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소설 번역 - 헤일로

헤일로 : 배틀본 (Halo : Battle Born) - 챕터 1

JAE1994 2019. 3. 3.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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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간된 헤일로 소설 중 하나인 '배틀본' 챕터1 번역본입니다.


인류 - 코버넌트 전쟁 중의 '메레디안' 이라는 식민지 행성에서의


4명의 십대 소년소녀들이 코버넌트의 공격 중에 행성이 파괴당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공격당하는 도중


한 스파르탄과 마주해 그와 협동하여 싸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헤일로 소설 중에 가장 평이 좋은 베스트 소설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한번 맛뵈기로 보셨으면 합니다. 완전한 번역은 저작권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개요



사스키아, 도리안, 에비, 빅터는 이곳 외곽 식민지 행성인 메리디안에서의 작은 고등학교에서, 그들은 서로 친한 친구들이 아니었다. 각각은 부모가 없는 것에서부터 가족을 부양하는 것,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 그리고 다음 히트 영화인 홀로 영화를 만드는 것까지 그들 자신들만의 사정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들은 그들의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코버넌트' 라고 알려진 외계인 동맹은 쉽게 설명되지 않는 이유로 메레디언을 포위하고 있다.

마을이 파괴되자 네 명의 십대들은 나머지 생존자들이 모이는 마을 대피소에서 격리된 채 땅 위에 갇혀 있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사스키아, 도리안, 에비, 빅터는 함께 몇 개의 찌그러진 무기들과 UNSC의 슈퍼 솔져 중 한 명인 부상당한 스파르탄-3 B096 오웬과 함께

위험한 전투로 돌입한다






CHAPTER .1 - EVIE (에비)





에비는 그녀가 그의 집에 접근하기 전에 그녀의 아버지가 학생 프로젝트에 점수를 매길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항상 채점 중에 방해를 받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년 동안 에비는 그 반대가 사실이라는 것을 배웠다. 그의 아버지는 정말로 그 휴식에 감사했다.

그 말은 그녀가 원하는 게 무엇이든 그의 아버지는 그녀가 그가 휴식할 때를 노려 찾아갈 때 기꺼이 승낙할 가능성이 더 많다는 뜻이었다.





이 발견은 에비 자신이 남용하지 않도록 주의한 그녀 나름대로의 전략적인 방법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콘서트를 위해 그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녀는 그의 사무실 문을 가볍게 두드렸다. "그래?"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소리쳤다.

에비는 문을 살짝 열고 말했다.







"점수매기는 동안 방해하지 말라고 한 거 알아요 아빠..."

에비는 벽에 기대어 스웨터의 소매에 손을 넣었다.

그 방은 어두웠고, 그녀의 아버지가 홀로그램 영사기를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머리 위의 불빛은 낮게 꺼졌다.







"괜찮아."그는 프로젝터를 어둡게 하고, 책상 램프를 켜고, 그의 의자에 몸을 기댄다.

마치 그녀가 그의 학생중 한명인 것처럼.

근무 시간처럼.



"무슨 일이야?"







"그냥 궁금해서..그녀는 심호흡을 한 후, 급히 나머지를 쏟았다.

"오늘 밤 빅터와 함께 오아 콘서트에 갈 수 있을까 해서요."

그녀의 아빠는 이마를 찡그리며 얼굴을 찌푸렸다. "그냥 콘서트에 가자고 하는 걸 들은건가? 오늘 밤?"









에비는 "누구도 안 간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학교에서 온 이 남자, 그의 밴드가 공연을 하고, 게다가 포트 movne의 다른 밴드들도 와서 공연해요."





아버지는 얼굴을 찡그렸다.

"나는 빅터와 함께 그곳에 갈 거에요."

에비가 말했다 . "제발? 여기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멋진 일은 없어요, 그리고 내가 포트 movne 까지 같이 가도록 허락해준 적 없잖아요."







포트 모인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하지만 그곳은 그들의 작은 해안 마을인 브룸 서머 마을 옆에 있는 가장 큰 마을이었다.

메레디안 캠퍼스 대학이 있을 정도로 충분히 컸다.



그녀가 살았던 곳.

