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제이의 드라마 감상

헤일로 드라마 시즌1 최종 에피소드 9화 감상 리뷰 - 결국 원작을 처절하게 부숴버린 결말.

JAE1994 2022. 5. 20. 10:41
반응형

 

헤일로 (Halo)  에피소드 9화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

방영 플랫폼 : 파라마운트 픽쳐스 (Paramount Pictures)

최초 방영 날짜 : 2022년 3월 22일  

 

 

드디어 이 여러모로 안좋은 쪽으로 큰 화제를 몰고 온 헤일로 드라마의 마지막 에피소드 9화가 방영되었고, 결국 이 드라마는 철저히 원작을 부숴버리고, 헤일로 팬들의 어린 시절 행복한 추억을 부숴버리고, 우리가 알던 그 마스터 치프를 부숴버리고, 헤일로 세계관을 철저히 부숴버리는,

헤일로에 관련 된 기존의 모든 것들을 부숴버리는' 정치적 올바른 결말' 로 끝을 내버렸습니다.

 

결말은 충격적이고 어이상실입니다. 그동안 헤일로 드라마 포스팅을 해오면서 글 내용에 스포일러 주의 메세지를 그동안 안달았었는데, 이 불쾌한 쓰레기 드라마는 스포일러 방지 메세지를 달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메세지를 글에 적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아무리 쓰레기 드라마라도 마지막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번엔 스포일러 주의 메세지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 스포일러 주의! (라고 적을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전 에피소드 8회에서 매우 극적으로 가까워졌던 치프와 마키는 또 서로 가상의 헤일로 공간에서 텔레파시 교감을 나누다가 완전히 작별하게 된다. 마키는 UNSC 병사를 협박해 기존에 UNSC 병력이 포획하고 확보했던 코버넌트 팬텀을 타고 리치 행성을 탈출하게 된다. 문제는 겨우 무력도 없는 일반 여성 하나 제압하지 못하는 UNSC 병력들의 허술함, 대규모 군사 행성인 리치의 방어선, 대공망을 아무렇지 않게 뚫고 탈출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이번 장면에서도 작가진들의 억지 연출과 개연성 제로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다. 뭐, 이제 이 드라마가 똥이라는 건 누구나 아니까 익숙한 사실인가.

 

 

전 에피소드 8회에서 매우 극적으로 가까워졌던 치프와 마키는 또 서로 가상의 헤일로 공간에서 텔레파시 교감을 나누다가 완전히 작별하게 됩니다.

마키는 UNSC 병사를 협박해 기존에 UNSC 병력이 포획하고 확보했던 코버넌트 팬텀을 타고 리치 행성을 탈출하게 됩니다.  문제는 겨우 무력도 없는 일반 여성 하나 제압하지 못하는 UNSC 병력들의 허술함을 보고 있으니 너무 억지 연출이라 웃음이 나올 정도이며,  대규모 군사 행성인 리치의 방어선, 대공망을 아무렇지 않게 뚫고 탈출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이번 장면에서도 작가진들의 억지 연출과 개연성 제로 문제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뭐, 이제 이 드라마가 똥이라는 건 누구나 아니까 익숙한 사실이기도 하죠.

 

실버 팀 리즈와 바낙 vs 카이와 마스터 치프. 이 스파르탄 실버 팀의 전투로 분열이 일어나나 싶지만, 중간에 키예스 부녀의 난입, 키예스 함장의 설명으로 인해 치프나 카이를 제외한 리즈와 바낙도 자신이 납치되어 기억을 제거당하고 스파르탄 병사로 개조되어 커온 사실을 알게 된다.

 

실버 팀 리즈와 바낙 vs 카이와 마스터 치프. 이 스파르탄 실버 팀의 전투로 분열이 일어나나 싶지만, 중간에 키예스 부녀의 난입, 키예스 함장의 설명으로 인해 치프나 카이를 제외한 리즈와 바낙도 자신이 납치되어 기억을 제거당하고 스파르탄 병사로 개조되어 커온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근데 여기서 이 드라마의 개연성과 설정 문제가 또 발생하고 맙니다. 분명 리즈와 바낙은 호르몬 펠릿(스파르탄의 감정 호르몬을 억제하여 감정을 억제하는 장치)이 아직 제거되지 않은 상태인데 여기서 매우 감정적이고 일반 인간과 다르지 않은 감정 표현을 보여주는데, 이렇다면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설정인 호르몬 펠릿 설정은 왜 넣은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쓸데없는 설정으로 느껴집니다.

 

 

* 마지막 에피소드라서 힘을 좀 준게 느껴지지만, 결국 모두 날림 전개의 한 부분일  뿐이다.

 

"지금껏 자네가 겪어온 일은 알겠지만, 이 순간만큼은 존이 아닌 마스터 치프여야만 하네." 해군 정보국의 수장 마가렛 파랑고스키가 마스터 치프에게 얘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 드라마 제작진도 팬들이 원하는 마스터 치프가 드라마에서 필요함을 시인한 셈이지만, 이미 이 드라마는 너무 망쳐졌다.

 

이제 본격적인 전투 준비가 시작됩니다. 마스터 치프와 실버 팀 스파르탄들이 마키를 추적하고 코버넌트가 빼앗아간 선조 유물을 다시 확보하려고 합니다. 미확인 코버넌트 행성으로 향해서 말이죠.

"지금껏 자네가 겪어온 일은 알겠지만, 이 순간만큼은 존이 아닌 마스터 치프여야만 하네." 해군 정보국의 수장 마가렛 파랑고스키가 마스터 치프에게 얘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결국 드라마 제작진도 팬들이 원하는 마스터 치프가 드라마에서 필요함을 시인한 셈이지만, 이미 이 드라마는 너무 망쳐졌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에피소드라서 SF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괜찮은 연출이 몇개 있었다. 인터스텔라를 연상케하는 슬립스페이스 점프라든지.

