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이의 게임 일기

헤일로를 떠난 번지의 새로운 메이저 대작 데스티니의 후속작 -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플레이 해보다.

JAE1994 2019. 4.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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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정신없이 달렸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정확히 번지 소프트가 '헤일로 시리즈' 를 리치로 마무리짓고 

새롭게 선보이는 메이저 대작 FPS+MMORPG 게임입니다.

전작이었던 데스티니1은 기존 번지 게임 답게 그래픽과 기본 슈팅 메커니즘은 훌륭했고

아름다운 음악과 흥미로운 스토리, FPS와 MMORPG를 잘 결합했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무기 간 밸런스나 애매한 볼륨, 파밍의 불균형, 어중간한 스토리의 마무리로 

악평이 있었습니다만 테이큰 킹이라는 확장팩 이후로 많은 단점을 개선시키고 게임의 볼륨을 늘리며

결국 마지막엔 훌륭한 평가를 받으며 안착한 기억이 있습니다.

 

 

전 엑스박스 원 X 버전으로 플레이했는데, 30프레임이 아쉽긴 하지만

역시 헤일로 시절부터 장인들이라 평가받았던 번지 소프트답게 아름다운 아트워크를 자랑하는 그래픽과

훌륭한 타격감과 슈팅 메커니즘은 아주 알차게 잘 짜여져 있습니다.

 

 

게임의 프롤로그 캠페인 부분은 정말 경이롭다 할 수준입니다.

게임의 그래픽과 광활한 스케일, 아름답다 못해 경이롭다 할 수준의 비쥬얼은 

매우 환상적이고 신비롭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블리자드와의 협약을 통해, 블리자드의 배틀넷 (Battle Net) 에도 서비스가 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PC판이 한글자막에 음성더빙까지 완벽 한글화가 되기 시작하고,

더이어 PS4,XBOX ONE 버전도 같이 한글화 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미친 ㄷㄷ)

원래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게임이었는데, 한국에서 블리자드 게임만큼은

상당한 관심사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국에서도 수많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유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대도서관님의 입문가이드 영상, 한국에서도 수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역시 블리자드의 힘?

 

 

아름다운 그래픽과 신비로은 스토리, 훌륭한 타격감, 끊임없는 무기 파밍과 캐릭터 성장, 탐험의 재미

모든 것을 갖춘 게임이네요. 물론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초기에 데스티니2 라는 제목으로 출시했을 때

단점들이 많았지만 여러 확장팩들 출시와 수많은 컨텐츠들의 추가로 다시 이 게임은 호평에 안착했습니다.

전 지금 어느덧 레벨13까지 올렸는데요, 아직도 할게 너무 많네요.

PC버전이 최적화도 잘되있고, 가격도 제일 싸고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되어 유저 풀도 가장 많으니 PC판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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