그녀의 아버지가 학생들을 가르쳤던 곳.

그의 제자들이 살았던 곳.

어쩌면 에비는 아버지에게 포트 monye 밴드를 언급하지 말았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공부해야 하지 않니?" 그녀의 아빠가 물었다.

"나는 이미 숙제를 했어요 " 라고 답한 그녀는 "garbett 씨의 컴퓨터 과학 수업에 대한 추가 학점을 포함시키는 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아빠는 그의 얼굴에서 걱정거리가 사라지면서 미소를 지었다. "좋아, 가벳씨가 널 충분히 괴롭히지 않는가 보구나.

추가 학점은 어려웠지?





그렇진 않지만, 에비는 선의의 거짓말이 그녀의 상황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도전을 받는 것은 그녀의 아버지에게는 매우 중요했다. "정말로"라고 그녀는 말했다.

"평상시 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어요."







"그거 잘됐구나," 그녀의 아버지는 그의 턱수염을 며칠간 소금과 후추로 문질렀다.





"빅터와 함께할거지?"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의 부모님은 이것을 승낙하실까?"





"물론이죠."





보통 갈라도스의 승인은 그녀의 아버지를 흔들기 충분했다.

하지만 오늘 밤 그는 계속 턱을 만지작거렸다. 찡그린 얼굴도 다시 돌아왔었다.

에비는 스웨터의 소매를 잡아당겼다. 비가 다시 와서 곧 다가올 장마철에 그녀의 아버지의 사무실의 창문들에 부드럽게 내리고 있었다.



"난 몰라."라고 그녀의 아빠가 말했다. "콘서트가 너 같은 사람에게 좋은 장소인지 잘 모르겠어."



에비는 눈을 굴리려고 홍조에 저항했다. 그녀의 가슴속에서 희망이 흔들렸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아버지와 딸의 협상에서 가장 좋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그녀는 심호흡을 했다.





"제 생각엔 엄마는 제가 가는 걸 원할 것 같아요."

그녀의 아버지는 부모들의 패배의 보편적인 징조인 한숨을 쉬었다. 에비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지만





"제가 어머니와 얘기할 때마다 어머니는 내가 공부 이외에도 뭔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세계를 경험해야 한다고 말하셨어요."







그녀의 아빠는 고개를 젓더니 다시 말하였다. "네 엄마는 너무 모험심이 강해서 자기 이익을 챙기지 못 하셔."

그는 멈추었다 다시 말했다.



"하지만 하룻밤 동안 콘서트에 가는 것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



에비는 아버지의 허락을 듣자 기뻐서 비명을 지르며 아버지의 목에 두 팔을 둘렀다.





"오 고마워, 고마워! 빅터는 혼자가 되지 않는 다는 사실에 기뻐할거어에요!. 아빠가 최고야!!."



그녀는 아버지의 뺨에 키스했다.



"응, 그래. 이제 여기서 나가면 내 일을 끝마칠 수 있어. 그리고 네 통행금지가 아직 유효하다는 걸 기억해!"







"알아요!" 에비는 문으로 뛰어가서 그녀의 아빠를 약간 흔들었다. 그는 응답으로 홀로 프로젝터를 다시 불었다.

에비는 복도로 나가 문을 편하게 닫았다.

그 집은 지붕에 떨어지는 비를 제외하고는 조용했다.

엄마를 끌어들이는 것은 전적으로 공평하지 않은 일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었다. 엄마는 항상 그녀에게 반항하라고 했다.



"다만, 아주 조금만"







그녀가 말하길, 변속기의 간섭을 뚫고

"에비, 넌 거의 18살이잖아. 네 아버지가 너를 학구열에 가득찬 공주처럼 가둬두지 못하게 해."

에비의 아빠는 그걸 비웃고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녀의 엄마는 "내 반항적인 행동이 네 아버지가 나와 결혼한 이유야"라고 말하곤 했지.

그녀는 은근슬쩍 웃으면서 아버지를 얼굴이 빨개지게 했다.





에비의 엄마는 군인이었다. 그러나 5년 전 그녀는 UNSC에 입대하고, 외계인과 싸우기 위해 별이 총총한 밤하늘 속으로 사라졌다.