 

뭐 어쨌든, 그래도 마지막 에피소드라서 SF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괜찮은 연출이 몇개 있었습니다. 인터스텔라를 연상케하는 슬립스페이스 점프 장면이라든지 말이죠.

아무튼 치프와 실버 팀 스파르탄들은 코버넌트가 확보한 선조 유물, 유물과 관련된 의식을 수행하는 곳인 코버넌트 미확인 행성을 추적, 그곳에 당도하여 코버넌트 고위 병력과 전투를 펼치는데 참 이 전투 장면의 묘사도 참 허술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원테이크 근접 전투 액션 장면은 나름 볼만하지만, 기존의 헤일로 게임이나 소설에서 보여줬던 밀리터리하거나 현실성 있는 전투 장면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B급 액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올법한 전투 장면이 아쉽다. 무게감이나 박력은 있지만 묘사는 허술하다.

 

원테이크 근접 전투 액션 장면은 나름 볼만하지만, 기존의 헤일로 게임이나 소설에서 보여줬던 밀리터리하거나 현실성 있는 전투 장면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B급 액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올법한 전투 장면이 아쉽습니다. 전투씬의 무게감이나 박력은 있지만 묘사는 허술하고 기존 설정은 아예 박살을 내버립니다.

드라마의 스파르탄 바낙하고 카이가 엘리트 질럿 보병 수백명하고 싸우는 부분에서 엘리트들은 엄폐도 안하고 한 손으로 플라즈마 라이플 사격만 하다가 무지성 돌격하다가 갈려나가는 장면은 좀 어이가 없었고 코버넌트 병력도 엄연한 군대임에도 분대같은 것도 전혀 구성이 안되있고 스파르탄 상대하는 병력이 중화기도 전혀 사용 하지 않는것이 너무 이상하고 허술합니다.

그리고 작중 전투가 펼쳐지는 미확인 행성이 중요한 의식을 수행하는 신비한 코버넌트 미확인 행성인데도 무슨 주위에 병력 배치가 보병들 뿐이고 기갑 병력도 전혀 없다는 것도 이 드라마가 얼마나 개연성이나 스케일 묘사에 공을 들이지 않았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의 스파르탄 카이가 헬시 박사를 만나는 장면, 헬시 박사가 구금되는 장면 등 다음 시즌을 향한 중요한 복선이 있지만 이미 드라마 자체가 망한 상태에서..아이고 의미없다.

 

그 밖에 스파르탄 카이가 헬시 박사를 만나는 장면, 헬시 박사가 UNSC에게 범죄자로 지목되어 구금되었다가 사실 플래시 클론으로 함정을 판 다음 자신은 유유히 탈출하는 장면 등 다음 시즌을 향한 중요한 복선이 있지만 이미 드라마 자체가 망한 상태에서..아이고 의미가 없습니다.

 

 

더 이상의 스토리 설명은 생략. 대충 마키는 스파르탄 카이에게 총을 맞아 죽고, 치프는 전투 끝에 코버넌트 브루트 리더인 에이트리옥스에게 얻어맞아 의식을 잃게 되고, 실버 팀 스파르탄들도 무력화된다. 그리고 선조 유물을 만지면 자신의 신체 또한 무력화되는데, 임무 성공을 위해 결국 자신의 신체에 심어진 인공지능 코타나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고 코타나가 마스터 치프의 몸에 빙의하게 된다는 아주 어이없는 결말을 보여준다.

 

불쾌한 마음이 너무 심하니 이 드라마의 가치없는 내용 설명, 더 이상의 스토리 설명은 생략합니다. 대충 그 행성에서 벌어진 선조의 유물을 확보하기 위한 에피소드의 마지막 전투에서, 코버넌트의 축복받은 자 인간 소녀 마키는 스파르탄 카이에게 총을 맞아 죽고, 치프는 전투 끝에 코버넌트 브루트 리더인 에이트리옥스에게 얻어맞아 의식을 잃게 되고, 실버 팀 스파르탄들도 무력화됩니다. 그리고 선조 유물을 만지면 자신의 신체 또한 무력화되는데, 임무 성공을 위해 결국 자신의 신체에 심어진 인공지능 코타나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고 코타나가 마스터 치프의 몸에 빙의하게 된다는 아주 어이없는 결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실버 팀과 치프는 결국 그곳의 코버넌트 병력을 모두 제거하는데 성공, 코타나가 지배하게 된 마스터 치프는 아주 특출난 전투력을 보여주며 무쌍을 찍습니다. 그리고 결국 임무에 성공하죠.

 

아니..근데 잠깐만요 이보세요. 치프 몸을 장악한 코타나가 마스터 치프라니요. 이건 대체 무슨 생뚱맞은 전개와 결말이란 겁니까?

 

말이 필요없다. 개막장 스토리, 개막장 연출. 기존 헤일로를 완벽히 망쳐놓은 노답 드라마이다.

 

결국 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막장 헤일로 드라마의 시즌1이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결말마저 정치적 올바름이 아주 다분했습니다. 인류를 대표하는 과묵한 상남자 영웅은 똑똑한 여성 인공지능이 지배하게 되었죠. 뭐 이 메세지는 불편할 소지가 있지만, 뭐 사실을 말해야겠죠.

헤일로 팬으로써 아주 어린 시절의 추억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참 불쾌한 드라마였고, 보는 내내 정말 헤일로 팬인 저로써 너무 불쾌하고 다시는 보기 싫은 드라마였습니다.

네. 게임 헤일로 인피니트도 지금 사실 망했고, 드라마는 처참히 망했고. 뭐,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헤일로 프랜차이즈는 이제 거의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반응형