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 SF 영화가 메인 포스터에 헤일로 아트워크 속 마스터 치프의 모습을 좌우 반전시켜 그대로 넣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포스터를 본 중국 네티즌 또한 영화 배급사를 비난하고 있네요. 문제가 된 영화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드림 인터내셔널 픽쳐스가 제작해 지난 6월 19일 중국 저장성에서 처음 개봉한 '천마행공(天马行空, Unstoppable)'이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80년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로, 여러 행성에서 온 이민자들이 모이는 성간 도시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도시가 페가수스 유성우에 직격 당하고, 운석 조각이 생물들을 돌연변이 시킨다는 것이 확인되며 지구를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의 내용과 관계없이, 갑자기 표지판의 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