때때로 Evie는 그것에 대해 생각할 때, 그녀의 가슴은 마치 주먹이 그녀의 심장에 꽉 끼는 것처럼 단단해지고 꽉 조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녀는 그랬다. 하지만 그것은 에비의 어머니가 있어야 할 빈 공간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처럼, 엄마가 떠난다는 건 집이 항상 공허하고 메아리치는 걸 의미했다.

에비는 엄마가 이런 바보가 되는 걸 원치 않을 거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실, 그녀의 모든 것은 콘서트에 관한 것이다. 그녀의 첫 콘서트! 흥분은 에비의 척추 흥분과 불안을 진정시켰다.

그녀는 준비해야 했다. 그녀는 누군가가 콘서트에 갈 때 모자를 쓰는지 알아내야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오래된 마을 폭탄 대피소에서 진행되고 적어도 그녀의 아버지는 그것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었다. 아마 그는 콘서트가 시내의 회의장에서 열릴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에비는 그녀의 침실로 돌진했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를 본 최근의 vr 변환기를 통해 그녀의 생각들을 휙휙 넘겨보았다.

vr는 재미있었지만, 이제 그녀는 정말로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적어도 당분간은, 그녀의 집은 훨씬 텅 비어보였다.







빅터는 이웃집 입구에서 자라는 큰 반얀 나무 아래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그의 부모님이 소유한 해변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바다 근처의 모텔에서 살았다.

그는 또한 차를 소유했고, 그것은 나무 옆을 어슬렁거리고, 두툼하고, 덩굴을 휘감고, 빅터에게 빛을 발하는 헤드라이트는 그의 통신패드와 함께 빗속에서 눈에 띄었다.



"뭐 하는 거야?" 에비가 소리쳤다.

"조용." 빅터가 통신 패드를 위로 기울였다. 에비는 몰래 그에게 다가가 우산을 머리 위로 들고 있었다. 그가 알아차린 것은 아니지만. 그의 예술에 열중하고 있었다.





에비는 그의 어깨 위로 몸을 기대고 통신 패드의 화면 상의 이미지를 응시했다.

차의 헤드라이트는 나뭇가지를 그림자로 새겼지만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었다.

"사르덴 고양이야."라고 빅터가 부드럽게 숨을 쉬었다. "나는 전에 야생에서 그것을 본 적이 없어."





에비는 한 쌍의 빛나는 노란 눈이 튀어나온 귀로 둥근 얼굴로 마주하는 것을 볼 때까지 나뭇가지를 스캔했다.

고양이는 나뭇가지에 매달렸고, 길고 매끈한 몸을 꼭 껴안고, 긴 갈고리처럼 매달렸다.



"이 동네에서 그렇게 가까이서 뭐 하는 거야?"라고 그녀는 속삭였다. 이 고양이들은 주변 숲 속 두껍고 무성한 깊은 곳에 은밀하게 살았고,

그들은 인간을 두려워했고 마을에 절대 들어온 적이 없다. 또는 거의, 불가능하다.





"모르겠어." 빅터는 머뭇거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고양이는 밝은 눈으로 그를 무섭게 응시했다. 꼬리의 끝이 반짝거렸다. 비가 그들 주위로 속삭였다.







"글쎄, 그것은 지속되는 동안 멋졌어." 빅터는 녹음을 멈추고 통신 패드를 주머니에 다시 넣었다.

에비는 "어떻게 그것을 보았니?"라고 빅터에게 물으며 지금은 비어있는 나뭇가지를 쳐다보았다.



"내 말은, 나는 간신히 해낼 수 있었고, 그것을 찾고 있었다는 거지."





빅터는 차 문을 열었다. "행운의 샷. 내가 운전하고 있을 때 그 고양이는 내 앞에서 달리고 있었지, 즉시 나는 방향을 바꾸어 그게 나무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어."





에비는 몇초동안 더 그 나무를 쳐다보았다. 마을에 나타나는 그 고양이가 마치 징조처럼 느껴졌고, 마치 우주에서 온 비밀 메세지 처럼 느껴졌다. 물론 그런 걸 믿은 게 아니었다.

