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도서관이 출현한 MBC 게임중독에 관련한 100분 토론 = 결국 무지한 그들의 일방적인 게임 절대악 몰아가기, 답 없는 저질 토론에 불과했습니다.

게임/뉴스 2019.05.22 21:43

 

 

전 이번 100분 토론에 그다지 큰 기대를 않았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게임의 인식은 아직 처참하단 걸 알고는 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졌을지, 이번 100분 토론에서 답 없는 게임을 절대악으로 몰고가는 분위기가 아닌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토론이 되길 원했습니다.

 

게이머이자 컨텐츠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과 위정현 게임학회장은 

적절한 팩트와 자신의 경험과 의거하여 묵묵부답에 답정너인 태도를 보이는 그들에게 

논리적인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러나, 결과는 뻔했고 저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토론의 주된 논제는 WHO가 게임 중독을 '질병' 으로 분류할 것이냐에 중점을 두고

서로의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됬어야 했지만, 그것은 잠깐이었습니다.

노성원 한양대학교 정신의학 교수는 게임 중독의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으며,

자신의 객관적인 지식에 의하여 합리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물론 어떤 것이든 중독성이 있고 게임도 예외가 될 순 없고, 중독 증세 자체가 뇌기능 저하를 일으키긴 하지만,

그것이 게임을 하는 모두가 중독자이며 잠재적인 위협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건강하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김윤경 인터넷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정책 국장이었습니다.

김윤경 국장의 태도는 일단 대화의 기본 자세도 갖추지 못했으며,

의견이 다른 타인에게 기본적인 예우조차 갖추지 않았습니다.

 

그냥 막말로 귀를 막고 자신의 의견을 반증하는 반박을 하면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관객들 중 한명은 이 분위기에 편승해 군인을 잠재적 살인자 취급하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누구 덕에 우리가 안전하게 지금 살고 있는 건데, 감히 그런 발언을 뻔뻔하게 하다니요.

 

저도 군복무를 당당히 마치고 전역했고,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위대한 희생 덕에 지금

우리 모두가 안전한 건데, 그것에 감사해야 하고, 그들이 더욱 더 대우를 받아야하진 못할망정

아직도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에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위정현 게임학회장과 대도서관님은 자신의 경험과 팩트를 제시하며

 

그들을 설득하려 노력했으니 중재를 해야하는 사회자마저

김윤경 국장과 똑같은 태도로 대도서관님과 위정현 게임학회장님을 깔아뭉갰습니다.

이게 중립적인 사회자가 해야할 태도인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사회자로써의 자격조차 없습니다.

 

 

그냥, 막말로 그냥 토론이 아닌 일방적인 '몰아가기' 에 불과한 생산성 제로의 행위였습니다.

비논리와 답정너로 무장한 그들에게 토론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대도서관님과 위정현 게임학회장의

어이없는 표정도 인상적이었죠.

 

대도서관님은 '쇼핑 중독도 많은 범죄를 야기하고 살인도 야기한 사례가 있다.

이 중독이란 것을 게임에만 국한되는 것은 옳지 않다,

나도 어렸을 때 게임 중독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

라면서 자신의 경험과 논리를 토대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내려는 노력을 하지만

이미 논리란건 존재하지 않는 그들에게 그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마지막에 위정현 게임학회장은 이런 말을 합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등교 전, 수면 전에 20~30분 게임에 접속하여 스트레스를 푼다. 불쌍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자

 

김윤경 국장은 "아뇨, 하나도 안 불쌍해요." 라고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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