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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임 역사상 최고의 컨퍼런스인 E3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헤일로 시리즈의 차기작 헤일로 인피니트에 대한 루머가 나돌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게임 제작에만 5천억원 달러 (500만 달러) 가 투입시켰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확실한 건 아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트윗에서 해당 루머에 대해 딱히 반박하지 않은 걸로 봐서
일단 팬들은 사실인 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 팬의 이 루머에 대한 추측 영상
헤일로 인피니트를 제작하고 있는 현 헤일로 시리즈의 개발사 '343 인더스트리' 는
헤일로 인피니티는 자사의 새로운 엔진인 '슬립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되며,
이 엔진 제작에만 무려 5년 이상의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새 엔진 개발, 게임 개발 비용까지 생각하면, 5천억원이라는 루머는 신빙성이 확실히 있어보이네요.
멀티플레이는 잘 만들었지만, 헤일로5 싱글 캠페인은 실망적이어서 수많은 팬들에게 욕을 얻어먹었던 만큼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 차기작에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는 걸로 보입니다.
과연, E3에서 헤일로 인피니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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