하지만 숲은 보호구역이었다. 아무도 그곳에 건물을 지을 수 없었다, 무엇이 집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 그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을까?





자동차 경적 소리에 에비가 뛰어올랐다. 빅터는 그녀에게 창유리 뒤에서 손을 흔들었다. "이리와!"라고 그가 소리쳤다. "그건 사라졌고, 나는 소름끼치게 추워."

에비는 미소지었고, "비 속에서 눈에 띄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그녀가 그의 차에 올라타기 전에 소리쳤다. 그녀는 최대한 우산에서 빗물을 털고 우산을 뒷좌석에 던졌다.

빅터는 히터를 켜고 환기구에 젖은 머리를 헝클어뜨렸다.





그래, 하지만 그것은 인생샷이었어,"라고 그는 말했다. "만약 내가 그것을 나의 통신 채널에 올리면, 그것은 굉장할 거야.

"사람들은 고양이 비디오를 좋아하지."

빅터는 코를 높이 세우고 마지막으로 머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나서 차를 기어를 넣고 고속도로로 빠져나갔다. "사르단 고양이라니, 미친."





"예아!" 라고 소리친 에비는 창문에서 빗방울이 형성되는 패턴을 보았다. 그녀는 어두워진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거의 알아볼 수 있었다.

"나는 그 고양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나는 UNSC가 숲속에서 병신짓을 하고 있다고 확신해." 빅터는 운전대를 두드렸다. 훈련 연습 같은 거. 우리는 몰래 나가서 그것들을 녹음해야 해."

"농담하는 거야?" 에비는 웃었다. "너의 누이들이 그것에 대해 뭐라고 말할까?"

옆구리를 보고 탄식한 박터는 "그들은 그것이 완전히 나쁜 짓이었다고 말하겠지." 라고 말했다.



"그들은 아닐거야." 빅터의 누나들은 고등학교를 마치면서 UNSC에 입대했다. 그의 큰 누이 카밀라는 어느 순간 에비의 어머니 밑에서 일했고

지금은 많이 못 봤지만.

한번은 카밀라가 방문했을때, 그녀는 빅터와 에비에게 소총을 쏘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해변으로 나가서 모래언덕을 쐈다.

모래언덕은 태양에서 폭발하면서 반짝였다. 반대로, 에비의 엄마는 그녀가 집에 있을 때 전쟁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했다.



"그냥 내가 주말 동안 정상적인 것처럼 행동할 수 있게 해줘." 라고 말하고는

그녀는 항상 그들의 뒷마당에 있는 그물침대에 줄무늬가 있다는걸 강조했다.



"어쨌든간에," 에비가 말했다. "난 그게 UNSC 일 것 같지 않아. 이 근방의 숲은 보호되고 있지, 기억나? 그리고 그들이 민간인과 가까운 거리에서 훈련하지도 않을 거고.



빅터는 어깨를 으쓱했다. "이 마을에는 500명의 사람들이 있을 뿐이야. 우리는 우리가 거의 문명화된 사회라고 거의 생각하지 않아,



그것은 충분히 사실이다. 반얀나무에서 다른 마을 끝까지 운전하는데는 10분 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그곳은 대피소 정문이 위치해 있었다

에비는 다른 콘서트 팬들이 마을 중심부에 더 가까이 있는 다른 입구에서 비틀거리며 터널의 미로를 통해 콘서트 장소로 갈 것이라고 의심했다.



입구 밖에, 그 집은 크고 넓게 펼쳐져 있었고, 오래된 땅에서 온 성당처럼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그것들은 또한 요즈음엔 비어있고 너무 컸다.

에비가 태어나기 전, 은하계로부터 온 부자들은 휴양을 위해 브룸-서머로 여길 오곤 했지만, 전쟁은 그것을 종식시켰으며, 더이상 그들은 여기로 여행을 오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이 머물렀던 아름다운 돌의 궁궐들은 부서지고, 다시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건 또 어디야?" 빅터가 물었다.

"그 출입구? 네가 아는 줄 알았는데."

"난 통상적인 곳을 알아, 아..신경쓰지마. 찾았다."



