 마침내 프리피아트 도착하게 된다. 타라 소프 대위와 다른 생존자들과 마주쳤을 때,
팀 멤버들 전부 덱탸레프 소령이 자신을 군 소속 인원 중 한 명으로 밝혀 질 때 충격을 받게 된다. 줄루는 그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우크라이나 보안국 소속이었다는 것에 혐오감을 느껴 그룹에서 떠나게 되고. 나머지는 소령이 여전히 그들을 신뢰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머지 세 명은 남아 세탁소 안에서 버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 병력에 합류한다.
프리피야트에 있는 동안, 덱탸레프는 군인들이 가우스 라이플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며, 또 다른 임무를 시작하여 프로젝트 62의 진정한 본질을 밝혀낸다. 자톤의 실험실을 조사하는 동안 소령는 프리피야트의 Lab X-8에 대한 기록을 밝혀낸다.
이 정보를 손에 들고 그는 클리어 스카이 사건 이전에 C- Consessy에 의해 수행된 실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밝혀 내고 조사하러 간다.
그가 발견한 것에 실망한 덱탸레프는 그 자료를 정부의 손에 맡기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게 된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내무군 군인들의 수는 계속 줄어들고, 대규모 탈출은 전초 기지를 파괴시킬 수도 있는 작전이었만 대피를 고려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피하는 동안, 소령과 이 시점까지의 다른 생존자들은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 엔딩 시점에서, 모노리스 군대에서 탈출한 스트렐록과 합류한다.
대피의 주요 목표는 프리피야트에 깔린 좀비 스토커들과 모노리스들에게 대항하여 자신의 동료들과 스트렐록의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다.
대피가 완료되면 소령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탈출하거나 잠시 동안 존에 머물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받는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관계없이, 일단 소령이 존을 떠나면, 그는 자신의 활약으로 대령으로 승진하고,
USS의 보안 서비스로 존으로 돌아가는 것에 찬성하고, 제안을 거절하여, 본질적으로 스토커로 남을 수 있게 된다.
* S.T.A.L.K.E.R.: Southern Comfort 소설에서
덱탸레프는 소설 S.T.A.L.K.E.R.: Southern Comfort에서 아주 작은 역할로만 언급된다.
그는 헤이스택의 바늘이라는 한 챕터에 출연하여 아그로폼 지하에서의 탐험을 위해 타라소프 소령을 호출한다. (타라소프는 소설 시점에선 소령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타라소프에게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길을 잃은 원정대의 운명을 알아내는 임무를 부여하고, 그 곳에서 뉴 존이 발전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하도록 한다. 이후 덱탸레프는 에필로그에서 라디오 교신을 통해 그가 나중에 타라소프를 뉴 존에서의 성공으로 중령으로 승진시킬 때가지 언급되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덱탸레프는 여전히 소령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소설 Southern Comfort는 콜 오브 프리피야트의 사건 1-2년 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으며, 그는 프리피트에서 피난한 후에 이미 대령으로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이상한 부분이다. 보안국 본부에서의 탁상직을 거절했다는 것이 승진까지 거절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한 말이다.
출처 - https://stalker.fandom.com/wiki/Alexander_Degtyarev
여담
* 덱탸레프는 스토커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본명을 밝히는 주인공이다.
* COP 바닐라 기준 덱탸레프는 인 게임에서 전투복 착용시 헤드기어, 백팩 부분이 컷신에서 구현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부 유저들에게 이것이 그의 생존력과 강한 전투력에 대한 밈으로 작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