그들은 코너를 돌아서 그곳의 출입구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 출입구는 어두웠다.

두 개의 파란 스포트라이트, 거리에 너저분하게 주차된 차들, 휴가용 주택 중 한 채의 울창한 마당에 낯선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등의 이유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윤기가 흐르는 머리를 가지고 있었고, 그들의 눈은 발광한 화장으로 칠해져 있었다. 에비는 그들을 보고 그녀 자신의 화장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너무 절제되고 너무 미묘했다.



빅터는 그 휴가용 저택 앞의 연석까지 차를 몰고 올라 엔진을 껐다. 그리고 그는 그의 통신패드를 꺼냈다.

"정말 이 모든 것을 찍을 거니?"라고 그녀가 물었다.

"응" 빅터는 눈을 굴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난 도리안에게 내가 할거라고 말했어."



"대체 언제 도리안 누쟈엔과 얘기한거야?"

빅터는 노려보았다. " 우린 미적분학을 같이 공부했지. 걔는 내가 내 채널에서 내가 난리치는 것을 봤고, 그리고 내가 오늘 이 쇼를 촬영해줄 수 있는지 제의했어."

에비는 어깨를 으쓱했다. 도리안 같은 녀석이 미적분학을 공부하고 있다니.



그 둘은 차에서 내렸고, 빅터는 비틀비틀 거리며 그 낡은 주택에서 몰려드는 관중들을 통신 패드를 꺼내 촬영 중이다.



에비는 대피소로 가는 입구로 어슬렁어슬렁 걸어갔는데, 그 곳에는 수염이 난 키가 큰 남자가 사람들의 아이디를 스캔하고 10 크레딧의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었다.

"들어올 거야, 안 올 거야?" 그는 그녀에게 소리쳤다.



에비는 다시 가로등 밑에 숨어 촬영을 계속하고 있던 빅터에게 뛰어들어갔다.

빅터는 유별나게 섬뜩하게 생긴 어떤 콘서트 커플 한 쌍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얼굴은 자주색과 흰색으로 줄무늬가 있었고, 그들의 머리카락은 악랄한 뾰족함으로 뒤틀렸다.



그들은 아직 빅터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았다. "잠깐만."하고 그녀는 몸을 움츠리고,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팔뚝을 움켜쥐었다.

"이봐! 하지 마!"

"동의 없이 촬용하지 말라고!" 에비가 타일렀다. "게다가 넌 그전날 점심 때 내 티켓을 사주겠다고 했잖아."



"내가 그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는지 네가 어떻게 알아?"

빅터는 불평했다. 비록 그는 그의 주머니에서 크레딧 칩을 뒤적거리긴 했지만 말이다.



약속했던 대로, 빅터는 에비의 티켓을 사주었다.

그리고 그 티켓을 걷던 바운서는 그들에 신분증 칩에 미성년자 신분 조회를 위한 무언가를 활성화했다.

그리고 그는 대피소로 향하는 좁은 계단으로 내려보냈다.



그곳은 음악이 벽에 가로막혔고-기타의 비명, 드럼의 울려퍼지는 슬픈 소리,

하지만 대부분의 계단은 흥분되고 메아리치는 소리로 가득했다.



이 대피소가 지어진 이후로, 이 시설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인 적은 지금이 처음이다.

그것은 확실해. 물론, 그것은 당신이 이곳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를 받아들였을때에 말이다.



그 이야기에 대해 말하자면, 이 시설은 인간 - 코버넌트 전쟁이 시작될 때, 부자 여행객들을 코버넌트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어졌다는 게 통상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주변에 들리는 루머로는, 그것보다 훨씬 오래 전에 이 시설이 지어졌다는 소문이 있다.

그것은 한때 이 메레디안을 들썩하게 만들었던 반란군 세력, 선더레드 군단이 사용하기 위해서.



계단은 금속으로 덮여있는 동굴 같은 방안으로 열려 있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무대 앞에 멀리 몰려 있었고 대부분은 빈 공간이었다.

그 공간의 벽은 얼룩덜룩하고 줄무늬가 져 있었는데, 에비는 그걸 보는 순간 마치 피가 흐르는 것을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그것은 그저 녹이었다. 오래된 금속이 녹으로 인해 얇은 줄무늬가 생긴 것 뿐이었다.



바닥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어서 방을 관통하는 격자형 틈을 막아주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에비는 그것을 더욱 깊이 들여다보며 관찰했다.

"홍수를 막기 위해서지." 빅터가 그녀를 보며 말했다.

에비가 뛰어 올랐다. "뭐라고?"



"우리 아버지는 그것에 관해 설명하셨지, 그들은 대피소가 장마철에 홍수에 잠기는 걸 걱정해서

그 시설 안에 강을 건설했지." 그는 그의 검은 머리와 눈이 교차하며 고개를 떨궜다.

"아직 그다지 많지 않아."



"허." 에비는 그녀의 발가락으로 갈고리를 갖다댔다.

그것은 틀에서 흔들렸다, "이상한데."

"그래, 특히 우리가 장마철에 여행객이 생길 리가 없는데 말이야."



빅터는 통신 패드를 꺼내 녹화 장치를 켰다. 그는 긴 격자를 장시간 쐈다.



"아빠는 관광객을 위해 건축된 시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지, 너도 알잖아."



에비는 그녀의 눈을 굴렸다. " 예,예, 나도 그 이야기를 알아, 하지만 그것이

이 마을이 대피소가 필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잖아.



빅터는 어깨를 으쓱하고 촬영을 계속했다. 에비는 그녀가 알고 있었던 누군가라도 찾기 위해서

관중들을 스캔했다. 그녀의 식민지 역사 수업에서 함께한 두 명의 소녀들이 코너에 동그랗게 서있었고,



그녀는 복도에서 그녀가 재회한 소수의 사람들을 발견했다. 그리고는,



"야, 네 남자친구가 있어." 그녀가 주저없이 빅터에게 말했다.



"뭐라고?" 그가 그녀를 향해 눈을 깜박거렸다. 그녀는 듣는 사람 옆을 가리켰다.

"도리안, 그가 네가 여기에 있는 가장 큰 이유야?"

"우린 가끔 얘기하는 사이야, 세상에나, 에비." 빅터는 그의 통신 패드를 휘저으며, 관중 속으로 들어갔다.

말하는 사람에게서, 도리언은 녹슨 벽에 기대어 서서, 그의 얼굴을 비추고 있는 홀로 불빛을 그의 얼굴로 비추면서, 자신의 통신용 패드를 맹렬히 두드렸다.

그는 다른 학교 남학생들과 같지 않았다. 포트monye 남학생들과 같은 긴 머리를 가졌지만

항상 옷자락이 막 풀릴 것 같이 너저분하게 옷을 입고 다녔다.

게다가, 그는 항상 수업을 빼먹었지.



에비는 영상을 촬영하는 빅터를 놔두고 무대에서 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 밴드는 그들의 자리를 잡고, 악기를 집어 들고, 몇 개의 징그러운 기타 합창을 세상으로 내보내고 있었다.

도리언 역시 정교한 Qj 설정의 홀로그램적인 인상 뒤에 무대 위에서 미끄러졌다.

그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 그에게 고개를 홱 돌렸다.

그들은 거의 즉석에서 연주하기 시작했는데, 그들 자신들을 신경쓰지 않았다.에비의 눈물로 타오르는 음악만 쏟아 부을 뿐이지. 관중들이 신이 나 뛰어다니기 시작했고 에비는 뒤쪽으로 몸을 흔들었다.신체적 충돌에서 멀리 떨어져 그리고 그녀는 손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어색하게 서 있었다.


그녀는 그의 통신패드로 빅터를 보았다. 그리고 무대에 더 가까이 가려고 시도했다.밴드는 소란을 피웠고, 리드 싱어는 가끔 영국식, 프랑스식 혼혈인 노인들이 사용했던 그 가사에 대해 웅얼거렸다.

에비는 소음과 소란스러움에서 멀어져서 뒤로 물러났다.그녀는 누군가와 부딪혔고, 그녀의 얼굴은 당황해서 빨개졌다.그녀가 사과하기 위해 돌아섰을 때, 그녀는 그녀 뒤에 있는 사스키아 나자리 슬로우치그 콜리를 보고 놀랐다.

"아" 그녀가 말했다.그리고 나서, 사스키아가 그녀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안해"라고 그녀는 소리쳤다.Saskia는 그녀가 모든 것을 해내는 방식으로 어깨를 으쓱했다. 그녀의 맨 어깨가 그녀의 최신 유행의 실크 드레스 옷에서 삐져나왔다.


그녀는 에비보다 훨씬 더 어색해 보였다.에비는 몇 발짝 떨어져 가슴을 두 팔로 건넜다.그러나 그녀는 한 손을 엉덩이에 대고 서있고,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며, 몸이 음악의 박자에 약간 부딪쳐 튕기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그녀가 여기, 낡아빠진 대피소에서 동네 밴드에 그들의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다.


그녀가 즐거워하는 것 같은 것을 보고 아직도 에비는 당황스럽다.그 밴드는 그들의 첫번째 노래를 끝냈다. 리드 싱어는 마이크를 통해 밴드의 이름일지도 모르는 뭔가를 소리질렀다.사스키아는 두 손을 공중에 대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진짜 이상하다.


그녀는 학교에 다닐 때 아무에게도 말을 걸지 않았고, 그녀의 비싸고 스타일리쉬한 옷을 입고 반의 중간 줄에 앉아, 항상 그녀의 마음속은 지루해 보이는 걸 느낄 수 있었었다.학교가 끝난 후 그녀는 개인 소유 해변의 숲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그 거대한 폐쇄된 집으로 사라졌다.

그녀의 부모님은 무기 제조를 했다. 메레디안 지역민이 되기로 결심한 금수저 관광객들 중의 하나였다.

에비는 빅터가 어디로 도망갔는지 궁금했다, 사스키아를 촬영하는 것은 그가 하고 싶은 종류의 일 중 하나였다.특히 그녀가 마치 부모의 실험용 무기들 중 하나를 가지고 다니는 것처럼, 이번에도 관중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게다가, 에비는 학교에서 빅터가 자신을 스치듯 지나갈 때마다 사스키아를 바라보는 방식을 관찰했다. 마치 그의 예술 작품인 것처럼 말이야.


갑자기 대피소에 있는 모든 것들이 꺼졌다.무대 조명, 음악, 심지어 계단 밑의 안전등까지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방은 소리와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공허로 변해다.어둠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처럼 소리를 지르기 전에, 잠깐동안 통신 패드가 나와 어둠 속에서 빛을 띄는 구를 비추었다. 에비는 자신의 통신 패드를 꺼내 불을 켜고 주변을 비췄다.자기 쪽으로 다가오는 빅터를 발견했는데, 그의 통신 패드의 녹화 빛이 여전히 깜빡거리고 있었다. 아마 이것을 랩핑 하고 있을테지.

"무슨 일이야?"라고 그녀가 물었다."회로가 끊어졌을 가능성이 있지. 이 곳의 배선은 완전 쓰레기일 거야." 라고 빅터가 대답했다.

에비는 얼굴을 찌추렸다.한 번에 100 개의 경보가 울리고, 모든 사람의 통신 패드는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켜지며,도시의 인공지능 인 살로메 (salome)의 목소리가 모든 사람들로부터 쏟아져 나왔다.

"주목하십시오, 브룸-서머의 시민들이여, 도시가 정전되었습니다.-"


"온 동네가??" 에비가 물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다시 수리하는 중입니다. 버텨봐요!"붉은 빛과 푸른 빛이 깜빡이고, 사람들이 웅웅거렸다.


"정전의 원인이 폭풍이라 생각해?" 빅터가 물었다."그것은 폭풍이 아니었어, 에비가 말했다. "그저 비의 한 종류야, 그리고 그건 도시 전부의 전력을 끊지 못했을 거야."

불이 다시 켜졌다. 무대 조명뿐만 아니라 머리 위의 조명들도 침침하고 깜박이는 불빛으로 방을 가득 채웠다.무대 위에서, 도리안은 컴퓨터에서 키를 쳐서, 약간의 왜곡된 물결을 내리게 했다.오디오 샘플링. 그리고 그 밴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연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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